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5.80)보다 24.26포인트(1.00%) 내린 2391.5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4.04)보다 8.23포인트(1.05%) 하락한 775.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7.4원)보다 0.4원 내린 135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스퀘어는 오는 21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과 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등에 참석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도 함께 한다. 알스퀘어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동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기회의 땅' 중동에서 데이터와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주택자 1,000명이 최근 6년간 구입한 집이 4만4,000가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6월까지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4만4260건으로, 매수금액은 5조8808억원이었다. 특히 집을 100건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이었는데, 이들은 주택을 9895가구 구매했다. 매수금액은 1조4645억원이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에는 '20·30세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161명으로 이들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7201건, 매수금액은 1조337억원이었다. 20·30세대 중 매수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주택자는 30대의 A씨로 수도권 일대의 주택 306가구를 588억원을 들여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 40·50 대는 578명으로 매수건수가 2만7371건, 매수금액이 3조6856억원이었다. 60·70대는 250명으로 매수건수 9196건, 매수금액은 1조1257억원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고가 외제차 등 입주 기준가액을 넘는 자산 보유 사례가 상당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의 주거복지 일환으로 마련돼 있는 것이 공공임대주택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와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기준을 초과한 고가차량 보유 가구는 61가구로 집계됐다. 공공임대의 입주자 선정 기준은 무주택 세대, 총자산 2억5500만원(영구), 3억6100만원(국민), 자동차가액 3683만원 이하 여야 가능하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세대 중에 입주자 기준을 벗어나는 고가 외제차 페라리, 마세라티같은 스포츠카는 물론 벤츠나 BMW, Jeep, 제네시스 등을 보유한 입주민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이러한 가구 중에는 임대료를 체납한 사례도 있었다 . 최고가 차량 보유 세대는 광주아름마을 1단지의 BMW(모델 iXxDrive50)로 현재 차량가액은 9794만원으로 약 1억원에 육박했다. 이곳 단지의 입주 대기자 수는 44명이다. 이번에 발견된 입주기준을 초과하는 고가차량 보유단지의 입주 대기자 수는 10월 기준 총 4666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공공주택 업무처리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2.60)보다 30.68포인트(1.25%) 내린 2431.9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8.89)보다 12.74포인트(1.57%) 하락한 796.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6원)보다 6.4원 오른 135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0.17)보다 8.12포인트(0.33%) 하락한 2452.0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0.38)보다 3.46포인트(0.42%) 내린 816.9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3.6원)보다 1.4원 오른 135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6.24)보다 17.90포인트(0.73%) 오른 2454.1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0.54)보다 6.93포인트(0.85%) 상승한 817.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3.7원)보다 5.2원 내린 1348.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지속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72포인트 하락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1% 이상 늘리며 2420선까지 내려갔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하락했다"면서 "이집트 국경 지대에서 가자지구를 통해 외국인 대피, 인도적 지원 진입을 위해 일시적인 정전이 보도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돼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외환시장에서 달러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간외선물까지 상승하는 모습 보이면서 과도한 공포심리 유입보다는 짙은 관망으로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코스피도 2420선에서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지지력 확보를 시도하며 등락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7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85억원, 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10%), 전기전자(-1.26%), 제조업(-1.0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유가보조금 연말까지 한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16일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사태 발발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예고되는 등 양측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며 "사태 이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고,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에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6.15)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78)보다 10.21포인트(1.24%) 하락한 812.5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0원)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 투자 실패해 최대 301억원의 투자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이 일본 태양광발전소 투자에 실패하면서 투자합작법인(SPC) 출자금과 대출금 등 약 838억원 회수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19년 국내 에너지 인프라 투자자문회사인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에 있는 47㎿규모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한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99.6% 규모 지분 취득을 위해 502억7808만원을 출자했다. 이를 위해 에쿼티브릿지론 31억7220만 엔(한화 약 336억원)을 대출해주기도 했다. 향후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자금을 조달해 발전소 지분을 모두 인수해 생산전력 판매로 연 8%대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2021년 1월 일본 시마네현 일대에 5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태양광발전소 구조물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태양광발전소 잔여 지분 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기로 했던 은행단은 태양광발전소 설계 결함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9.82)보다 23.67포인트(0.94%) 하락한 2456.1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49)보다 12.71포인트(1.52%) 내린 822.7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5원)보다 11.5원 높아진 135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올해 초 '경기 둔화'를 언급한 지 9개월 만에 우리 경제의 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두달 간 '일부 완화'로 한정했던 개선 흐름이 경기 전반으로 확대됐다고 본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정부는 지난 2개월간 경기 둔화가 '일부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한 이후 처음으로 '일부'라는 단어를 빼고 '점차 완화'라는 표현을 선택했다. 지난 2월 그린북에서 처음 '경기 둔화'를 언급한 후 9개월 만에 경기 전반이 본격적인 완화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업활동동향 8월 지표가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했다. 산업활동을 구성하는 4개 부문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도 굉장히 오래간만에 나타난 모습이었다. 9월 수출입도 반도체 등 대중국 수출 부진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되면서 양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