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안전보호구, 안전장비보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소에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대표 배종은) 1개소가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국비 각 2500만 원, 군비 25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 교육장에서 실시한 사전교육에서는 칠북단감탑프루트작목반 회원 17명이 모두 참석해 계명대학교 산학연구소 소속 이용태 교수의 컨설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최적의 사업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