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9일부터 31일까지 근대골목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연말 근대골목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연말 이벤트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근대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도심 관광지의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계산예가 일원에는 청라버스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연말 분위기 요소를 접목한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근대골목 거리 곳곳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연 중심의 버스킹은 골목 공간의 특성을 살려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가족·연인·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28일까지는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016)’ 상영과 함께 팝콘 이벤트를 진행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구는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근대골목을 단순한 관람형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택 밀집지역 등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 공유주차 및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현재 총 379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성내동 일원에 12면을 추가 조성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2개소, 28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대형건물, 종교시설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설에는 주차관제장비, CCTV 설치, 주차면 도색 등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차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도심 여건을 고려해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산동과 대봉동 일원에 3개소, 12면의 공한지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현재 공한지 주차장은 총 16개소, 92면이 운영 중이다. 공한지 주차장은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공간을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해당 사업이 불법주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보경) 주관으로 지난 지난 18일 CGV대구한일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과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동참해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을 함께 관람하며, 그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보답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윤보경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로 중구를 밝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2월 19일(금) 팔거천 럭키광장에 조성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북구의 대표 겨울 놀이터인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19일 정식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7일 연장했으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 운영되는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와 같이 읍내동 1234-159번지에 위치한 럭키광장에서 운영된다. 이번에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고려하여 시설을 조성하였다. 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스튜브슬라이드가 마련되었다. 올해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매점 공간이 지난해보다 확장되었고, 새로운 야외쉼터가 추가 설치되었다. 특히, 유아 전용 회전썰매가 운영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0시 20분까지 1회차 추가 운영한다. 요금(1회 1시간 기준)은 스케이트장 및 얼음썰매장 이용료(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소장 김승민)는 12월 18일(목)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성옥)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라면(40入), 휴지(30롤) 각각 20개를 마련하여 전달했다. 김승민 신천사업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마련했다. 앞으로도 우리 사업소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옥 무태조야동장은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에 늘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된 하수를 처리하여 금호강으로 방류하는 대구에서 가장 큰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거우회(회장 윤수오)는 지난 12월 18일(목),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강북지역 4개 동에 이웃돕기 성금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읍내동, 관음동, 동천동, 국우동에 각 50만원씩 지원됐다. 윤수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동장들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윤수오 회장님과 거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동천동 라라유외과(원장 문소향)는 12월 18일(목)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필남)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7포를 기탁했다. 문소향 라라유외과 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문소향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라라유외과는 202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웃사랑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관문동에 위치한 이스턴팰리스 어린이집(원장 정진희)은 12월 18일(목)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가지고 온 라면 20박스를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진희 이스턴팰리스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된 거 같아,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관문동 행정팀장은 “경기 불황으로 후원이 감소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소중한 기탁품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관문동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이민자를 위한 대한민국 임대주택은 없다’를 펴냈다. 한국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주거 정책만큼은 여전히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고, 제조·건설·농축수산 등 필수 산업은 이주노동자의 노동력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다. 그러나 정작 이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제도적으로 배제돼 있으며, 그 결과 전국에는 6만 호가 넘는 공실이 발생하는 역설이 지속되고 있다. ‘이민자를 위한 대한민국 임대주택은 없다’는 이러한 구조적 모순에 문제를 제기하는 책이다. 세 명의 저자는 한국 사회가 만들어 온 이민자에 대한 낙인, 정책의 공백, 그리고 주거·교육·노동의 단절 구조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한다. 영화와 언론이 고착화한 지역 이미지는 이주민을 ‘보이는 타자’로 남겨 놓았으며,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내국인 중심의 낡은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현실과 괴리를 키워 왔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지역일수록 기업은 숙소 제공 부담을 떠안고 근로자는 열악한 환경에 머물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이 선정하는 ‘2026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의약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Y-KAST는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발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명예의 전당’으로, 선출된 회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이끌 리더로서 정책 제안 및 국제 교류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한림원은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Y-KAST Members Day’를 개최하고,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젊은 과학자 29인에게 신임 회원패를 수여했다. 손혜주 교수는 뇌 영상진단 및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기반 신경이미징 분야의 전문가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 진단과 ‘회복탄력성(Resilience)’ 연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신임회원으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손 교수가 임상의학과 기초신경과학을 융합한 다수의 성과를 통해 ‘다중스케일 바이오이미징(Multi-scale Bioimaging)’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손 교수는 ‘2025 한빛사(한국을 빛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12월 17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조합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화관람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조직 내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합원들은 개봉일에 맞춰 영화 「아바타3: 불과 재」를 단체 관람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조합원들은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영화에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개봉 첫날 단체관람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조합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함께 웃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