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격전 후 30대 용의자 체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엄마 품에 안기 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사망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새벽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외곽의 한 주택에서 방탄복을 입은 남성이 총격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총격으로 40세 남성 1명과 생후 3개월 된 아기, 33세인 아기의 엄마, 62세 여성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11세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해군 출신인 블라이크 라일리(33)다. 지난 4일 이 집 앞에 차를 대놓고 한 여성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딸 중 한 명과 이야기하기 위해 나를 여기로 보냈다"고 말했다.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6분 만에 경찰이 도착했으나 용의자와 그의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신고 후 약 9시간 후인 5일 오전 4시 30분, 집에서 2마일(약 3.2㎞) 떨어진 곳에 있던 경찰이 총격 소리를 들었다. 경찰은 집에 도착해 한 남성이 재빨리 집 안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과 용의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용의자는 손을 들고
디지털 규범 정립 위해 싱가포르 등 3개국이 쟉년에 체결한 무역협정 다국적 디지털 무역 플랫폼 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이달 중 싱가포르를 주축으로 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DEPA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국인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개국이 디지털 통상 주요 규범을 정립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6월 체결한 디지털 무역 협정이다. DEPA에서는 협정국 간 전자 상거래 원활화, 데이터 이전 자유화, 개인정보 보호 등을 내용을 하는 디지털 규범을 정하고,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 협력을 포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DEPA에 가입하기로 함에 따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간 킴 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화상 회담 자리에서 이런 의사를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DEPA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광범위한 디지털 무역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 정부는 싱가포르와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여한구 본부장은 회의 자리에서 한-싱가포르 DPA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미국·호주 등 유사 입장국(
쿠데타군 "정부 해산, 헌법폐지" vs 국방부 "반란 진압" 대통령궁 인근에서 장시간 대규모 총격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에서 쿠데타가 시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상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AP통신,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날 기니 수도 코나크리 소재 대통령궁 인근에서 대규모 총격전에 벌어졌다. 총격전이 몇 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쿠데타 가능성이 제기됐다. 총격전 후 몇 시간 뒤 기니 정예 특수부대를 이끌고 있는 마마디 둠부야 대령은 군복을 입은 다른 병사 6명과 함께 국영TV에 등장했다. 둠부야 대령은 "콩데 정부를 해산하고 헌법을 정지한다"고 선언했다. "일주일 간 국경도 폐쇄한다"고 했다. 그는 이 성명을 낭독하면서 다른 병사들과 함께 기니 국기를 들었다. 그는 "군인의 의무는 나라를 구하는 것"이라며 "1958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 경제 발전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는 깨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사유화하는 것은 끝났다. 더 이상 한 사람에게 정치를 맡기지 않고 국민들에게 맡길 것"이라고 했다. 콩데 대통령의 행방에 대해선 언급하지
회의 앞서 민주평통 부의장에게 임명장 수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3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추석 전 70% 접종 목표 달성의 자신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3000만 100명(전체 인구 대비 58%)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추석 전까지 1차 접종 완료자를 70% 수준(3600만 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주 수보회의에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5차 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정부의 차질없는 지급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 수석부의장은 14·15·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 중진 의원 출신이다. 지난 19
선관위 "역선택 합의 어려워 발상의 전환" 본선경쟁력 측정 유불리 계산 치열할 듯 2차 컷오프 일반 70% 당원 30% 비율 조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경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5일 확정했다. 선관위는 대신 1차 컷오프 100%로 정해져 있던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80%로 낮추고 당원 투표를 20%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 본경선에서는 여권 후보와의 '1대 1' 경쟁력을 측정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선관위는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2차 경선에서는 일반 70%, 당원 30%를 반영하기로 했다. 본경선에서는 당헌 당규에 명시된대로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하되 여론조사에서 여권 후보와의 본선경쟁력을 조사하기로 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 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경선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역선택을 놓고 찬반이 자꾸 엇갈려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고 해 본선경쟁력이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1차 경선에는 당원 의견을 넣어 20%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최종 결
비접촉 측정으로 빨간불 반짝이면 접촉 측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안녕하세요. 음주 단속 중입니다. 불지 마시고 편하게 숨만 쉬시면 됩니다" 2일 밤 9시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강변북로로 진입하는 3차선 도로에 갑자기 경찰관들이 등장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예고했고, 서울 도심서도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이 시작된 것이다. 도심 내 음주단속은 언제든 진행될 수 있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이날 경찰 단속은 조금 특이했다. 경찰이 이날부터 새로 개발한 음주운전 단속 감지기를 현장에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차들이 길게 늘어서 경찰 단속에 응하는 것은 비슷했는데, 운전자들이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훅' 하고 숨을 불어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경찰관이 차량 안으로 감지기를 밀어넣는다. 운전자들은 마스크를 쓴 채 그대로 숨만 쉬고 있다. 경찰관이 감지기의 측정 버튼을 누르자, 잠시 후 감지기가 '삐삐삐' 소리를 내며 파란불 또는 빨간불을 뿜어 낸다. 새 감지기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비접촉 감지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고 한다. 