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성읍을 시작으로 전읍·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영농폐기물은 썩지 않아 토양 오염을 유발하고 불법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줘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일제히 수거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수거 기간에 처리가 어려워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있던 차광막, 부직포, 비료 포대, 비닐 호스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하며 농경지 인근 환경 정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농촌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영농폐기물을 군에서 일정기간 무상으로 수거 처리해 군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영농폐기물 수거 일자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읍ᐧ면사무소나 환경과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거 대상 품목이 아닌 건설폐기물이나 생활폐기물을 악의적으로 배출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조성이 완료된 도시녹화 사업지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녹화 사업지 내 수목 및 잔디의 생육환경 개선과 경관 유지관리를 위한 것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사업은 국도 24호선 등 울주군 내 15곳을 대상으로 풀베기와 초화류 관리 등 수목 관리에 나서게 된다. 군은 특히 지역의 관문인 국도 24호선과 군청사 인근 등 이동량이 많은 곳은 연 3회의 풀베기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및 녹지대에 대해 자체 도시녹화 작업단도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훈)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자치회원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자치회 스스로 사업 발굴, 기획을 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경남 마을공동협력지원가(강사 이민주)를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사업 의제 발굴방안, 사업신청서 작성 방안, 선진우수사례공유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임원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 의제인 위천면 QR코드 및 홈페이지 제작, 서덕들 농촌체험현장 조성, 마을벽화그리기사업 등에 관해 세부적으로 재검토해봄으로써 그간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신훈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미흡했던 부분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주민자치회가 가야 할 방향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각종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위천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에 임해주시는 주민자치회원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전시로 솟대·장승작가 이승희 씨의 '동해로 떠난 솟대전'을 마련한다. 5월 한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바다로 떠난 솟대', '수평선을 향한 그림', '바다를 향한 소망', '희망의 나라로' 등 그리움과 희망을 담은 솟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솟대는 삼한시대 신을 모시던 장소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무를 깎아 만든 오리, 기러기 등을 높은 장대 위에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작가는 거대하고 투박한 이미지의 솟대가 아닌 정교하고 표정 있는 솟대를 20여 년간 만들고 있다. 특히 실내공간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솟대작품이 이번 전시에 다수 소개된다. 이 작가는 "동해 정자바다를 바라보는 솟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보려 한다"며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이승희 작가는 현재 울산 솟대·장승작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향산방'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솟대강사로 활동하면서 울산 남구문화원에 출강했다. 삼양갤러리 '이야기가 있는 솟대 개인전'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원 울산솟대작가협회 회원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솟대 기획전, 제3·4회 울산 솟대 장승 작가협회 회원전 등에 참여했다. 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난 2월말 부터 두 달여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할 만큼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빈번한 갈등 발생에 따라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 예방을 위해 펫티켓을 집중 홍보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시내 주요 공원을 비롯해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 포스터 게시, 누리집 홍보배너 노출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민원다발지역인 대성동고분군, 거북공원, 율하유적공원, 임호체육공원 등을 중심으로 4차례 현장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는 2m 이내로 유지하고 공동주택·다가구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2월 11일 시행)과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이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필수적인 펫티켓을 보면 외출 시 목줄, 가슴줄, 인식표 착용, 배설물 처리,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맹견소유자 교육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엘리베이터 등 건물 공용공간에서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소속 하동 유소년FC(지도자 최종필·김동현·강상수) U-12(6학년) 초등부팀이 지난 23∼24일 2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거창군수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거창군과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차에 나눠 전국 각지의 초등부 U-8~12부 61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하동 유소년FC U-12팀은 C그룹 예선리그 3위로 본선에 진출해 준결승에서 밀양아리랑FC팀과 만나 전반에 주장 정유진 선수가 2골, 후반에 염지후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사천스포츠클럽과 결승전에서 5대 2로 압승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동 유소년FC는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하프라인 근처에서 박시후 선수의 중거리슛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정유진 선수의 추가골로 2대 0 리드하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박시후 선수의 멀티골 후 염지후 선수의 추가골로 4대 0으로 앞서나가다 사천스포츠클럽의 반격으로 2점 실점했으나 황주호 선수의 마지막 골로 총 스코어 5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노후된 학교 건축물을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등학교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방어진초등학교의 건축연면적은 10,975㎡이며, 민간투자비는 244억 원이다.