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으로 지지층 결집…'野 게이트' 프레임 먹혀 2차 슈퍼위크 마지막 관문…김두관 지지 호재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호남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본선 직행에 바짝 다가섰다. 대장동 악재로 코너에 몰리며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이낙연 전 대표 1위를 내줬지만, 전북에서 다시 몰표를 받으며 '호남 대전'을 최종 승리로 장식한 것이다. 호남에서 대세론 굳힌 이 지사가 지역별 경선과 슈퍼위크에서도 우위를 지키며 승부를 조기에 확정지을 지 주목된다. 지난 26일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결과, 총 투표수 4만838표 중 이재명 지사가 2만2276표(54.55%)를 득표하며 1만5715표(38.48%)를 얻은 이낙연 전 대표는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전날 광주·전남 결과를 더한 호남권 누적 총 투표수는 11만2673표 중 이 지사가 5만6002표(49.70%), 이 전 대표는 4만9563표(43.99%)로 6561표차로 이 지사가 우위를 재확인했다. 이 지사는 개표 후 "전남, 광주, 전북을 합한 호남 지역 전체로는 기대 이상으로 많이 승리한 것 같다"며 "압도적 경선 승리로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고 본선 경쟁력을 높여주
추가접종 구체화…"60세 이상 고령층, ·의료진부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겨울철 코로나19로부터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4분기 12~17세, 임신부, 추가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 계획을 내놓는다. 6주까지 늘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1·2차 접종 간격도 10월부터 단축할 예정이다. ◆12~17세도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본인 의사 따라 시행"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4분기 시행계획에는 그동안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신부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계획과 추가접종, 미접종자 접종계획 등이 포함된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8월25일 심의를 통해 12~17세와 임신부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 접종(얀센 1회·그 외 2회) 완료 6개월이 지났거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6개월 전이라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12~17세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허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고 미국·일본 등에서 접종
접종완료자, 확진자 밀접접촉해도 자가격리 면제 오늘부터 새 '접종 완료자 관리지침' 및 '거리두기 방역 조처' 시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24일부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이날부터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소재 식당과 카페, 가정에선 오후 6시 이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접종을 마치지 않은 이들은 오후 6시 이전 4명, 이후엔 2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처'가 시행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코로나19 백신을 2회(얀센은 1회) 접종한 후 14일이 지난 이들을 말한다. ◇접종 완료자, 확진자 밀접접촉해도 격리 면제…PCR 검사 2회 기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에 따르면 델타 변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접종 완료자도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한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백신 효과가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확인되고, 높은 예방접종률을 고려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접종 완료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
MLB 밀워키 전서 두 번째 투수로 나와 역전승 발판 마련 팀은 1-5 열세 극복하고 역전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연승 행진에 역투로 힘을 보탰다. 지는 법을 잊을 듯한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8-5로 이겼다. 김광현은 구원 투수로 등장해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6으로 내려갔다. 김광현이 부름을 받은 것은 1-5로 뒤진 5회말이었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4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김광현이 구원 등판에 나섰다.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9일 만에 마운드를 밟은 김광현은 선두타자 아드리안 하우저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급한 불을 껐다. 루이스 우리아스에게는 3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6회를 피안타 1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무를 완수한 김광현은 7회 타석 때 대타로 교
위안부, 징용 및 일본의 對韓 수출규제 문제는 평행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현지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NHK 보도에 따르면 양국 외교장관은 이날 50여분 동안 회담을 열고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으나,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동원 문제 등 역사 문제에 있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번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에 의한 최근의 핵·미사일 활동은 일본과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일, 그리고 한미일 3개국의 협력을 한층 진전시키기고 싶다고 촉구, 양국 외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계속 긴밀히 연대할 것을 확인했다.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등 역사문제 및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도 의제에 올랐으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모테기 외무상은 역사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국 측의 책임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
다우 1.48% , S&P500 1.21%, 나스닥 1.04% 각각 상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CNBC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 미 FOMC 결과에 안도한 투자자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매수세를 벌여 주가가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이사회(FRB)는 22일 열린 FOMC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의 연내 개시를 강하게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은 완화적 금융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해석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의 부채 문제에 대한 경계감이 일단 누그러진 것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의 문제로 미국의 은행 및
北 외무성 부상 담화 발표 "美 적대시 정책 있는 한 백번 해도 무소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외무성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이 연막작전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북한 외무성 리태성 부상은 23일 담화에서 "종전선언이 현시점에서 조선반도 정세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은폐하기 위한 연막으로 잘못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바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리태성은 "우리는 이미 종전선언이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 밝힌 바 있다"며 기존 입장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명백한 것은 종전을 선언한다고 해도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 환경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 백번 선언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고 미국을 탓했다. 리태성은 또 "오히려 미국 남조선 동맹이 계속 강화되는 속에서 종전선언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북과 남을 끝이 없는 군비경쟁에 몰아넣는 참혹한 결과만을
