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시그널: 더 비기닝’이 ‘응답하라 1988’의 후광효과를 노린다.16일 ‘응답하라 1988’ 마지막 방송이 끝난 직후인 밤 9시45분 ‘시그널: 더 비기닝’ 0화가 방송된다고 CJ EM이 밝혔다.30분 가량 방송될 ‘시그널: 더 비기닝’은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의 캐릭터 소개, ‘장기 미제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경찰관이지만 경찰을 불신하는 경찰계 이단아,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이 이번 방송의 내레이터를 맡아 해영의 시선에서 본 극의 비하인드로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상경(44)이 노비가 됐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 5회분에서다.'세종' 역의 김상경은 제4회에서 근엄하면서도 덕망이 높고 총명한 왕의 모습을 그려냈다. 백성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기를 바랐던 세종이 노비복을 입은 이유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다.제작진은 "5회에서 충녕이 변복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공개된다"며 "아버지 태종(김영철)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했고 백성 앞에 떳떳한 왕으로 서기를 바랐던 세종이 위험을 무릅쓰고 궁궐 밖으로 향해야 했던 사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6일 밤 9시4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종방을 1회 앞둔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9화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8.6%, 최고 시청률 21.7%를 올렸다. 이로써 2010년부터 역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슈퍼스타K 2’(최종화 평균 18.1%, 최고 21.1%)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포함 남녀 10~50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가구전국 기준)19화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덕선의 남편이 밝혀졌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정환, 류준열+김정환)), ‘어남택(어파치 남편은 택)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는데 결국 ‘택’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택과 덕선의 꿈 속 키스는 꿈이 아닌 현실이었고, 택은 중국에서 만난 덕선에게 다시 한 번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무를 다 한 쌍문동 슈퍼맨, 슈퍼우먼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갱년기가 불쑥 찾아온 라미란 여사는 하루에도 열 번씩 가슴에서 천불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인 와가두구의 한 호텔을 공격해 점유한 뒤 인질극을 벌이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3명이 부르키나파소 보안군과 프랑스 군의 합동 진압작전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IM)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번 테러 공격으로 모두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군의 진압작전으로 인질 126명은 무사히 구출됐다. BBC방송과 CNN, AP통신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 보안군이 프랑스군과 미군의 지원 아래 진압작전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으로 구출된 인질 중에는 정부 각료도 포함돼 있으며, 구출된 인질 중 33명은 진압과정의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보안군은 진압작전 후 호텔 방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테러세력들의 색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7시30분께 무장괴한들이 와가두구 중심에 있는 스플렌디드 호텔과 그 옆의 ‘카푸치노 카페’를 공격했다. 무장괴한들의 공격 당시 호텔에는 백 수십 명의 투숙객들이 머물고 있었으며. 무장괴한들은 이들 중 일부를 인질로 잡은 채 정부군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대치했다. 현지 보건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자 수는 확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 원유 값 하락에 따른 경제난과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정정 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정부가 15일(현지시간) 6O일 간의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영국 BBC방송은 이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하기 직전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마두로 대통령은 의회 동의 없이 두 달 간 세금 인상과 복지 정책 시행, 식량 수입 등 각종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체 활동과 산업 생산, 통화 거래 등의 통제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처음으로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정 연설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집권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지난해 12월 총선에서 16년 만에 야당인 국민연합회의(MUD)에 다수당 자리를 넘겼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 직전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지난해 1~9월 베네수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4.5%를 기록했으며, 인플레이션은 141.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베네수엘라는 최근 국제 원유 값 하락으로 인해 재정 수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BBC도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공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운영자금 수백만 달러를 보관하고 있는 금고 빌딩을 폭격하는 장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동영상 화면에는 폭격 후 금고에서 터져 나온 돈 다발들이 공중으로 흩날리면서 새까맣게 하늘을 덮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15일(현지시간) 최근 기밀 해제된 폭격장면 동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CNN방송이 전하는 동영상 비디오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군의 폭격기들이 이라크 모술에 있는 IS의 금고 빌딩을 타격했다. 동영상은 IS 금고 빌딩의 모습을 먼저 보여준 뒤 2000파운드 짜리 폭탄 두 개가 이를 타격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폭탄이 떨어진 후 엄청한 규모의 돈 다발들이 하늘로 솟구쳐 오르면서 흩날렸다. 새까맣게 하늘을 뒤덮었던 돈다발들은 인근 빌딩의 지붕으로 내려 앉았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당시 IS금고에 보관돼 있던 자금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수백만 달러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중부군 사령관은 “성공적인 타격이었다.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 IS의 다른 이름)가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사진)가 국가 간 싸움, 소속사와 방송국의 눈치 싸움에서 모든 책임을 짊어지며 희생양이 됐다.15일 쯔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중국인으로서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 발언과 실수로 회사와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저는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사과드리는 마음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박진영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한국에 온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해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회사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 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중국 팬들의 상처를 만회하고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해 한중 우호 관계 및 양국 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T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유가가 12년 만에 배럴당 30달러 선이 무너지고도 계속 떨어지는 가운데 중동의 주요 산유국 카타르가 15일(현지시간) 휘발유 가격을 30% 넘게 인상했다. 