[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378억원, 289억원으로 각각 14.2%, 34.0%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664억원에서 4.7%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8594억3600만원에서 14.2%, 당기순이익은 437억8100만원에서 34% 줄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3830억원으로 지난해 2조3664억원보다 0.7%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지난해 2897억원 대비 85.5% 급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모베이스전자는 20억원 규모의 제4회차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행사 주식수는 123만8390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가액은 1615원,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및 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키 시스템, Car Lock Set 등의 스위치류와 BCM, 무선충전기, 집중형조작계, Immobilizer 등의 전자Unit 등을 생산, 공급하는 동종업계의 선두주자임. ISO14001, ISO/TS16949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 및 환경경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CMMI Level 3 국제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TX중공업은 중국 소재 조선소와 227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9월30일까지다. STX중공업은 2001년 6월 STX에서 소재사업부문이 분사하여 엔파코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5월 15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디젤엔진, 발전설비, 조선 기자재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기자재 사업으로 당사는 선박용 디젤엔진 내 크랭크샤프트, 실린더 라이너, 터보 차저 등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선박용 선실 등 주요 선박용 기자재까지 제작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탑선은 시가 하락에 따라 제3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기존 2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435만7179주에서 484만1310주로 증가했다. 탑선은 태양광모듈 제조, 태양광발전시스템 설계 및 시공, 태양광발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에 100MW 발전소 시공실적을 발판삼아 2021년 신안 지도읍 일대 150MW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전국 약 200MW의 태양광발전소와와 약 317MWh의 ESS시스템 운영관리중이다. 2021.06 YK에너지 4차 지붕형태양광발전소(1MW)를 완공하였고 전기안전관리대행업에 등록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안랩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46억원, 86억원으로 각각 8.7%, 37.3% 늘었다. 안랩은 “3분기에는 엔드포인트(EP) 보안 소프트웨어(SW)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안랩 클라우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순조롭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반등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17포인트(0.61%) 오른 3만2033.28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0포인트(0.61%) 하락한 3807.3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8.32포인트(1.63%) 떨어진 1만792.68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등 지표들을 주목했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6%로 집계돼 예상치(2.3%)를 웃돌았다. 아울러 2분기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이번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늘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찾는 시장 관찰자에게 희망을 제공했고,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완화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호지 CIO는 "다만 오늘 GDP 발표는 위험자산의 골디락스(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 수치“라면서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뒤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7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3조1804억원, 5599억원으로 각각 31.9%, 4.6%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 부문에서 3분기에 10조5960억원(전년 동기 대비 37.3%↑)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동화 부품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2.7% 증가했다. A/S 사업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3분기 2조58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605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4579억원, 영업이익 1605억원, 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0.7%, 15.5%, 65.6%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1147억원, 영업이익 488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연간 실적목표 8.5조원, 6100억원의 80%를 넘어섰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경계물량이 유입되며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1시 이후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1634억원, 17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3%, 62.6% 증가한 수치다. 이는 멕시코, 말레이시아 현장 등 대형 화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자동화 및 모듈화 등 기술혁신 성과가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공기단축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분기 신규 수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올라섰다. 유럽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7.0원) 보다 5.6원 오른 1422.1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6.0원 오른 1423.0원에 개장했다. 1410원대로 내려선지 하루 만에 다시 142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원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유로화,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 약세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미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하루만에 다시 110선으로 반등했다. 27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8% 상승한 110.433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간밤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등에 주목했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6%로 집계돼 3개 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2.3%)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지만 시장은 GDP 디플레이터에 더 주목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8.78)보다 12.05포인트(0.53%) 내린 2276.7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09)보다 4.38포인트(0.63%) 하락한 690.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7.0원)보다 6.0원 오른 142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달러 강세 압력 완화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나타나면서 228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이(2249.56) 대비 92.22포인트(1.74%) 상승한 2288.7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3% 높은 2266.07로 출발해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6원)보다 9.6원 내린 1417.0원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5143억원, 3839억원 각각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905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은 대부분이 올랐다. 화학(4.66%)이 가장 크게 올랐고, 증권(4.39%), 건설업(4.32%), 철강금속(3.89%), 유통업(3.6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35%)은 나홀로 하락했고, 은행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9500원에 장을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2.08%),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1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3분기 영업이익률은 19.2%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중단과 염소계열 국제가 하락 영향이 있었으나 2분기 완료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의 증설 물량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앞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TMAC(반도체 현상액 원료)의 160억원 규모 증설을 시작했다. TMAC는 반도체·OLED 회로 제조 공정에 쓰이는 TMAH(반도체 현상액)의 원료로 전방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증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3년 12월까지 준공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사우디 국영기업 사빅·마덴과 세계 처음으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 5만톤(t) 수입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염소 계열 국제가 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3분기 지배주주지분 누적 당기순이익 394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력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31억 원으로, 견조한 영업자산 증가, 양호한 건전성, 비용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주력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상품운용 부문 영업수익 적자 지속,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WM 부문 수익 하락,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PF 부문 수익 정체 등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비은행 계열사의 부진을 DGB캐피탈이 일정 부분 만회했다.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31억 원으로 견조한 영업자산 증가, 양호한 건전성 및 비용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와 자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