일부 자영업자들 "추석 버프 제대로 봤다" "장사 잘 된 가게 가서 물어보라" 분통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수록 자영업자들의 근심도 깊어지는 가운데, 닷새간 이어진 추석 연휴로 시름을 다소 덜었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하지만 매출이 평소보다 더 감소하거나, 방역 규제로 아예 영업을 쉬었다는 한숨섞인 이야기도 적지 않다. 국민 열에 아홉이 국민지원금을 지급받고 가족 모임은 최대 8인까지 허용됐으나, 모든 자영업자들이 '추석 특수'를 누리지는 못한 모양새다. 24일 취재에 따르면 일부 자영업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명절 효과를 봤다고 주장했다. 부산에서 배달 전문요식업을 하는 A씨 가게는 추석 당일 근래 최고 매출을 찍었다. A씨는 "배달기사가 운행을 안해서 직접 차를 타고 배달할 정도였다"고 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연휴 기간 영업이 잘 되긴 했다"면서 "직전 설 연휴때보다도 훨씬 나았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 커뮤니티에서도 '추석 버프(능력치의 일시적 증가)를 제대로 봤다', '추석 당일은 매출이 많아 나온다', '평일의 1.5배 매출이 나왔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0.2%대 상승세 기록 수급불균형 심화·단기 공급 없어 상승세 지속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억원 올랐는데, 양도세로 3억5000만원 내라고 하면 누가 팔겠어요?"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수 문의는 꾸준한데, 거래할 매물 자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부담에 집을 파느니, 자식에게 증여하거나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이 사라졌고, 거래가 끊겼다"며 "매물이 없다보니 호가가 꾸준히 오르고, 거래가 성사되면 신고가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나, 오히려 집값은 상승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이 상승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하락 신호로 여겨진다. 하지만 정부가 쏟아낸 규제 대책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었으나, 집값은 오히려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부동산 가격의 선행지표다.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이 상승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하락 신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해 들어 거래량이 급감했으나, 집값이 되레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투표율, 광주·전남 40.3%, 전북 35.7%...명낙, 유불리 '예측 불허' 연휴에 네거티브 여파, 10만명 안팎 저조 참여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매머드급 선거인단이 달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호남권 투표율이 저조한 모습이다. 여권의 최대 지지 기반이란 평가가 무색하게 뜨뜻미지근한 반응인 셈이다. 각 캠프는 낮은 투표율의 유불리를 놓고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대장동 이슈로 불의의 일격을 맞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의원직까지 던지며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의 운명을 가를 호남 경선 결과가 나올 주말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코로나로 선거운동 제약, 대장동·수박 논란 등 진흙탕 공방에 투표 의욕 저하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온라인 투표 최종 투표율은 광주·전남 권리당원이 40.29%(5만826명), 전북 권리당원이 35.69%(2만6900명)였다. 대의원은 광주·전남이 84.72%(1148명), 전북이 82.27%(59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충청권, 대구·경북, 강원권 평균 투표율에 비해 권리당원은 1~2%포인트 가량 밑도는 셈이다. 광주·전남은 오는 25일까지, 전북은 26일까지 ARS 투표를 추가로
어제 9시 기준 2179명 확진...우려가 현실로 8월11일 2221명 '역대 최다' 기록 깨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17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8월 11일 2221명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21시간 동안 21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1528명)보다 651명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서는 893명, 경기도 630명, 인천 132명이 발생해 총 1655명(76%)이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의 경우 지난 14일 사상 처음 804명이 확진됐지만 이보다 약 89명 더 많은 수가 확진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중구 시장 등 대규모 집단감염과 일상 속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에서도 세 자릿수인 125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서구·달성군 소재 유흥주점과 관련해 다음으로 충남 69명, 전북 47명, 충북 45명, 강원 37명, 광주 36명, 경남 35명, 경북 34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26명, 대전 25명, 울산 21명, 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범상치 않은 가운데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이 8년 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를 대로 오른 농축수물과 원자재 가격에 소비자 물가는 이미 반년 가까이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공공요금까지 들썩이면 정부가 올해 내세운 물가 안정 목표치(2.0%)를 지켜내기란 사실상 버거워 보인다. 2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은 3분기보다 ㎾h당 3원 오르면서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에 인상된다. 올해 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1분기 ㎾h당 3원 인하한 뒤 2·3분기 연료비 급등에 따른 인상 요인에도 동결했지만 4분기에는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이 1분기 인하 분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최근 물상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내수 시장과 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를 산출할 때 품목별 가중치를 고려하면 전기요금 인상이 연간 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0.0075%포인트(p)에 불과하다. 실제로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1050원 상승하는 수준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수요핍박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74달러, 2.5% 올라간 배럴당 72.23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1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1.83달러, 2.5% 상승한 배럴당 76.19달러로 폐장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22일 원유 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3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재고 축소분은 시장 예상 240만 배럴을 110만 배럴이나 웃돌았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집단(恒大集團)이 23일 도래하는 사채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관련 경계감을 후퇴시켜 뉴욕 증시를 오르게 하고 리스크 자산인 원유 선물에 매수를 유입하게 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12월물은 전일에 비해 0.6달러, 0.03% 상승한 온스당 1778.8달러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세로 돌아섰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