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초청 특별강연을 지난 11일 오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전하고 소통하는 창의 인재 양성과 인성 함양 등을 위해 동아대 학생복지과와 LINC+사업단이 공동주관한 이날 특강엔 동아대 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도 참석해 경청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유쾌한 반란 -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 가지 질문, 세 가지 반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반란’이란 것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자기 주도로 뭔가를 한다는 뜻”이라며 “먼저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남이 강요하지 않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유쾌한 반란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많은 일을 겪어보는 것이 좋다”며 “어렵고 힘든 일을 극복하면 좋고, 실패하더라도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다”고 조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또 “같은 사람을 같은 곳에 모아놓고 같은 교육을 했던 대학교육도 이제는 바뀔 것”이라며 “남들과 다른 형태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을 거듭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 구리가 산화된 청녹색 자유의 여신상. 그러나 구리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는 이제 잊어야 할 것 같다. 구리의 색은 붉은 갈색 또는 산화 시 청녹색으로 표현되지만 표면의 산화를 잘 제어하면 360가지 이상의 총천연색을 구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부산대학교·IBS·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그것도 매우 반짝이는 금속성의 반사색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할 상대가 없는 아름다운 색을 뽐낸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나노과학기술대학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세영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 이영희 단장(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 성균관대 물리학과 최우석 교수 공동 연구진이 단결정 구리박막의 표면 산화층을 조절해 360가지 이상의 총천연색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면적 구리박막의 산화층을 1~2nm(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두께 수준으로 조절한 최초의 연구결과로, 관련 논문이 신소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Advanced Materials)』誌(IF=27.398) 지난 9일자에 게재됐다. 자유의 여신상은 구리(31톤)와 철(12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25회 청촌장학재단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1억 3,350만 원을 학생 37명과 교수 16명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촌장학재단은 김만수(동아대 건축토목과 1956년 졸업) 동아타이어공업(주) 회장의 아호를 따 지난 1995년 설립, 지난 1999년부터 인재 양성 및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은 대신 지난 9일 수혜자들에게 개별 지급됐다. 올해 교수연구비는 황기식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등 동아대 교수 12명과 경희대·고려대·연세대·KAIST부설 고등과학원 교수 4명 등 모두 16명에게 1인당 500만 원씩 8,000만 원이 주어졌다. 학부생 장학금은 김주언(고고미술사학과 3) 학생 등 재학생 37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모두 5,350만 원이 지급됐다. 동아대 교내외 장학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청촌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190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수에게 모두 25억 8,25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연구비를 지원 받은 교수들의 논문으로 해마다 발행되는 청촌논총은 올해 제22집이 출간됐으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납이나 구리 같은 값싼 금속을 금으로 만들려고 했던 연금술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근현대에 들어 으뜸이 되는 원소에 두세 가지의 보조 원소들을 섞는 합금이 개발되면서 현대판 연금술은 고엔트로피 합금과 같이 강도가 높은 최첨단 금속재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인공지능과 함께 여러 번의 실험이 없이도 첨단 소재의 결정구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심지훈 교수·진태원 박사(제1저자, 현재 KAIST) 연구팀과 인공지능대학원 박재식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거대한 훈련 데이터 없이 확장가능 인자1)로 다원소 합금의 결정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고체는 결정구조에 따라 특정 성질이 결정된다. 결정구조는 같지만, 화학조성이 일정한 범위에서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소재인 고용체 고엔트로피 합금의 경우, 결정상에 의해 강도(剛度)나 연성(延性) 같은 기계적 특성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물질의 결정구조를 예측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연구가 세계 3대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실리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부경대 이보람 교수(물리학과)의 논문 ‘Ligand-engineered bandgap stability in mixed-halide perovskite LEDs’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논문은 유기발광소자(OLE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PeLED)의 발광효율과 색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높은 색 순도와 색 조절까지 용이한 소재로 초고선명 디스플레이의 조건을 갖춘 ‘금속 할라이드(유기-무기-할로겐 유형 화합물)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가 주목받고 있지만, 색 안정성 확보가 문제였다. 적색과 청색을 얻기 위해서는 둘 이상의 할라이드를 혼합해야하는데,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분리돼 발광색이 바뀌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보람 교수 연구팀은 납(Pb)과 킬레이트 결합을 하는 두 종류의 리간드(배위화합물이나 착화합물에서 중심원자와 결합하고 있는 원자나 분자)를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에 처리해 나노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4대 교육 혁신 전략 중 하나인 ‘학생성공을 위한 스마트 학습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고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실, 미니스튜디오, 창의융합스터디룸 등 교내에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스마트 학습 환경은 경험기반교육의 내실화 및 K-HiT2(Kyungnam Univ. type High-Tech, High-Touch Learning Model) 교수-학습 최적화를 위해 학생 참여와 상호작용성을 촉진하고, 학생 개인별 몰입 학습이 가능한 자기주도적 학습공간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PBL 솔루션 ▲영상디스플레이장치 ▲스마트 기기 미러링 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2019년에 12개실, 2020년에 10개실이 각각 구축됐다. 경험기반교육이란 학생 각자에게 유의미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경험 재구성을 통한 성장’을 이루게 하는 교육방법으로서 종전의 공급자 중심교육, 전달식 교육, 학생참여 상호작용 부재, 협소한 학습경험의 문제를 극복하고 학습자 성장을 중시하는 경남대의 교육 원리이자 철학이다. 현재 교내에 구축된 스마트 학습 공간은 ▲창의융합학습실 ▲창의연구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협회장 최정만)와 ‘국가등록문화재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 제41호인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는 현재 동아대 석당박물관 건물로 쓰이고 있다. 이는 문화재 속에서 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내 대표사례다.