기존 비접촉 감지기는 음주 운전자가 차량 창문을 열고 운행할 경우 알코올 감지 감도가 떨어졌는데, 새 감지기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교에서 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한 명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경찰이 이 학교를 봉쇄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회계법인, 카드사 적격비용 산정 결과 금융당국에 전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 당국은 지난주부터 카드사의 적격비용 산정에 대한 1차 결과물을 회계법인과 카드업계로부터 전달받고, 오는 11월까지 최종적인 수수료율을 정하기로 했다. 반면 카드업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하고 내년 3월 대선기간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올해도 카드 수수료가 대폭 낮춰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회계법인으로부터 카드사의 적격비용 산정 기준에 따라 원가분석 작업을 한 1차 결과물을 전달받았다. 당국은 카드수수료협의회 논의를 거쳐 오는 11월께 최종적인 수수료율 발표할 예정이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재산정은 3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자금조달비용 ▲위험관리비용 ▲마케팅비용 ▲일반관리비용 ▲조정비용 등 카드사의 적격비용을 토대로 정해진다. 앞서 당국은 카드 수수료율을 객관적으로 산출하기 위해 적격비용 산출을 회계법인에 맡긴 바 있다. 2018년 정부는 5억~30억원 매출액의 우대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1.56~1.58%에서 1.1%~1.3%로 낮췄다. 당시 정부가 수수료
시진핑, "중소기업 위한 서비스 혁신의 중심 될 것" 개장 시기 등 구체적 계획은 안 밝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베이징에 3번째 증권거래소를 설립, 국가가 주도하는 중국 경제의 기업인에 대한 공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시 주석의 발표는 중국 기업들이 일부 중국 대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모금했던 월스트리트나 다른 서방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점점 더 큰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시 주석은 이날 무역박람회에서 "베이징 증권거래소를 설립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 혁신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그러나 개장 시기 등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1949년 공산주의 혁명 이후 최초의 중국의 증권거래소는 1990년 상하이에서 국유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문을 열었다. 2번째 거래소는 1991년 홍콩과 인접한 남부 도시 선전(深圳)에 개설됐다. 상하이와 선전의 증권거래소는 점점 민간기업들을 추가해 왔지만 여전히 국영기업이 지배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거대기업 알리바바그룹 등 민간 기업들은 서구의 거래소와 홍콩으로 눈을 돌렸다. 선전 거래소는 200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줄자 투자심리 살아나 7월 무역적자 소폭 감소도 주가 상승에 힘 보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는 2일 소폭 상승에도 불구,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가 0.74% 상승하면서 대기업들의 주식 거래를 보여주는 S&P 500 지수의 상승 폭 0.28%보다 2배 이상에 달해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미국 경기를 고무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34만건으로 예상됐던 34만5000건을 밑돌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 고용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붕괴로부터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심리를 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한편 3일 8월 미국의 일자리 보고서 발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대규모 채권 매입 정책을 철회하려면 강력한 일자리 통계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에서 얼마나 빨리 손을 뗄 것인지를 가늠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8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레바논과 2차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이라크와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2017년 6월 아랍에미리트(UAE)서 치른 친선전 0-0 무승부 이후 4년여 만에 만난 이라크와 또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라크와 첫 경기를 비기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한국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갖는다. 이라크와 역대 상대 전적에선 7승12무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1984년 4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최종예선 0-1 패배 이후 최근 11경기(4승7무) 연속 무패다. 지난 6월 끝난 월드컵 2차예선을 H조 1위(5승1무)로 통과해 최종예선에 오른 한국(FIFA랭킹 36위)은 이란(26위), 아랍에미리트(UAE·68위), 이라크(70위), 시리아(80위), 레바논(98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최종예선은
3.3㎡당 평균 거래가격 6529→7527만원 코로나 타격으로 수익률 낮아도 시세차익 투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이 서울 아파트 뿐 아니라 중소형 빌딩 매매 시장에도 몰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다. 3일 토지·건물 정보 서비스업체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2145건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작년(3454건), 재작년(2934건) 거래량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상반기 3.3㎡(평)당 평균 거래가격(대지면적 기준)은 7527만원으로 지난해 6529만원 보다 15.2% 상승했다. 연면적 3.3㎡당 거래가격은 4524만원으로 지난해 3999만원 보다 13.1% 상승했다. 상반기 빌딩 전체 거래금액은 19조3540억원으로 2019년 한 해 거래금액(21조237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거래량이 증가한 데다 빌딩 가격까지 뛰면서 전체적인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상권 부진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가운데서도 중소형 빌딩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가격도 훌쩍
당내, 역선택 놓고 洪-劉 '공동전선' 윤석열 공격 당외, 여권 고발 사주 의혹 제기, '두테르테' 발언 외교 결례 논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당 안팎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2일 야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두테르테 발언으로 최근 잠잠하던 설화가 다시 불거졌다. 여기에다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 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 보도까지 나오면서 캠프는 대응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당 내부에선 역선택 방지조항을 두고 '윤석열·정홍원' 밀약설이 제기되면서 경쟁 후보들로부터 연일 공격을 받는 중이다. '1일1실언'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겪었던 윤 전 총장이 이번에는 '두테르테'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대통령이 되면 아동 강간살해범은 사형시키겠다는 홍 후보의 발언에 윤 후보가 "좀 두테르테식"이라고 비판한 게 단초가 됐다. 이에 홍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두테르테이고 귀하는 두테르테 하수인이었다"고 맞받아쳤고 유 후보까지 가세해 "홍 후보가 두테르테라면 윤 후보는 뭐라해야 하나. 문재인 권력의 칼 노릇을 할 때 수없이 행했던 일을 온 천하가 알고 있다"라고 쏘아붙였다. 두테르테 발언은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