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9.82)보다 18.97포인트(0.76%) 하락한 2460.8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49)보다 4.28포인트(0.51%) 내린 831.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5원)보다 10.5원 높아진 1349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30만9천명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제조업 취업자 감소 추세는 계속되는 모습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6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천명(1.1%) 늘었다. 지난 6월 33만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올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만1천명까지 축소된 뒤 두 달 연속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 4월 35만4천명, 5월 35만1천명, 6월 33만3천명, 7월 21만1천명으로 4개월 연속 둔화했다.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천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이후 8월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5개월 만에 반등했고, 이번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4천명, 30대에서 5만6천명, 50대에서 4만5천명 늘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은 8만9천명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40대는 5만8000명 감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대장주들의 깜짝 실적에 3분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틀 연속 급등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08)보다 24.74포인트(1.21%) 상승한 2479.82에 장을 닫았다. 이날 지수는 지수는 전날보다 15.11포인트(0.62%) 오른 2465.19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248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1% 가량 상승했다"며 "이스라엘 전쟁 영향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밤 사이 또 다시 미국채 금리와 유가가 하락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일부 연준 위원들의 발언 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밤에는 미국 CPI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최근 반등한 헤드라인 CPI는 9월 3.6%로 예상돼 8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가 하향안정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한 점을 확인해 증시에 더욱 우호적인 투자여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나홀로 25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71억원, 개인은 184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5년 간 고속도로에서 한국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 2차 사고 사상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공사 소속 안전순찰원의 2차 사고는 2018년 3건, 2019년 0건, 2020년 2건, 2021년 1건, 2022년 2건으로 매해 꾸준히 발생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2차 사고는 평균 51.6명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평균 26.2명 부상자는 평균 37.6명에 달했다. 이는 실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보다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월등히 높은 상황이다. 2022년의 경우 졸음·주시태만 치사율이 12.4%데 비해 2차 사고 치사율은 56.9%에 달했다. 문제는 현재 안전순찰원에게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강제 권한이 없는 실정이다. 반면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58조에 의해 자동차 통행을 일시 금지, 제한하거나 운전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전담의용소방대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면서 긴급하거나 통신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08)보다 15.11포인트(0.62%) 상승한 2465.1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7.12)보다 5.15포인트(0.63%) 오른 822.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7)보다 1.3원 오른 134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2.58)보다 47.50포인트(1.98%) 상승한 2450.08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5.00)보다 22.12포인트(2.78%) 오른 817.1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5원)보다 10.8원 떨어진 1338.7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2.58)보다 33.94포인트(1.41%) 상승한 2436.5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5.00)보다 10.03포인트(1.26%) 오른 805.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5원)보다 5.5원 떨어진 134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에너지 위크(REW 2023, Russian Energy Week) 국제 포럼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중국, 인도 및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세계 최대 신흥 경제국과 러시아 간의 에너지 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포럼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글로벌 에너지 부문에서 운송 및 물류 회랑의 재조정이 미치는 영향이다. 구조적 변화는 진행 중 러시아 연방 대통령 자문 겸 REW 2023 조직 위원회 사무총장인 Anton Kobyakov는 “세계 석유 무역이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경제에 원자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던 중동 국가들이 이제 유럽으로의 석유 공급을 늘리고 있다. 반면 러시아는 인도, 중국 및 일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 대한 석유 수출을 급격하게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와 적절한 선적 거리를 가지고 있는 브라질 및 가이아나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석유 시장에서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석유 시장의 변화가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 Kobyakov는 세계 석유 시장이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연료비조정단가가 동결됐다. 그러나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구입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고물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요금까지 오르면 국민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전 재무위기 극복’ vs ‘국민생활 안정’ 이견 속 정부의 고심은 계속 깊어질 전망이다. 한전 부채 200조원 돌파..재무구조 취약 여전 한국전력의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8월 22일 한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연결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1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전 부채는 2020년 말까지 132조5천억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말 145조8천억원, 2022년 말 192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가 이번에 200조원대를 넘어섰다. 한전의 총부채는 반년 새 8조원 가량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5차례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세청이 최초로 해외보유 가상자산 신고를 받았다. 국내 개인과 법인 대상으로 해외 가상자산에 대한 첫 신고를 받은 결과 국내 개인과 법인이 해외금융계좌에 186.4조원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가상자산 신고액이 131조원에 육박했다. 이는 총액 186조원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해외 가상자산이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액이 3배가량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가상자산 1인당 평균 신고금액은 30대가 123억8,000억원으로 최고로 나타났다. 해외 가상자산 첫 신고…1,432명, 131조원 보유 지난달 20일 국세청은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은 총 5,419명, 신고금액은 186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신고인원은 38.1%(1,495명), 신고금액은 191.3%(122조4,000억원) 증가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시행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2023년 신고인원과 신고금액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해외 가상자산계좌가 최초로 신고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신고액은 130조8,000억원, 신고인원은 1,432명이었다. 신고인원 기준으로 예·적금 2,942명, 주식1,59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력을 띄고 있다. 10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9,57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경기와 인천에서는 재개발 정비사업이 종료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2배 이상 입주 물량이 증가한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일 뿐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고금리 기조가 더욱 강화될 수도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수도권 부동산 분양시장 활기 최근 서울 분양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이 3.3㎡ 당 4,050만원의 분양가에도 1순위 평균 98.4대1의 높은 경쟁률로 완판됐다.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에서 나오는 분양 단지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로 전월 대비 2만4,152가구보다 38% 가량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전월 9,121가구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10월 1만9,577가구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서울 강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공식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유치 교섭활동 총력전에 나섰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50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엑스포' 유치 교섭을 위해 민관은 지구 409바퀴 거리를 이동하는 등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부터 1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프랑스·덴마크·크로아티아·그리스)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한 총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첫 번째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산 엑스포 유치 교섭 위해 민관이 이동한 거리는 1640만8822㎞로, 지구 409바퀴에 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은 한 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드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BIE 회원국 대표 등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간 격차를 줄이고 기후변화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영향으로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기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보합(0.00%)을 기록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0%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마포(0.03%) ▲동작(0.02%) ▲송파(0.01%) ▲양천(0.01%) ▲중랑(0.01%) 등이 오른 반면, ▲은평(-0.01%)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평촌(-0.06%) ▲일산(-0.02%)을 제외한 1, 2기 신도시 전체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중순부터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추석 전주(0.0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분양가 인상 기조와 전셋값 상승 추이, 주택수급불균형 우려 등을 고려했을 때 서울 아파트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시장 불안 요인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