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 2주 경과 때만 접촉 면회 가능 가족모임,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앞으로 2주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 단, 접촉 면회는 환자·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 14일이 지났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집에서 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되는 건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주일 동안이다. 1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26일까지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대책' 기간이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에는 '고향 방문·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를 홍보했다. 반면 고령층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된 이후 맞는 올해 추석엔 '접종 완료·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물론 고령의 부모가 백신 미접종자라면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이 기간 요양병원·시설은 사전예약제로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 접촉 면회는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권장 횟수(얀센 1회·그 외 2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만 할
카카오, 사상 첫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네이버, 공매도 규모 4배 이상 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플랫폼을 규제하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장내뿐 아니라 공매도까지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빅테크 규제로 한차례 경험을 했던 공포감이 과도한 하락을 불러킨 것으로 보여진다. 증권가는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성은 여전하며 펀더멘탈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NAVER)의 공매도 거래액은 859억원으로 집계됐다. 8일에 270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고, 9일 291억원, 10일 298억원의 공매도가 나타났다. 카카오는 지난 8일 1758억원의 공매도가 나타나면서 공매도 과열 종목에 지정돼 9일에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기도 했다. 카카오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의 공매도 과열종목은 ▲당일 주가 하락률 5% 이상 10% 미만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6배 이상 ▲직전분기 코스피 시장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 등 3가지 조건을 충족돼야 한다. 과열종목 해제 후인 10일에도 661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지면서 전체 거래대금의 5%가 공매도로 나타났다. 양사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바그다드 동부의 디얄라주에서 12일(현지시간)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총격으로 이라크군 3명이 죽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지역 보안군 소식통이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저녁 무렵으로 IS 무장군이 주도 바쿠바 북쪽 60km 지점의 우드하임 지역에 있는 이라크군 초소들을 향해 갑자기 총격을 가했다고 지역 부족의 병사 모하마드 알-오바이디가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군 3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그는 전했다. 디얄라에서 이라크 군의 소탕작전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도 IS무장군은 여전히 이란과의 국경부근의 험준한 산악지대와 디얄라 서부의 광활한 산지와 초원에 잠복한 채 공격을 하고 있다. 이라크의 치안 상황은 2017년 말 이라크 보안군이 전국의 IS를 소탕했가고 승전선언을 한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IS 잔당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들은 산악지대 뿐 아니라 전국의 사막과 도시 주변에도 숨어들어 이라크 군과 민간인들을 향해 자주 게릴라 공격전을 펼쳐왔다.
김정은 참관 안해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가 발사 주관 7580초 비행, 기술적 지표 모두 만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중통은 "발사된 장거리 순항 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 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조종성, 복합유도결합 방식에 의한 말기 유도 명중 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소개했다. 시험발사는 최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한 박정천 노동당 중앙위 비서가 주관했다. 당 중앙위 부부장인 김정식, 전일호가 참관했다. 박정천은 "오늘의 이 성과는 우리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과이며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국방부문에서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우리나라의 국방
미국 머크사, 이르면 10월 美 FDA 긴급사용 신청 전망 정부, 내년까지 치료제 3만8000회분 362억원 예산 배정 글로벌 제약사들과 선구매 협의 중…"비공개 원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년 8개월째 이어지는 지난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바꿀 것으로 평가받는 먹는 치료제가 올해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예방접종 ▲경구용 치료제 ▲글로벌 변이 감시 체계가 갖춰져야 방역 기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투약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되고 전 세계의 변이 출현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단 것이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선 제약사는 미국 머크사다. 이르면 10월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도입을 위해 올해와 내년 총 3만8000여명분에 예산 362억원을 배정했다. 1인당 90만원 정도를 가정한 액수다. 이를 통해 현재 머크사를 비롯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지난 8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글로
박지원 원장과 “아무런 대화 없었다”는 주장과 배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12일 최초 보도일자와 관련해 "이 9월2일(보도날짜)은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배려했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조씨의 기존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조씨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처음 인터넷 언론사와 (의혹을) 이야기한 시점과 보도가 된 시점 사이에 박 원장과의 만남이 있어서 배후설 등 추측들이 나온다'는 질문에 "(제보)날짜와 (보도)기간 때문에 제게 계속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의) 이진동 기자가 '치자'고 이런 식으로 결정했던 날짜고 제가 그래서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만약 이 기자가 10월달로 날짜를 선택했으면 (보도날이) 10월이 됐을 것이고 12월로 선택했으면 12월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원장이랑 이 건과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도 안했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제가 오늘 제 SNS에도 설명했지만 위험성이 있거나 혹은 당
이재명, 당심·민심 '쌍끌이'로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 이낙연 "민심 변화하기 시작…“희망 얻게 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공개된 1차 슈퍼위크에서 51%대 득표율로 압승했다. 과반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조기에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을 확정지겠다는 목표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표다. 이 지사는 대의원·권리당원이 20만명에 이르는 호남 경선(25~26일)에서 본선 직행을 결정지을 태세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초 기대와 달리 이 지사와의 간격을 10%p 이내로 좁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처음으로 31% 득표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남겼다. 이 전 대표는 호남 경선에서 압승할 경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 당심·민심 '될 사람' 밀어주는 유리한 상황 형성 이 지사는 지난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과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 경선과 1차 일반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 행진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누적 투표 결과 전체 55만5988표 중 28만5852표(51.
