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B2B(기업간 비즈니스) 렌탈기업 AJ네트웍스는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교실에 배치해 푸른 교실을 만드는 ‘AJ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아이들이 나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는 날이 많아지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을 교실에 배치함으로써 교실 내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나무와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AJ네트웍스는 학교 근처 공사로 인해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진 학교들 중 본사 사옥이 위치한 송파구의 송례초등학교를 첫 대상 학교로 선정했으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협력해 자사 임직원 중 자원 봉사 희망자를 지원받아 지난 9일 첫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20개의 교실에 총 520그루의 공기정화식물 지원을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 30%, 초미세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7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으로 알려진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티쓰리)가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꾀한다. 지난해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쓰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53.4% 성장한 140억원으로 전망됐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4.6% 증가한 91억2900만원,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77억7200만원이다. 티쓰리는 지난해 11월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일 공모가(1700원)보다 43.82% 높은 2445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중 최고 2570원까지 치솟았다가 2085원에 마감했다. 이후 주가는 하향 곡선을 그렸고 같은 달 29일 1860원(이하 종가 기준)을 기록하며 1900원이 붕괴된 후 1600~1800원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라온테크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9.2% 증가한 139억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1.4% 늘어난 14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라온테크(대표 김원경)는 오는 1~3일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에 참가해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DDM)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반도체 진공 로봇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DM은 감속기·자성유체씰 등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동력을 직접 전달해 고온·고진공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진공 로봇 핵심 부품으로 성능 향상, 공간 최소화, 유지보수 경감 등 장점이 있다. 라온테크가 이번에 출품하는 웨이퍼 진공 로봇 '백트라(VACTRA)-QD'는 현재 반도체 생산 라인에 양산 공급 중인 4암(Arm) 진공 로봇 '백트라-Q'에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 독자 개발에 성공한 DDM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진공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DDM은 로봇 진동을 50% 수준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파티클(미세 입자) 발생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 4개 로봇 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이피시스템은 3분기 영업이익이 288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88% 증가한 1477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7.45% 늘어난 417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AP시스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10시49분 기준 AP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9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시스템은 3분기 영업이익이 28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32%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8% 증가한 1477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7.45% 늘어난 417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5일 에이피시스템의 코스닥시장 재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에이피시스템은 에이피에스홀딩스의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청구회사 주요제품은 OLED 공정상 TFT(박막트랜지스터) 기판의 레이저결정화, 봉지공정, 유리기판 제거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엘지헬로비전은 3분기 영업이익이 179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3258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71.9% 늘어난 130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ㅍLG헬로비전이 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 325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9억원(22.0%) 늘었고, 올해 2분기 대비 520억원(19.0%)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억원(59.6%) 늘었으며, 올해 2분기 대비 48억원(36.9%) 늘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5억원(71.9%), 올해 2분기 대비 56억원(74.4%) 상승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 판매와 기타 일회성 수익 등이 반영된 결과다.부문별로는 가정용 인터넷(HOME) 부문 수익이 1706억 원(TV 1368억원, 인터넷 307억원, 인터넷전화 31억원), 알뜰폰(MVNO) 부문 수익이 418억원(서비스 수익 382억원, 단말기 수익 36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렌탈(할부판매), 기업 간 거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859억5500만원 규모의 현궁 체계 3-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4.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15일까지다. 대형주 위주로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는 가운데 이익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LIG넥스원(079550)과 현대백화점(069960) 아모레G(002790) 현대모비스(012330)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25일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시즌이 진행 중이고, 주요 대형주들의 잠정실적을 발표로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4분기 이익전망치는 지난주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30조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업종별로는 정유, 화학, 철강 등 에너지, 소재 섹터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등 IT섹터의 부진이 지속 중”이라며 “한국전력(015760)의 적자폭도 다시 10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조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1월 반등하고 있는 것은 펀더멘탈보다는 수급, 그 중에서 외국인 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기업 티이엠씨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4달 만이다. 티이엠씨는 이번 승인 이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를 적용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4일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티이엠씨는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차전지 나노소재 전문업체 제이오와 전자책 정기구독 플랫폼 전문기업 밀리의서재는 4일과 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각각 819만7100주, 200만 주다. 관련 뉴스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은 호가 1만3000원(+1.96%)으로 전 거래일 하락분을 회복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과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호가 8750원(-2.78%)으로 사상 최저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코스피가 2300포인트의 저항선을 넘어 단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장기적인 하락 추세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2155.49에서 2293.61까지 상승해 월간 기준 6.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 결정이 나왔음에도 지수는 2300선 위쪽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기관은 'KODEX 레버리지'를 1150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의 수익률 2배를 추적하는 ETF다. 지수 상승 시 수익이 극대화되는 상품이다. 기관이 레버리지 ETF를 사들이고 있다는 것은 곧 코스피가 추가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관이 많다는 의미다. 반면 개인은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개인은 이달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251억원어치 쓸어담았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다. 반면 KODEX 레버리지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3.8원) 보다 1.2원 오른 14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426.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426.3원까지 오르면서 고점을 높이고 있다. 환율은 2거래일 연속 1420원대를 기록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관련해 여전히 갈 길이 남아있다"며 "최종금리 수준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9월 점도표에서 제시된 내년 기준금리인 4.6%를 넘어 5%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며 이와 관련해 다음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해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제시 했지만 시장은 최종금리 수준이 높아질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달러화는 고용지표 호조 속 파운드화 급락과 국채금리 급등에 상승했다. 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 美 증시 부진에 하락 출발…2320선 약보합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29.17)보다 3.32포인트(0.14%) 내린 2325.8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4.13)보다 2.44포인트(0.35%) 하락한 691.6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3.8원)보다 2.2원 오른 142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김창기 국세청장과 국세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2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그밖에 ▲소규모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기준 확대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 체납세금에 대한 가산세 면제 등 7건의 현장건의와 14건의 서면건의도 있었다. 현장건의자로 나선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정부세제개편안에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모두 1,000억원으로 확대되는 내용이 담겼는데, 증여세 연부연납기간 연장은 제외되었다"며, "증여세 연부연납도 상속세와 동일하게 20년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세무조사를 하는데, 탈루 혐의는 의심되는 부분에 한정된 조사만으로도 충분히 밝힐 수 있다"며 "장부와 각종 증빙서류, 거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일 BGF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 증가한 2조 5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