현지 국영 카타르 뉴스 통신은 이날 국영 에너지회사 카타르연료(Woqod)가 전날 오후 자체 트위터에 이 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으나 카타르 정부는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소셜미디어에는 이날 카타르에 휘발유 가격을 올린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유포됐다. 카타르연료는 고급 휘발유 가격을 당 1카타르리얄에서 1.3카타르리얄(약 420원)로 올리고 일반 휘발유 가격을 0.85카타르리얄에서 1.15카타르리얄로 올린다고 밝혔다.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카타르는 수입이 줄어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이미 바레인과 오만은 휘발유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줄였고,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지난해 정부보조금을 줄였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각국 정부에 대해 분산 수용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역내 자유통행을 보장하는 솅겐조약 수호의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AP통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새해 정책 방향 관련 기자회견에서 EU 회원국들이 난민 위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EU의 명성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일부 회원국이 난민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유럽은 잘 살고 훌륭한 대륙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나약하고 형편없는 지역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2만명 넘는 난민을 수용한 요르단과 레바논같은 국가의 정상들에게 유럽 난민 문제를 설명할 때 난감했다"며 "앞으로는 EU의 표어는 '오만하지 말고 더 잘하자'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100만명이 넘는 난민이 유럽에 유입했으며, 특히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는 당국이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난민이 밀려들었다. 이에 EU 회원국들은 지난해 9월, 난민 16만명을 분담해 수용하기로 합의했으나 각국이 수용한 난민은 각 300명이 채 안 된다. 이에 융커 위원장은 EU 회원국들이 난민 위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벨기에 경찰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연쇄테러 직후 자폭한 테러범의 브뤼셀 자택 3곳을 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범들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연쇄테러를 모의했던 자택 3곳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도 성명을 내고 "모하메드 B.로만 알려진 테러용의자가 BMW를 몰고 브뤼셀 외곽도시 스하르베이크, 샤를루아에 있는 아파트 2곳과 브뤼셀 남부도시 우불레에 있는 주택 인근에 들렀다"며 "경찰이 이중 2곳에서 벨기에 국적으로 파리연쇄테러를 주모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지문들과 테러범 발랄 하드피의 유전자를 채취했다"'고 전했다. 샤를루아 아파트와 우블레에 있는 주택에서 매트리스 여러 개가 발견됐다. 검찰 조사에서 테러범들은 스하르베이크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살 폭탄 벨트를 제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아파트에서 도주 중인 테러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의 지문도 발견됐다. 검찰은 성명에서 파리연쇄테러 당시 테러범들이 이용한 차량인 세아트 레온도 이들 지역에 왔었다고 확인했다. 검찰은 앞서 13일 "테러범들이 은신했던 아파트 2곳과 가정집 1곳을 파악했다"면서 "테러범들이 이곳을 위조신분증으로 임대해 현금으로 임대료를 내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5일 자카르타에서 전날 테러가 발생한 현장인 상업 지구를 방문했다. 위도도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테러 이후 이 지역이 일상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수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이 상업 지구를 둘러보고 사리나 쇼핑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신의 은총으로 어제 테러가 발생한 지 3~4시간 만에 사태가 진압됐다는 것이 이번 테러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러가 발생했던 스타벅스 매장 인근에서는 이날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연대감을 표시하기 위한 철야집회가 열렸다. 수백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외국 대사들도 동참했다. 많은 참가자가 테러 현장 인근에 헌화했고 일부 참가자는 ‘우리는 두렵지 않다’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한 참가자는 영어로 ‘인도네시아는 화합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테러에 맞설 것이다’고 쓴 플래카드를 펼쳤다.전날 자카르타 도심에 자리 잡은 사리나 쇼핑몰 인근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벌인 자살 폭탄테러로 테러범 5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 앞서 IS가 이 테러를 벌인 무장 괴한들을 재정 지원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로 떨어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하락한 1391.9원/ℓ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가격(1510.4원/ℓ)에 비해 118.5원 낮은 수준이다.주유소 휘발유 최저가격은 1198원/ℓ(강원 횡성군)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서울·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세종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1479.6원/ℓ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간의 차이는 115.3원에 달했다. 오피넷 가격 등록 전체 주유소 중 휘발유 1300원 이하 주유소는 63개에서 112개(0.9%)로, 1400원 이하인 주유소는 7859개에서 9329개(78.1%)로 늘었다.셀프 주유소(1358.6원/ℓ)와 비셀프 주유소(1399.2원/ℓ)간 가격 차이는 40.6원/ℓ이었다. 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중국 증시 약세, 미 달러화 강세, 이란 원유 공급 증가 전망,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특별 총회 개최 반대 등에 따라 배럴당 약 3달러 이상 하락했고 이에 국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테러를 벌인 무장 괴한들을 재정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바드로딘 하이티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15일 "자카르타 테러범 모두 IS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사실이 수사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하이티 청장은 자금 지원이 이번 테러의 총책으로 지목된 바룬 나임(33)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나임에게는 지난 2011년 수천 정의 총기를 보유한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그는 2012년 석방됐고 지난해 초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경찰은 자카르타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자카르타 외곽 지역인 데폭에 있는 거주지를 급습해 테러에 연루된 남성 3명을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메트로TV를 통해 밝혔다. 메트로TV는 경찰이 수갑을 찬 남성들을 연행하는 장면을 내보냈다.안톤 차를리얀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체포한 3명 중 1명의 집에서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 문양을 새긴 검은색 깃발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