무등일보 리서치뷰 의뢰, 6~7일 광주·전남 1000명 여론조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주·전남지역 차기 대권주자와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모두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 범위 밖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무등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광주 392·전남 608)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다자대결)를 묻는 질문에 이 지사가 40.7%의 선택을 받아 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0.4%, 홍준표 의원 7.5%, 윤석열 전 검찰총장 5.9%, 추미애 전 법무장관 2.9%, 정세균 전 국무총리 2.4%, 유승민 전 의원 1.7%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0%, 원희룡 전 제주지사·박용진 민주당 의원 0.6%, 최재형 전 감사원장 0.5%, 김두관 민주당 의원 0.2%, 다른 인물 1.4%, 없음 2.8%, 모름 1.5%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43.1%, 이 전 대표가 36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영향에 주목하며 하락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69포인트(0.43%) 하락한 3만4879.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79포인트(0.46%) 떨어진 4493.2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8포인트(0.25%) 하락한 1만5248.25에 마감됐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델타 변이 영향으로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했다고 평가한 점에 주목했다. 연준은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성장이 7월초~8월까지 보통 속도로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기업들이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를 겪으면서, 경제 회복이 느려지고 물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외식, 여행, 관광 업종이 타격을 받았다며, 델타 변이 증가에 따른 안전 우려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8월29일~9월4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가 직전주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대와 진보·중도층 위주였던 지지율이 40~50대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보수층에서도 약진하며 서울과 수도권, 충청, 부산·경남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독주하던 야권 대선판이 요동치면서 홍 의원이 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처음으로 홍 의원이 같은 당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9명(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2%p)을 대상으로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 의원이 지난 8월 4주차 대비 12.4%포인트 상승한 32.6%를 기록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같은 기간 2.8%포인트 하락한 25.8%에 머물렀다. 유승민 전 의원은 9.9%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35.9%)과 열린민주당 지지층(45.9%)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고
추석연휴로 신고서 제출기간 사실상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 실명계좌 발급 받기 위한 조건 피드백 조차 없어 답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업비트에 이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암호화폐 거래소 빅4들의 은행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소 코인 거래소들의 은행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서 제출까지 실질적으로 일주일 남짓 남았기에 온전한 거래소 사업을 이어가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만 받고 실명계정 확인서를 받지 못한 코인 거래소는 17곳이다. 지난달 20일 금융당국에 신고서를 낸 업비트 외에 전날 빗썸과 코인원, 코빗이 각각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실명계정 확인서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4대 거래소의 가상자산 신고서 제출에는 불확실성이 제거된 셈이다. 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2주일 정도 남았지만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어 사실상 남은 기간은 일주일 정도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관계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관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달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이어 '신북방 외교'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한·몽골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실질 협력 방안, 한반도 및 국제정세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후렐수흐 대통령이 지난 6월 새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한·몽골 간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 형태로 추진됐다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화상 회담 형태로 최종 조율됐다. 몽골은 신북방 정책의 주요 협력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 제안으로 지난해 말 공식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참여 6개국(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중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연계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월15일
편향된 언론관, 지지율 하락 등 송곳 질문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국민의힘 1강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대선 예비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을 본다. 정국을 흔드는 '고발 사주' 의혹은 물론 전날(9일) 법원에서 보석 허가를 받은 장모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면접 분위기를 고려하면 윤 전 총장 역시 송곳같은 질문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전 총장을 향해서는 고발 사주 의혹은 물론 편향된 언론관, 지지율 하락, 원가주택 공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면접관으로 나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박선영 동국대 교수·김준일 뉴스톱 대표 등은 전날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을 상대로 진행한 면접에서 성역 없이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후보들의 모습도 여과없이 공개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경우 여전히 준비가 부족한 모습으로 또 비판을 받았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최 전 원장의 중소형원자로 건설 공약에 대해 "어디에 지을건가.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서울 인근에 지어야 하는데 가능한가. 지역 주민 반발도 있을텐데 짓겠다고 공약만 하면 끝인가"라고 물었다. 최 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