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정 기자]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은 10일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 의장을 비롯해 강감창(새누리당, 송파4)부의장, 최웅식(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및 사무처장 등에게 적십자 회원 모집 및 모금 활동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와 관련, 박 의장은 “회비 모금운동이 우리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십자 회비 납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대정 기자]서울시의회는 최근 실시하고 있는 행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정부로 건의한 재정관련 제도개선 건의안 128건 중 고작 17건 만이 제도 개선돼, 대부분은 미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서울시 재무국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의회 최조웅 행정자치위원장(51.새정치민주연합, 송파6)이 서울시가 업무추진 과정에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반영된 비율이 너무 낮은 상태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이와 관련 정부에 건의된 재정관련 제도개선안은 2012년 32건, 2013년 49건, 2014년 9월까지 47건이 있으나, 3년간에 걸쳐 총17건만이 반영된 것은 서울시 행정의 적극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질타했다.최조웅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법령 개정으로 세수가 감소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사항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법령 개정 건의와 함께 합리적인 제도개선 건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실적 위주의 제도개선 건의안은 지양하고, 면밀한 검토와 함께 중앙부처, 국회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등 현실적 개선안이 적극 반영돼 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시사뉴스=김대정 기자]서울시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일반시민들의 버스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상버스도입계획을 법령을 무시하면서까지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당, 송파4)은 지난 11일 제257회 정례회 기간 중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소관 기관인 도시교통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시가 저상버스 50% 이상 도입해야 하는 시기를 현행 2015년에서 2017년으로 변경하는 것은 관련 조례를 무시하는 것임을 질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50%를 조속히 도입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는 2007년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을 보장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여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조례로, 저상버스 도입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운행버스의 50% 이상을 저상버스로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동 조례에 따라 당초 2013년까지 운행버스의 50% 이상을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했으나, 재정여건의 어려움을 들어 2015년으로 도입 시기를 변경
[시사뉴스=김대정 기자]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 김진수 강남2)은 지난 3일 청부살인 혐의로 1심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김형식의원 전 새정치민주연합․강서2]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자고 제안했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사실 여하를 떠나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현직 시의원이 청부살인이라는 끔찍한 범죄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 것으로,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천만 민의를 대표하는 시의회 전체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제8대 김명수 전 의장이 1억원 뇌물 수수로 5년형을 선고받았고, 김형식 의원이 청탁수수와 청부살인, 그리고 막말 공무원 파동까지 벌어지면서 계속해서 신뢰가 실추돼 왔다. 이에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이 지방의회 스스로의 자정작용의 부족과 지방자치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중앙집권식의 우리나라 시스템의 문제임을 밝히며, 그 무엇보다 우리 서울시의회가 스스로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9월 서울시의회는 박래학 의장 취임 이후 새로운 기치로‘불합리한 특권, 잘못된 관행,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