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이 금산군에서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남연구원은 6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 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종관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대표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2023년 하반기 최고 등급 ‘AA’를 획득한 후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입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 ESG 평가를 도입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 약 1,300여 개의 코스피, 코스닥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 부문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환경, 사회 부문 등을 보강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해당 평가 결과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총액 기준 ▲연결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5천억 원 미만 등 세 그룹으로 구분해 규모별로 차등화된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출하고 등급을 부여∙발표했다. 한세실업은 환경,
<센터장> △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장 이영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중앙정부의 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000억원을 지방 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 악화와 지방 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 안전, 환경 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번 민생회복쿠폰이 정부안대로 국회 문을 넘는다면 서울시민은 7000억원(구비 포함)이 넘는 추가 부담을 져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땅 꺼짐 예방 등의 도시 안전, 교통 시설 개선, 공원 정비, 어르신 복지, 문화 시설 지원·운영 등 시 본연의 사업들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 정부가 쓰는 예산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투자가 대부분"이라며 "이 투자금에서 거액을 빼내 소비쿠폰을 주는 것은 시민들이 응당 누려야 할 일상의 안전과 일상의 작지만 큰 즐거움을 위한 지자체의 착한 사업들을 가로막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머지않아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언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온열질환 대비 등을 위해 냉·난방설비를 확충하는 등 현장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고 경영진이 관련 진행사항을 직접 챙길만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진은 지난 25일(수)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증설한 최신 냉·난방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시설 작동 상태와 냉기 도달 범위, 유지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보도 이어졌다. 최근 증설된 냉·난방설비는 약 10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도입됐으며 기존 설비에 비해 성능이나 효과가 한층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인력이 투입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냉방 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됐으며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현장 근무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전메가허브에서 근무 중인 한 작업자는 “작업을 진행하는 화물칸 뿐만 아니라 터미널 내부에서도 시원한 냉기가 느껴져 근무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한진은 설비 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6월 27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본회의를 통과해, 도시형캠퍼스 제도를 규정한 전국 최초의 자치법규로 제정되었다. 도시형캠퍼스는 기존 정규학교처럼 수백 명의 학생 수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설립할 수 있는 분교 형태의 학교로,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도심 내 과밀학급이나 학교 부재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소규모학교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교육청 예산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송파구 잠실4동은 현재 중학교가 전무해 학생들은 인근 지역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중학교 설립 수요는 폭증하고 있으나, 정규학교 기준으로는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도시형캠퍼스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 책무 명시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주민·교육청·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6월 27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5명과 민원 관련 외부 전문가 7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의회 민원처리 종합계획 수립 ▲의회신문고 운영·관리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민원현황 분석 ▲민원 현장조사 운영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민원 대응 ▲민원 관련 법·자치법규 제도개선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옥 의원은 “민원 현장은 시민이 가장 절박하게 체감하는 목소리이자 정책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 전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문화예술 지원이 문화 강국 실현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의 힘, 즉 문화력은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당당히 설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계신 예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가졌다"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성악, 발레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예술적 지평을 넓혀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정서가 과연 