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이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시비 4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85억 원을 투입해 단기 일자리 1,700여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2월부터 300명을 먼저 투입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1,400여명을 두 번에 나눠 3개월씩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4,000여명에 비하면 반 이상 줄어든 규모이나 이전의 국가 주도 사업과 달리 올해에는 국비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구청 자체예산으로 지난해 10억원 대비 42.5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는 자주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기초지자체 입장에서는 강력한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결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사정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위해 예산과 인력투입을 통한 강한 의지로 보여드리겠다. 동구 주민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금융의 본격적 도래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언택트 금융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자체 개발 캐릭터 '단디, 똑디, 우디'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DGB대구은행 스마트캐릭터는 지난 2015년 은행의 상징이었던 파랑새를 모티브로 처음 탄생했으며, 2019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변경됐다. DGB대구은행의 경영이념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에 맞춰 꿈을 상징하는 파랑새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꿈나무 캐릭터를 선보여, 2019년 이를 리뉴얼한 '단디, 똑디(파랑새), 우디(꿈나무)'를 선보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캐릭터 대비 단순한 포인트를 강조해 온라인 마케팅 활용으로 유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캐릭터 출시 후 1년여,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후원 물품 등에 사용된 것은 물론 DGB 이미지를 대변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로 지역민들과도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숭인 IM뱅크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화에 대응하는 통합플랫폼 작업에 있어서 자체 캐릭터는 딱딱한 은행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향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달 28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행과 같이 1일~14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현행 단계와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적용기간만 2주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유흥시설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적용하기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 의견을 모았고, 지난 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대구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안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지역의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설 연휴 이후 지역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한 소규모 감염과 재활·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급격한 증가 없이 일 평균 확진자가 10명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374명으로 전국 2.5단계 격상기준인 400명대에 근접해 있고, 4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3.1절 102주년을 맞아 1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3.1절 타종행사는 일제 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이다. 타종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24명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1번씩 총 33번을 타종했다. 특히 타종인사로 2020년도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임상규씨와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인 강증자씨 그리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 오근식씨가 선정돼 3.1절 타종식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 참배, 10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제24대 상공회의소 상공의원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4일(5일간)까지이며 3월 13일 선거를 실시해 총 112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의 상공의원을 선출하게된다. 3월 19일에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4대 회장,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선거일정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수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달 26일 오전 9시 구 보건소에서 대구 요양시설 접종1호 대상자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원장(김혜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실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 달 25일 유통업체를 통해 중구보건소로 배송돼 자체 백신냉장고(UPS:무정전 전원장치 설치)에 2~8도의 적정 보관온도로 관리해 28일 간격으로 총2회 접종을 하며, 1병당 10회의 접종을 할 수 있어 관내 요양시설 중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접종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중구에서 코로나19 요양시설에 첫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더 이상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추진 할 것이며, 아울러 전 구민이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2일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혁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IP 담보대출 상품인 ‘DGB IP모아모아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 IP모아모아 담보대출’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기업이 보유한 IP에 대하여 가치평가기관을 통해 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IP가치평가서(지식재산권에 대해 제품 적용 가능성, 침해 입증 용이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 보고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최저 1억원 이상 최대 10억원 이하, 본부 승인 시에는 가치평가 금액 범위 내 예외 취급도 가능하다. DGB대구은행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지식재산담보 회수지원기구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IP가치평가 후 회수지원기구에서 결정한 비율(30~50%)만큼 부동산에 준하는 담보로 인정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4년 이내 매월 분활상환방식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부동산 담보대출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달서구지부와 지난 2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홍보빵을 개발하여 먹거리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선사시대로 홍보빵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사유적, 선사시대로 공공 조형물로 연결되는 달서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선사시대로 테마가 잘 표현되고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홍보빵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는 홍보빵 개발을 위한 행정사항과 BI개발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제과협회는 홍보빵 개발, 표준 레시피 보급과 제과·제빵 기술전수 등 기술적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달서구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선사시대로 홍보빵 네이밍 및 BI(Brand Identity)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전문가 및 주민 등 품평회를 거쳐 맛과 디자인, 상징성을 골고루 겸비한 빵을 상반기 내에 개발하여 7월부터는 달서구 내 지정 제과점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선사시대로와 연계한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관광과 외식산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달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26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하고! 라는 메시지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 보전에 보탬이 된다”며 “지구를 살리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는 배기철 동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지명했다. 한편 수성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폐건지·종이팩 교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2월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 종료 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귀빈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대구옥산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창작한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20여 일간 직접 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시・도민의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기철 작가의 정세균 총리 인물 드로잉에 대구옥산초등학교 이아린양의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와 정세균 총리의 대구・경북지역 발자취가 담긴 사진첩, 대구시와 경북도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시 망설임 없이 한걸음에 달려와서 큰 힘이 되어준 정세균 총리에 대한 시・도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자리에는 2・28 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에 참석한 대구, 경북, 광주의 시・도지사, 의장, 교육감 이외에 코로나 위기 시 의료 현장에서 정세균 총리와 함께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의장, 최석진 대구시 간호사회장, 장유석 경상북도 의사회 회장, 신용분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26일경 국회를 방문하여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통과가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19일 국회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보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장상수 의장이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한지 3일 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이날은 대구시의회 단독으로 의장을 비롯한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보류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하고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하는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문을 발표했다.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등 10여명은 국회 본관 앞에서 “영남권 관문공항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던 지난 십여 년간의 기다림의 결과가 잔여 임기가 기껏 1년에 불과한 자치단체장 보궐선거의 표팔이로 인해 하루 아침에 짓밟혀 버린 현실에 분노한다”라고 하며,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반드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나서 달라“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걷기 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건강마을 4개리에 건강 걷기길 안내판과 쉼터의자를 설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방문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신체 활동도 부족할 것을 염려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면역력 증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언제나 걷기 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걷기길 안내판 및 쉼터의자를 설치했다. 걷기길 안내판은 올바른 걷기 자세, 발 딛는 순서, 걷기의 효과 등 걷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중간중간에 쉼터 의자도 설치해 운동 중에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며 “특히 건강마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선을 다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주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보건소장, 경산시의사회장, 경산시간호사회장, 경산중앙병원장, 세명병원 이사장,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소방서 구조구급과장 등 8개 기관 1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 공유, 의료인력 지원 및 각 기관별 협력 방안, 접종센터 설치 운영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는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과 관련된 의료인력 지원, 이상반응 시 환자 이송·치료 지원, 치안 유지를 위해 필요 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령 부시장은 “특히 지역협의체 운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