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 전보▲전북지방노동위원 위원장 김대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이 시청률 7.7%(전국 기준)로 출발했다. 전작인 '킬미, 힐미' 마지막 회 시청률 9.4%보다 1.7%p 빠졌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앵그리 맘'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고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 시청률 18%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12.1%로 1위다. SBS TV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은 3.5%까지 떨어졌다.'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구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014년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김희선, 김유정, 지현우,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를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엑소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멤버 카이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엑소더스'는 '중독(Overdose)' 이후 약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앞서 엑소는 3월 7~8일, 13~15일 5일간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일부 신곡을 공개한 바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도 개선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억원(25.7%) 증가했다. 한국토지신탁(598억원), 한국자산신탁(233억원), KB부동산신탁(148억원) 등 11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4456억원으로 전년보다 35억원(0.8%)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3년에는 소송 승소 및 조정 등으로 관련 충당금 환입액(386억원)이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환입액(96억원)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지난 2014년 말 총자산은 1조696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55억원(7.3%) 늘었다. 차입부채 감소 등으로 총부채는 전년 말 대비 274억원(6.5%) 감소한 39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말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973.9%로 2013년 말(768.4%) 대비 205.5%포인트 상승했다. 11개사 모두 법정 최저 자기자본 유지 요건(70억원)을 충족했다. 또 담보신탁 및 관리형 토지신탁이 각각 3조5000억원(4.6%), 3조1000억원(12.4%) 늘어나면서 전체 수탁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월중 생산자물가가 '설 연휴' 특수 효과에 힘입어 7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전보다 0.1% 상승했다. 명절 제사에 필요한 과일과 채소 등을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4.3% 상승함에 따라 생산자물가를 자극했다. 국제원유 가격도 지난달에는 하락세에서 벗어나 22%(전월대비) 가량 오르면서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2월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는 한 달 전보다 4.7% 올랐고, 지난해 11월부터 평균 3.6% 가량 떨어졌던 화학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0.5%로 축소됐다. 다만, 제1차금속제품(-1.1%), 전기 및 전자기기(-0.5%)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간 탓에 전체 공산품 물가는 0.1% 떨어졌다.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은 지난해 7월(0.1%)이후 7개월만이다. 국제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1월에는 전월대비 1.2%나 하락해 지수(101.85) 상으로는 지난 2010년 11월(101.78) 이후 4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달 공급물가지수는 수입 원재료 가격 하락 여파로 1월보다 0.7% 내렸다.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상품의 자기부담금이 현행 10%에서 20%로 인상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불완전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이달 말까지 절판 마케팅에 나서면서 불완전 판매가 늘어나지 않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회사 임원들을 불러 "실손보험 절판마케팅과 관련한 불완전판매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보험상품을 계약할 때 소비자들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라"고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기부담금이 인상되기 전 실손보험에 가입하라는 보험업계의 절판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며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실손보험은 자기부담률 10%와 20% 두 종류의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하지만 자기부담금 수준이 낮아 과잉 의료 수요를 유발하고,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 자기부담률 10% 상품의 판매가 중지된다. 지난 2009년 10월 도입된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10% 상품에 가입한 가입자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 인상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이번이 마지막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휴대폰 수출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휴대폰 수출실적은 1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다. 완제품의 경우 6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5% 감소했다. 완제품 수출은 지난해 5월 27.6% 감소한 데 이어 6월에도 15.2% 줄었지만 7~8월에 오름세로 전환됐으나 9월부터 올 1월까지 계속 감소 추세를 지속했다. 휴대폰 수출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애플과 중국산 스마트폰 등 경쟁업체의 선전으로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4월 전략제품인 갤럭시 S6를 출시하는 동시에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18일 일련의 부패 방지 조치들을 발표했다.지난 15일 전국적으로 브라질의 만성적인 부패에 항의해 자신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들이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호세프는 이날 전국적으로 방송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무처벌과 부패를 방지할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이날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그의 지지율은 더욱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다타폴하 여론조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호세프의 인기는 최대 지지기반인 빈곤층에게서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호세프가 이날 발표한 조치들 가운데는 부패 인사의 재산 몰수 및 전과 기록이 있는 관리들의 파면 등이 포함돼 있다.그는 "이것은 부패와 무처벌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 조치다"고 선언했다.15일의 전국적 시위는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심한 부패에 대한 분노에서 촉발됐다.검찰은 건설회사와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정치적으로 임용된 이 회사의 전직 임원들에게 최소한 8억 달러의 뇌물을 주었다고 말하고 있다.그 돈의 일부는 집권 노동당의 선거자금으로 유입됐다고 조사관들은 말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수십명의 의원과 호세프의 지난날 수석 참모 2명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정부는 1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한 뒤 그에게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미국 고위 관리들은 네타냐후가 선거 막바지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건설을 돌연 거부하는 등 극우적으로 선회한 데 대해 어떤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미국 정부는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국가 건설에 완강히 반대했던 자세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만일 네타냐후가 중동 분쟁의 해결책으로 간주되고 있는 2개 국가의 공존이라는 구상을 계속 반대할 경우 미국 정부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네타냐후냐 아니면 미국의 양당이 오래 견지해온 정책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판이다.이날 이스라엘 총선 결과가 최종 확정된 후 몇시간 만에 백악관은 재빨리 미국 양당의 대통령들이 견지해온 2국 공존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백악관은 또한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구사했던 반아랍적인 발언들을 비난하기도 했다.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자기네 주민의 일부를 소외시키는 듯한 수사는 매우 우려스럽고 분열적이다"고 말했다.한편 대부분의 공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제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 회의가 19일 폐회한다.IOC 조정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회의 사흘째 마지막 일정으로 패럴림픽 게임(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회의는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각 회의실에서 오전 8시에 시작해 오전 9시30분까지 진행한다.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본회의 마지막 회의를 가진다. 오후 3시부터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B조정위원장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를 꺾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25일 1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1·2차전 득점합계 3-1로 앞서며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는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활발한 개인기로 맨시티의 수비를 뒤흔들었고 자신에게 수비가 쏠리는 것을 이용해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결승골도 메시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던 메시는 수비망이 자신 쪽으로 좁혀지자 문전으로 재빨리 크로스를 올렸고 허술해진 수비벽 뒤로 쇄도하던 라키티치가 오른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에 헤수스 나바스, 윌프레드 보니, 프랭크 램파드 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무대에서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아스날, 리버풀 등 총 4개다. 이중 8강에 이름은 올린 클럽은 단 한 팀도 없었다. 가장 먼저 탈락의 아픔을 겪은 팀은 리버풀이다. 5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공백을 절감한 채 조별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첼시와 아스날은 그동안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프랑스 리그앙 클럽들에 가로 막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파리생제르망(PSG)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무를 거뒀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발목을 잡혔다.원정에서 1-1로 비기고 홈에서 두 골을 내줬다. 안방에서의 2차전에서는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퇴장 덕분에 90분 가까이 11-10으로 싸우고도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아스날의 징크스는 올해도 계속됐다. 15년 연속 16강에 오르고도 5년 연속 8강행 실패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비교적 약체인 AS 모나코를 상대해 '이번 만큼은'을 기대했지만 '1차전
새누리당 정문헌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구 속초소방서에서 열릴 속초시지방행정동우회 2015년도 정기총회와 오후 2시 속초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속초시번영회장 이·취임식, 오후 5시30분 양양군 에어포트콘도에서 열릴 양양군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