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는 (가칭)울산미래배움터(주)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형 도서관을 계획하고 다채로운 공간의 마을커뮤니티를 제안하여 사업 대상학교를 사업규모에 맞게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4월 18일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결정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대형민간투자사업 대상교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유진버스가 접수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인가 신청 등에 대해 4월 26일 인가 수리하고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가 내용은 신도여객 미취업 승무원 30명 전원 채용을 전제로 시내버스 운행노선 2곳 신설과 함께 이에 소요되는 운행차량 12대 증차이다. 또한, 기존 코로나19로 감차했었던 6개 노선(122번, 205번, 235번, 422번, 426번, 715번) 6대의 운휴 차량에 대해서도 각각 환원하여 인가 대수만큼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인가에 따라 신설되는 노선은 358번과 207번이다. 358번은 ‘삼남~작천정입구~울산역~반천현대~천상~구영리~다운동~울산테크노파크~혁신도시’ 구간을 7대의 차량으로 40분~50분 간격 운행한다. 207번은 ‘태화강역~시외버스터미널~문화예술회관~번영교~구역전시장~중구청~복산1동행정복지센터~성안입구~한국전기안전공사~외솔중학교~동천서로~북구홈플러스~달천’ 구간을 5대의 차량으로 30분~60분 간격 운행한다. 울산시는 이들 노선 신설에 따라 그동안 부족했던 중구 혁신도시와 태화강역 연계, 북구 달천지역의 대중교통 기반(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27일 3층 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정성지표 담당 계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 대응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의 국정지표 추진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합동평가에서도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위해 남구는 정부합동평가분야 전문가 2명을 초빙하여 20개 정성지표별 1:1 맞춤형 코칭을 통한 우수시책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지표 및 지표 매뉴얼 분석을 통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지표 담당자가 작성한 우수시책 선정의 적정성을 따져 내용을 보완하고 작성요령 등을 지도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담당자들의 실적관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평가결과도 중요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탄소중립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시민 공감대 형성과 김해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과정에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기후변화 대응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회사원, 농부, 교사,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50명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탄소중립 실천사항과 김해시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이행 시책을 모색했다. 이날 에너지, 수송, 소비, 자원순환 4개 분야별 다양한 탄소중립 시민 실천사항이 도출되었으며 탄소중립 정책방향별 추진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 시의 기후변화 중장기 종합계획인 ‘김해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시민보고회도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김해시 부시장과 참석 시민이 함께 탄소중립 나무에 ‘저탄소산업 육성’, ‘에너지 대전환’, ‘자연과 공생’, ‘시민참여 확대’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다짐열매를 다는 토론주제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토론회 참석 시민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초기 창업자의 보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역 창업보육센터의 지난해 운영실적 평가 결과 입주 창업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7개 지역 창업보육센터와 4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414개 기업은 1,356명의 인력을 고용해 기업당 3.3명이 근무하고, 1,36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고용 13.6%, 매출 26%의 증가율을 보여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뚜렷한 성장을 했다. 지역 창업보육센터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소를 제공하면서 경영애로 자문, 사업화 지원으로 초기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21개소가 운영 중이며, 414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남도는 지역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창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운영 및 사업화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2021년도에는 도비 6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입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 애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6일 오후 4시 태화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대상지인 태화종합시장과 문화의거리, 옥골시장, 신울산종합시장을 차례로 찾아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는 전통시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구에서는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고객휴게실 건립 사업 ▲문화의거리 고객 지원시설 조성 사업 ▲옥골시장 아케이드(비가림 시설) 설치 사업 등 전통시장 8곳에서 총 8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은 올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다시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안전보호구, 안전장비보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소에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대표 배종은) 1개소가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국비 각 2500만 원, 군비 25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 교육장에서 실시한 사전교육에서는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 회원 17명이 모두 참석해 계명대학교 산학연구소 소속 이용태 교수의 컨설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최적의 사업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