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웅진씽크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438억원, 영업이익은 169% 급증한 1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주력 사업인 ‘스마트올’ 호조와 자회사인 웅진북센, 웅진캠퍼스 등의 매출 증가 기대감도 커졌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소비 환경 악화에도 올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유지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자녀 사교육비 지출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올 라인업 확장에 따른 성과와 회원당단가(ASP)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견조한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9815억원, 영업이익은 51.4% 증가한 47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사업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유데미(Udemy·글로벌 성인 온라인 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5% 증가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75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71% 각각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다. 신상품의 정상가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이익은 96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920억원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입 럭셔리 브랜드와 자체 패션 브랜드의 수요가 지속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 패션, 뷰티, 리빙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보인 가운데 브루넬로 쿠치넬리, 크롬하츠, 알렉산더왕 등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가 매출을 이끌며 패션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명품 외에도 1020세대에서 최신 유행으로 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2370선에서 장을 마쳤다. 달러 약세와 반도체주의 전반적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장 막바지 70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8.43)보다 23.36포인트(0.99%) 오른 2371.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 높은 2360.22포인트로 시작해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오르고, 이날 장중 중화권 증시의 강세 흐름이 영향을 줬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2767억원, 외국인이 1111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4063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430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1409계약, 966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98%), 건설업(3.02%), 운수창고(2.50%), 의료정밀(2.41%), 증권(2.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1.55%), 음식료품(-1.07%), 보험(-0.46%), 통신업(-0.45%), 서비스업(-0.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다시 6만전자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8.43)보다 23.36포인트(0.99%) 오른 2371.79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3.89)보다 6.59포인트(0.95%) 상승한 700.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9.2원)보다 18원 하락한 1401.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붕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내년도 노인일자리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수로 보면 2만9000~3만개 늘었고 예산도 720억원 정도 증액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년 노인일자리 예산이 줄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을 보면) 저임금의 단순 노무형 공공일자리를 조금 줄였다"면서 "좀 더 임금이 높고 양질인 민간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구조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노무형, 고령자 중심으로 일자리 숫자가 줄어들다 보니 전체 노인일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연로하신 분들이 단순 일자리를 기다리는 분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 심사 과정에서 공공형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은 국회하고 같이 상의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경로당의 냉·난방비, 양곡비 사업 예산이 감액됐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경로당에 가는 재원 자체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당국이 신용점수 하위 10~20% 등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을 제공한다. 은행을 끼지 않고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통합지원센터 50개'를 통해 자체적으로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 중이다. 전날 여당은 '민생금융점검 당정 협의'에서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지원 방안을 금융위에 요청했다. 금융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물가가 급등하고 기준금리도 잇달아 인상하는 상황에서 취약차주의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우선 제도권 금융 이용이 불가능한 신용점수 하위 10~20%에 속하는 저신용자를 지원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연체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당 50만~200만원을 지원하는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는 긴급생계비 소액대출 관련해 ▲지원 대상 ▲예산 ▲대출한도 등 세부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저신용자들이 급돈이 필요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다"며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는 불법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아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4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 급증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Burn-In Tester의 경우 '93년에 (주)디아이가 양산용 Burn-In Tester를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 동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Burn-In 검사 장비 및 Burn-In Board는 새로운 기업의 진출 등으로 경쟁이 다소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 증대를 통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이다. ·1988년 반도체 테스트 장비 등의 국산화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한층 더 Upgrade된 검사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입에 의존해 왔던 Memory Tester 장비 및 차세대 검사 장비의 개발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아이는 1955년 과학기기 수입 판매업으로 출범하여 해외 유수 기업의시험 및 분석기기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80년도에들어서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 진출 하였으며, 현재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이디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9% 급증한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렌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롯데렌탈[08986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177억원으로 17.4%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장기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의 매각가 상승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 거리두기 완화로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이 증가했고 일반렌탈 사업부문의 경우 고소장비·지게차의 대형 현장 투입 확대 등이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 그러나 롯데렌탈은 3분기 6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이에 대해 "3분기 결산에서 지난 3월 취득한 쏘카[403550] 주식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했고 평가손실 등 529억원을 반영했다"며 "이는 쏘카의 주가 회복 시 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비즈니스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약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급증했다.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니스온은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매출은 27% 증가한 104.5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30.6억원, EBITDA는 25% 성장한 35.7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비즈니스온은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EBITDA를 다시 경신하며 `22년 매분기 강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무솔루션과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에서의 구독 매출 증가가 이번 분기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최근의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서, 이번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은 더욱 돋보인다. 동사의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24.5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90.4억원, EBITDA는 25% 증가한 105.4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21년 연간 영업이익, EBITDA를 뛰어 넘을 만큼 성장했다. 비즈니스온의 사업영역은 크게 재무, 인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엔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5%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3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엔플러스 주가가 상한가다. 9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씨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50원) 상승한 6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엔플러스의 올해 3분기 호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76억5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9.4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한편 씨엔플러스는 커넥터 제조 전문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부품 중심에서 모바일을 포함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거래 재개에 성공한 코스닥상장사 골드앤에스와 씨엔플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오전 각각 지난 2019년 9월과 2018년 8월 이후 거래가 정지됐던 골드앤에스와 씨엔플러스의 거래가 재개됐다. 전일(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공시했다. DL이앤씨가 총 공사비만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진구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고급 브랜드 아크로를 달아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원에 있는 촉진3구역은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총 공사금액은 1조6073억원이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DL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 ‘로체산(Lhotse)’의 의미를 더한 ‘아크로 라로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촉진3구역을 최고 60층 아파트 18개 동, 총 355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아크로 라로체는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