세계인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면서도 "너무 한국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세계도 좋아하는 시대가 열렸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는 더 이상 군사력이나 경제력에만 달려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는 김구 선생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문화강국'의 초입에 서 있다"고 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와 창작 사이 힘겹게 균형을 잡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여러분의 창작에 날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우리의 저력과 가능성을 믿고, 모두 함께 힘을 모으면 머지 않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사업부별 우수한 성과를 낸 'SDI인상' 수상자와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 반성은 하되 현재와 미래를 통섭하는 지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요즘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때도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을 언급했다. 그는 "차별화된 기술력, 제조 경쟁력 재건, 극판·조립·팩 기술의 정상화, 전자재료 신사업 성공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러분이 이런 변화에 동참해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특히 최 사장은 "우리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상상하고 기대하는 가슴 벅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제가 먼저
◇부장 승진 (7명) ▲법학전문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법무대학원행정팀 부장 김승환 ▲산학경영팀 부장 겸 기술사업화센터국제어학원장 부장 김지룡 ▲학부대학행정팀 부장 겸 전공디자인센터 부장 겸 교육과정혁신센터 부장 송승희 ▲스마트보안학부·정보보호대학원·개인정보보호대학원행정팀 부장 이동한 ▲미디어대학행정팀 부장 겸 미디어대학원행정팀 부장 박은정 ▲미래교육원교육사업팀 부장 겸 영재교육원 부장 추영민 ▲디지털전략팀 부장 겸 차세대정보화추진팀 부장 강덕일 ◇부장 전보 (4명) ▲공과대학행정팀 부장 겸 공학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행정팀 부장 겸 기술경영전문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장 홍준석 ▲관리팀 부장 김귀숙 ▲학생지원팀 부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부장 이장욱 ▲연구진흥팀 부장 겸 국제연구협력센터 부장 겸 공동기기원행정팀 부장 정현민
<전보> ◇본부장급 ▲ESG평가본부장 김원범 ▲시장상권본부장 김현석 ◇지역본부장급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준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경모 ◇실장급 ▲소상공인정책연구소 정책연구실장 이혁주 ▲인사실장(비서실장 겸임) 송현섭 ▲기획경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준호 ▲ESG평가본부 성과평가실장 김홍석 ▲경영안정본부 재기지원실장 김현 ◇센터장급 ▲서울지역본부 서울동부센터장(직무대행) 임수연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북부센터장 오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남부센터장 유승호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주센터장 김창숙 ▲인천지역본부 인천북부센터장 최고성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남부센터장 박정은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순천센터장 양순화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보령센터장 고명선 ▲경기북부지역본부 광명센터장 정지원 ▲경기북부지역본부 시흥센터장 김선아 ▲전북지역본부 정읍센터장 김지연 ▲경남지역본부 진주센터장 윤현주 ▲경남지역본부 양산센터장 이남주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신국범 ▲정책연구실장 이경아 ▲시장조사국장 이진숙 ▲피해구제국장 박현주 ◇2급 승진 ▲기획조정실 직무중심조직혁신추진단장 정혜운 ▲대외홍보실장 직무대리 김지형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김재영 ▲위해정보국 위해정보팀장 허민영 ▲스마트제품시험국 시험기획팀장 양종철 ◇3급 승진 ▲정책연구실 지역정책TF팀장 장호석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 김민지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 김광진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장 김소영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 김기백 ▲생활환경시험국 식품미생물팀장 이정빈 ◇팀장 전보 ▲대외홍보실 소비자중심경영팀장 박용혁 ▲시장조사국 표시광고팀장 최난주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 정고운 ▲소비자정보국 정보교육팀장 김가영 ▲소비자정보국 데이터활용지원팀장 김준권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김용욱 ▲피해구제국 소비자상담팀장 한정희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장 김광진 ▲피해구제국 대전세종충청지원장 오경임 ▲서울강원지원 자동차팀장 김수정 ▲서울강원지원 정보통신팀장 이찬향 ▲서울강원지원 문화레저팀장 김진환 ▲서울강원지원 보험의료팀장 권선화 ▲경기인천지원 주택공산품팀장 서영호 ▲경기인천지원 섬유제품팀장 김재인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장 박준용 ▲안전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 달러가 올 상반기 반세기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달러 가치가 지난 6개월 동안 주요국 통화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상반기에 이 정도로 하락한 것은 1973년 이래 처음이다. 1973년은 미국은 달러 금본위를 폐지했었다. 올해 달러 가치 하락은 고율 관세, 물가 상승 우려, 정부 부채 증가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심으로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신뢰가 흔들이면서 달러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다. 달러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선한 직후 급등했었다. 주식투자자 못지않게 외환 투자자들도 트럼프를 시장 및 기업 친화적 인물로 인식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투자가 유입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 그러나 1월 중순 정점을 찍은 이후 달러 가치가 줄곧 내리고 있다. 물가가 계속 잡히지 않으면서 금리가 높게 유지되자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트럼프의 고율 관세 부과 발표로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더 커지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게 위축됐다. 고율관세는 수입을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