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용석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현대중공업 가족분들이 구조조정을 안하고 계속해서 이 지역에서 현대중공업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안효대 의원 지원유세차 출근길 인사를 통해 "특별고용업종 지원 및 특별고용지역으로 정해 고용안정을 이룩하도록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수주 절벽'에 놓인 국내 조선3사 중,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거제'의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노조는 대규모 실직사태를 우려, 정부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제력을 높여야 한다"며 "안효대 의원 과제는 20대 국회에서 조선해양산업특별법을 만들어 조선업을 다시 되살려 1위로 만들어 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안효대 의원이 이번에 3선이 돼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을 맡아 조선업이 세계1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초선 야당 의원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중진3선의원이 상임위원장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대형 연예기획사 전 스타일리스트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카인과 대마를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A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B씨를 구속하고 판매루트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최근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A씨가 기획사를 나온 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확인됐으나 근무 당시에도 마약을 투약했는지는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TV 'K팝스타 5'의 우승자 이수정이 세 곳의 기획사 중 가수 유희열의 안테나행을 택했다. 이 순간 최고시청률이 22.19%를 찍었다.10일 방송된 'K팝스타5' 마지막회에서 이수정은 3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점을 받았다. 이 순간 지난주 21.69%를 0.5%포인트 뛰어오른 22.19%(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시청률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 3사 중 동시간대 1위다. 이날 최종회 평균 시청률은 14.4%로 집계됐다.이수정은 김광진의 '편지'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장점을 살리지 못한 편곡으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 번째 경연인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경쟁자인 안예은의 자작곡 '스티커'를 완벽하게 소화, 명예회복은 물론 'K팝스타' 사상처음으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100점, 총 300점을 끌어냈다. 이수정은 또 역대 'K팝스타' 우승자 가운데 최초로 안테나행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K팝스타' 우승자는 JYP로 2번, YG로 2번 갔다. 이수정은 '배틀오디션'전 3주간 안테나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훈련을 받았다. 유희열은 "처음으로 K팝스타에서 안테나를 선택해줬다. 앞으로 아버지 같은 마음, 부모 같은 마음으로 책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꼴찌 후보였던 넥센 히어로즈가 끈질김을 앞세워 깜짝 선두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주(5~10일) 6경기 동안 5강 전력으로 꼽히던 한화와 두산을 상대로 3승1무2패로 선전하며 순위표 맨윗자리를 차지했다.넥센은 올 시즌 개막 무렵만 해도 최하위 후보였다. 홈런왕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함께 수준급 외야수 유한준, 마무리 송승준이 팀을 떠났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크게 급감했다. 이같은 악조건과 주변의 우려에도 넥센은 염경엽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9경기 중 2점차 이내 승부가 7차례나 된다. 이기든 지든 상대를 물고 늘어진다.이 같은 경기력은 팀 타율(0.260) 5위, 평균자책점(4.61) 6위에 머물고 있음에도 순위표 가장 꼭대기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개막 직전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한 채태인(타율 0.345 6타점)이 타선에서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서건창과 이택근, 김민성 등도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김하성이 살아나면 공격력은 어느 팀과 견줘도 떨어지지 않는다.다만 외국인 선발 투수 외에 믿을 만한 선발이 없고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강예원·이상윤이 주연한 한국영화 ‘날, 보러와요’가 올해 1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클로버필드 10번지’ ‘독수리 에디’를 제치고 거둔 성적이다.682개 스크린에서 8409회 상영돼 30만8619명을 모았다. 시장 자체가 축소돼 1위 치고는 관객수가 많지는 않지만 저예산영화가 거둔 이변이다. 누적관객수는 35만5354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29.7%다.강예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1등했대요”라며 기뻐했다. “이게 참 얼마만인가요? 저에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나네요. 다음 주엔 또 다른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저희 그 자리에 두 발 붙이고 서있게 도와주세요. 내 생애 가장 감사한 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상윤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롱런 중인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650개 스크린에서 6188회 상영, 21만8266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90만4118명으로 400만명을 앞뒀다. 매출액 점유율은 20.5%다.7일 개봉한 신작인 밀실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가 574개 스크린에서 8093회 상영, 18만3116명이 봐 3위다. 누적관객수는 23만6562명이며 매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A씨는 두툼한 선거 공보물 대신 모바일로 후보자 정보를 확인하고 총선 이슈는 포털 뉴스앱의 푸쉬 알림으로 접한다. 선거 당일에는 각종 SNS로 개표 현황을 지켜볼 예정이다.스마트폰이 선거 정보 입수 및 확인 풍경을 바꿨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모바일 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중요한 선거 정보 수단으로 떠올랐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샵(#) 검색'에 총선 전용 코너를 만들었다. 카카오톡 샵 검색은 카카오톡 대화를 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채팅방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화 입력창의 샵(#)버튼을 누르고 '총선' '투표소'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카톡 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개표방송은 카카오톡 연동 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로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SBS와 함께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인 '채널'에서 개표 방송을 서비스한다.선거 전용 모바일앱도 활용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정보'와 '선거범죄신고'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자신의 지역구 후보자 정보, 사전투표율 등을 확인하고 부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선거 앱은 피스컬노트의 '우리동네후보'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11일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지난해 우리나라로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찰총국 대좌가 망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있다"면서도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만 말씀 드리고 구체적인 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문 대변인은 '망명 시기와 우리나라로 건너 온 방법과 경위' 등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제한된다"며 말을 아꼈다.