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확진 64명 늘어 총 79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15일 낮 12시~오후 5시 광화문 집회 인근 30분 이상 체류 시민 전화번호 1만 576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와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법원 등을 비판하고 적극적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재난지역 내 집회, 시위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도 발의됐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있고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일부 교회들은 방역에 협조하기는 커녕 역학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허위·조작된 정보를 유포하기까지 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감염경로 미확인인 환자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무증상 전파로 인한 N차 감염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예측도 어렵다"며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조치를 철저히 지켜달라.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연기하거나 계획을 수정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료인 여러분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부가 의사 증원 정책을 보류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파업을 철회하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전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5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훈-양제츠, '부산 회담' 4시간 만에 종료…오찬 예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체육입시학원 뿐만 아니라 시내 인근 학원가에서도 최소 2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접촉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문을 닫은 300인 이상 학원들을 점검하는 데 이어 300인 미만 중소규모 학원들도 방역수칙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감염된 학생 8명이 학원 5개를 다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접촉자만 학생 187명, 강사와 직원 27명이며 여기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울 학교의 확진자 135명(치료중 77명·퇴원 58명) 중 성북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26명"이라며 "그동안은 한자리 숫자나 10명 내외였는데, 갑자기 이런 위기상황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난 21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732명으로 연일 증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총 451명이 감염됐고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장과 의장, 교육감의 감염증 진단 검사는 수행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이뤄졌다. 이들 기관장은 수행원들과 함께 지난 17~18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인권평화포럼' 개막식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행비서들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 등은 22일 오전 상황을 인지한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 4시께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시장과 의장, 교육감 등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없어 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2일 전국 다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 등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소나기는 중부 지방 등에 점차 확대되면서 국지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경기,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 구름은 시속 30㎞로 북동진하면서 서울 등에도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기는 충북, 강원 영서 내륙으로 확대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겠고 짧은 시간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국지적으로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다. 반면 남부 등 전국 다수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 경주·김천·군위·경산·영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남부·동부·북부·서부, 경남(남해·거제 제외), 경북 영양평지·문경·청도·포항·영덕·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칠곡·성주·고령·구미, 전남(진도 제외), 충북, 충남, 강원 정선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영월, 경기 여주·화성·안성·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3일만에 전국 시행으로 강화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일(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과 경기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적용했다. 19일부터는 서울과 경기 외에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대상에 포함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에서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지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2일 32명, 13일 41명, 14일 72명으로 국내발생 확진자가 늘었다. 15일부터는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던 15일 비수도권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10명이었다. 이 수치는 16일 22명, 17일 25명, 18일 34명, 19일 31명, 20일 50명, 21일 71명, 22일 76명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3일 0시부터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은 수도권 이외의 모든 시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만 2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23일 0시부터는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실시된다.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 명부 운영 등의 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합, 행사, 모임 역시 금지된다. 다만 현장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하루 가량 유예해 24일부터 시행한다. 학교는 26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그 외 지역도 밀집도를 낮추도록 권고한다. 실내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을 절반 이하로 제한하고 모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환자 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9일 4명을 시작으로 20일 4명, 21일 7명, 22일 오전 현재 5명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오전 "지난 20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1일 오후 5시 이후 다시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2명, 수도권에서 경남을 방문한 2명 등이다. 이로써 오늘 오전 9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자 25명, 완치자 163명이다. 추가 확진자인 경남 186번은 김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부산 225번의 접촉자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후 격리기간 중 증상이 발현되어 추가검사를 했고, 21일 오후 5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6번은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73번(김해, 남, 미취학아동)과 174번(김해, 남, 미취학아동)의 엄마다. 모두 지난 16일 부산 225번과 접촉했다. 186번은 진주경상대학교 병원에서 경남 173, 174번 두 아이의 보호자로 함께 있었고, 접촉자는 없다. 경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회원·집회 참석 명부 확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교육부에 의대 정원 증원안 전달 보류할 것"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3일 유예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