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Passive House Institute Korea)는 건물 고효율 및 에너지절약 설계기법을 도입한 ‘패시브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 전문사회단체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 보존환경 온·습도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두 기관의 유지관리 및 연구에 활용하고, 개별 문화재와 시설의 장기적인 보존대책 강구, 문화재에 대한 보존환경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재 보존환경은 재질별·공간별 특성에 따라 기준 환경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수장고 및 전시실 온도는 20(±4)℃ 정도로 유지하며, 습도는 유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40∼55% 정도로 유지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김 관장은 “최근 전시관, 박물관이 급속하게 증가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여성일자리본부)의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개설예정인 프로그램은 '온라인 쇼핑몰 여성창업자 양성과정'으로,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 및 실무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20년의 경우 이 과정 이수자 대부분이 창업에 성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과정은 오는 4월부터 주 2회(4시간/회)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세부 교과 내용은 쇼핑몰 창업절차, 쇼핑몰 제작 및 디자인, SNS 마케팅, 상품촬영, 스토어팜&오픈마켓 판매 프로세스, 포토샵, 쇼핑몰HTML&CSS, 비즈니스모델, 창업관련 세무·회계·법률 등이다. 분야별 전문강사 및 멘토가 지도하며 과정수료 후 국가기술(전자상거래관리사/운용사) 자격취득도 가능하다. 이 과정 김천대학교 장경옥, 위성빈 교수가 외부 전문가 그룹과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 교육 대상으로는 주민등록상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둔 미취업여성 중, 취·창업 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이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추후 김천대학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9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에서 ㈜코앤엠(부사장 오정원)은 김천대학교 항공호텔조리학부에 발전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코앤엠 오정원 부사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인재개발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학생들도 사회에 진출하여 공유가치(CSV)에 대한 실천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천대학과 김천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이는 거시적으로 한 나라가 부강해지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코앤엠은 향우 김천대학교와 5년간 지속적으로 약정서를 맺을 것을 약속했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김천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해준 ㈜코앤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 앞으로도 김천대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코앤엠은 2013년 ㈜아코스로 시작으로 설립된 골프장 F&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초음파 검사 한 번만으로 안질환, 종양은 물론 몸속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4중 융합 영상 시스템’이 개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기전자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박별리 박사·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박정우씨 연구팀과 IT융합공학과 김형함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 김홍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1)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초음파 영상과 광음향, 광간섭, 형광 영상 시스템이 결합된 4중 융합 영상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8일 자에 게재됐다. 최근 들어 초음파 영상 기기와 레이저를 사용하는 광학 영상 기기를 결합하여 다양한 영상과 정보를 얻는 멀티모달(multimodal) 영상 기기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초음파 트랜스듀서는 초음파를 발생시켜 이미지를 얻는 장치로, 초음파 검사를 할 때 이미지 센서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이 장치가 종래에는 물리적으로 투명하지 않아 레이저를 통과시킬 수 없어 광학 영상 기기와 결합하기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0학년도 최우수 및 우수 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최지은(음악학과)·김오연(건강과학과)·최재영(신소재공학과), 캐리어조셉앤드류(영어영문학과)·양원태(생명자원산업학과) 교수와 윤동일(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노영진(국제무역학과)·김대환(경제학과)·안목련(식품영양학과)·박상원(수학과), 정현욱(경영학과)·김현모(기초교양대학) 교수, 염문정(한국어문학과) 강사 등은 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됐다. 이들 교수들에겐 각 5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지난해 1학년 피아노전공 앙상블 수업을 담당했던 최지은 교수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보다 질 높은 강의로 학생들을 위로하고 더 깊은 학문을 배우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음악실습을 온라인강의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으나 ZOOM과 영상통화, 음원제출과 피드백, 메신저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업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또 “앞으로도 늘 학생들의 목소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약물투여가 필요할 때 빛을 쬐기만 해도 체내 의료기기에서 자동으로 약물이 주입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전달 시스템이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과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 연구팀은 나노 물질에 작은 빛 에너지를 쏘이면 물질 내에서 에너지가 증폭하는 ‘상향변환 나노입자’가 코팅된 유기 태양광발전 소자를 이용해 자동 제어형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 시스템은 나노입자가 근적외선 빛을 가시광선 빛으로 변환하여 몸 안에 장착된 의료기기에서 필요에 따라 약물방출이 조절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3월 1일 자로 게재됐다. 당뇨병처럼 주기적으로 약물을 주입해야 하는 환자를 위해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는 대신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해 주는 약물전달 시스템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한 동력원의 한계로 크기나 모양 등에 제약이 많다. 연구팀은 태양광발전에서 그 답을 찾았다. 피부 투과가 가능한 근적외선으로 태양광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상향변환 나노입자를 태양광발전 소자로 이용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상용화가 크게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2차원 반도체 소재(원자 두께로 얇은 소재)를 넓고 고르게 성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로 합성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은 반도체 소자 제작에 쓰일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결정성이 우수했다. UNIST(총장 이용훈) 박혜성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강주훈 교수팀은 고체 원료만을 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액상 원료와 고체 원료를 함께 쓰는 방식으로 결정성(원자 배열의 규칙성)이 우수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액상원료를 쓰면 합성된 소재의 결정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촉진제로 해결했다. 전이금속 칼코켄 화합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면적 합성이 까다롭다. 고온에서 증기로 변한 고체 전구체(원료)로 합성하는 방식은 증기 농도가 불규칙해 동일한 품질의 박막을 여러 개 얻기 힘들고 합성 가능한 크기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액체 원료(액상 전구체)를 이용한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액체 원료를 쓸 경우 합성된 소재의 결정성과 같은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액상 전이금속 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