문 대변인은 '그동안 탈북이나 망명 등 정보 사안에 대해 밝히지 않다가 이례적으로 공식적인 브리핑에서 밝힌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관련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고,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냐'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문 대변인은 '망명 당시 유관 부서와 관련 정보를 공유했느냐'는 질문에는 "정보를 공유했다, 안 했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유관 부서와는 항상 그런(정보 공유)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망명한 대좌로부터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 '대좌의 신변은 안전한지' 등을 묻는 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도 과열되고 있다. 후보자들 간 공방은 물론 각 당 대표 등을 겨냥한 비방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유세에서 연일 '색깔론'을 제기하고 있다.김 대표는 전날 서울 강동구 강동우체국 앞에서 열린 새누리당 신동우(강동갑) 후보 지원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울산에 가서 그 지역 2명의 더민주 후보를 사퇴시켜 통진당 출신이 이번에 출마했다"며 "또다시 문재인이 통진당 종북세력과 손잡아 연대했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19대 총선때 더민주는 통진당과 연대해 한국 국회에 종북세력 10명 이상을 잠입하게 만든 당"이라 "문재인은 종북 세력 진출한 것에 대해 사과도 안하고 또 연대해서 못된짓을 하고 있다"고 문 전 대표를 '종북 세력'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지난 8일 새누리당 손범규(경기 고양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겨냥, "정의당이 저기(북한)랑 더 가까운 당 아닌가"라고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또 김을동 후보(서울 송파병) 지원유세에서는 상대 후보인 더민주 남인순 후보를 겨냥, "(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었을까.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빅리그 무대를 밟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설움을 날렸다.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시범경기 동안 타율 0.178(45타수 8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현수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냐, 마이너리그 강등이냐를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팀내 분란을 일으킨 김현수에 대해 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홈 개막전에 앞서 팬들 앞에 인사하는 자리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지난 2월 볼티모어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한국산 타격기계'로 주목을 받으며 올 시즌 주전 좌익수 감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불과 한 달여만에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하는 듯 했다.개막 후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팀이 4연승 하는 동안 경쟁자 조이 리카드의 활약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그러나 절치부심 기회를 기대리던 김현수는 5경기 만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첫 타석부터 적극적으로 나선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성나정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고아라(26·사진)가 공군의 홍보대사가 됐다.공군은 11일 "배우 고아라씨를 공군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늘 오전 공군본부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군은 "배우 고아라씨의 경력과 이미지가 공군이 추구하는 4대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중 '도전'과 '전문성'에 부합하고, 앞으로도 공군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고아라의 부친은 현역 공군 원사로, 30여년 동안 공군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고아라는 공군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고 공군 에어쇼와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 전투비행단 방문 및 장병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위촉식에서 조종복을 입고 빨간 마후라를 맨 고아라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공군의 멋진 모습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대형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일부 건설업체들은 3.3㎡당 분양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다. 고가 아파트에만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한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분양가를 높이더라도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수익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롯데캐슬, 동부센트레빌, 힐스테이트홈타운 등은 출시 초기 단계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했지만 전국 곳곳에서 브랜드가 널리 사용되자 예전 같은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워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서울 반포 삼호가든맨션 3차 재건축 수주를 따내면서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수준 고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 에이치(THE H)'를 처음 선보였다. 디 에이치는 분양가 3.3㎡당 3500만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에만 적용하게 되며 상류층이 거주하는 최고급 주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7월 분양하는 개포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에도 디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최근 일각에서 이랜드그룹의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위기설의 진원지는 늘어나는 재무 부담이다. 그동안 선전했던 중국사업 성장률도 한풀 꺾이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22일 이랜드그룹에 대해 신용도 하향 압력이 높아졌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는 이랜드그룹 계열사들의 지난해 말 기준 잠정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4년보다 재무적 위험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특히 중국 저성장 기조와 국내외 패션사업 환경 변화로 이랜드 사업 경쟁력이 약화돼 이랜드가 갖고 있는 현금창출력으로는 현재의 BBB+ 신용 등급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단정했다. 이랜드그룹의 차임금은 5조7752억원에 달한다. 이중 50%에 가까운 금액이 단기성 차입금이다.업계는 이랜드그룹의 단기성 차입과 관련해 담보설정비율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에 그룹 전체가 위험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계열사의 재무상태, 사업성에 대한 시장 우려, 현금 유동성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다. ◆킴스클럽, 뉴코아강남점도 내놨지만…업계 반응 시큰둥이랜드는 킴스클럽을 매각키로 했다. 인수 유력 후보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업체 관계자들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통보할 전망이다.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을 쏟았던 검찰이 본격적으로 관계자 조사에 나섬에 따라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은 이번 주 가습기 살균제 정부 공식 피해자 221명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업체 관계자들에게 소환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검찰은 업체 관계자들이 가습기 살균제의 흡입 독성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 없이 제조·판매를 계속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실험 결과와 옥시레킷벤키저 측이 제출한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한편 정부 공식 피해자 221명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 '세퓨 가습기 살균제' 등 4개 제품이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