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체 공휴일이자 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5~6도 가량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1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이날 아침, 강원영동은 모레 아침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충청권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이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영동남부를 제외한 강원도는 같은 기간 5~30㎜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북부와 서해5도는 5㎜ 내외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 등은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의 아침 기온은 각각 15도, 10도 이하까지 내려가겠다. 다른 지역의 낮 기온도 20도 내외로 떨어져 체감 온도가 덩달아 낮아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9~21도, 낮 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 의혹의 한 가운데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11일 소환해 조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돌입한 지 나흘 만에 당시 대장동 사업을 설계한 의혹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했고, 이어 핵심 인물 김씨를 불러 실체 확인에 나서게 됐다. 언론인 출신 김씨는 유 전 본부장 등 당시 개발사업을 주도 또는 관여한 인물들로부터 사업에 특혜를 받고 대가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간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파일과 연이은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김씨에게는 개발 이익의 25%에 해당하는 약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또 화천대유 측이 정관계 로비를 한 금액이 35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도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천대유가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자동차가 수입되는 족족 판매되고 있어서 올 연말엔 수입차를 싸게 판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수입차 판매업체 한 관계자는 11일 "반도체 이슈까지 있어서 소비자들이 (수입차를)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입차 업계가 분기 말이나 연말에 흔히 있던 수입차 할인 혜택을 줄이고 있다. 신차 구매시 제공되는 옵션을 없애는 대신 가격을 인상하는 곳도 늘고 있다. 11일 신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getcha)'에 따르면, 국내 인기 차종인 벤츠 E클래스 E250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출시 초기 400만원 할인을 제공했으나, 최근 선보인 2022년형에 대한 할인가는 미정이다. 겟차 측은 할인가가 전보다 100만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형 모델의 경우,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액세스’ 기능이 삭제됐지만, 출고가 140만원이 인상됐다. 편의 사양 등 옵션을 줄이면서도 가격은 올린 셈이다. BMW 3시리즈 '320d 엑스드라이브 M스포츠'의 경우, 할인가가 940만원이었으나 최근 출시된 2022년형은 기존보다 240만원 감소한 700만원 할인가를 제공하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10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대장동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재명에 대적할 후보는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집권당 후보지만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할지 대안을 제시하라"라면서 "본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본선에서의 경쟁을 언급하며 자신이 본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윤석열 캠프의 권성동 종합지원본부장은 이 후보에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권 본부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는 정황 증거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민주당원 선택은 결국 이재명이었다. 각종 범죄 의혹에 한배를 타기로 한 민주당의 집단지성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노한 민심을 무시하면 더 큰 화가 닥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특검을 수용하는 결단을 내려달라"라고 압박했다. 이상일 공보실장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3차 선거인단이 이낙연 전 대표에 62%나 되는 몰표를 준 것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한 것"이라며 "민심은 이재명 후보는 불안한 후보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홍준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7일(현지시간) 미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을 이루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7.95포인트(0.98%) 오른 3만4754.9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6.21포인트(0.83%) 상승한 439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10포인트(1.05%) 오른 1만4654.0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환호했다. 미 상원이 이날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리는 안에 합의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부채 한도 적용을 12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합의에는 부채 한도를 4800억달러(약 571조원) 늘리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수는 지난주(9월26일~10월2일) 급격히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수가 지난주 32만6000명으로 직전주보다 3만8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침몰한 선박이나 컨테이너 등 가능성…"잠수함은 아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군 핵잠수함이 남중국해에서 수중 괴물체와 충돌했다. 7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관계자들은 지난 2일 미 해군 코네티컷호가 남중국해에서 수중 괴물체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승조원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9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치명상을 입은 승조원은 없었다. 미군 태평양 함대는 성명을 통해 "핵잠수함은 안전하고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핵 추진 시설은 영향을 받지 않아 완전히 가동된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수함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손상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이번 충돌이 인도·태평양 공해상에서 발생했다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남중국해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충돌한 물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수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침몰한 선박이나 컨테이너 등을 거론하며, 미상의 물체였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코네티컷호는 괌 항구로 옮겨졌다. 미 해군은 작전 보안 유지를 위해 사건 발표 시점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에서 7일 오후 10시41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다쳤다. 8일 NHK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전날(7일) 오후 10시41분께 치바현 북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규모 6.1로 발표했다가 5.9로 수정했다. 진원 깊이는 80㎞이며,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도쿄 아다치구,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등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지역 원자력 시설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도심의 250가구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또 도쿄를 오가는 신칸센이 안전점검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행 중단됐으며 많은 엘리베이터들이 자동으로 멈춰섰다. 도쿄 아다치구의 한 공무원은 많은 엘리베이터들이 사람들이 안에 갇힌 채 멈췄지만 이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소방과 재난 관계자들은 도쿄의 수십곳에서 지하 수도관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트위터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상원이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7일(현지시간) 오전 "부채 한도 적용을 12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오늘 중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합의에 따라 부채 한도가 4800억달러(약 571조원)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피할 것으로 보이자 안도하는 모습이다. 소식이 전해진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1시25분(미 동부시간) 현재 486포인트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3% 올랐다. 척 슈머 원내대표의 발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가 타협안을 제안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나왔다. 상원은 이날 오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부채한도 조정을 두고 씨름해왔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오는 18일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미 의회에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올리거나 기간을 유예할 것을 촉구해왔다.
2분기 연속 인텔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지킬 듯 LG전자도 12일 잠정 실적 발표…분기 최대 매출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오전 연결기준 2021년 3분기(7~9월)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잠정 실적은 회계 결산이 끝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호황,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이달 초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을 73조3613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은 2020년 3분기에 수립한 66조9600억원이다. 특히 반도체 시장 호황이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이 223억2000만 달러(약 26조5831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영업이익도 두 분기 연속 10조원
갤럭시 S21FE 내년 1월, S22 2월 말 출시설…"언팩 안열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부품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시 계획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월로 준비했던 갤럭시S21팬에디션(FE) 언팩 행사를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FE는 갤럭시 S 시리즈의 디자인 등 특징은 유지하되 일부 부품 사양을 낮춰 가격 부담을 줄인 보급형 모델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 8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를 출시한 삼성전자가 10월께 S21FE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S22 출시 전까지 바(bar) 형태 스마트폰의 신작 공백을 메울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S21FE는 언팩 행사는 물론 출시 자체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1월에 S21FE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삼성은 (언팩을 개최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통해 조용히 출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전략 모델인 갤럭시S22의 출시 시점도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S22의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상됐지만 S21FE가 1월에 출
황인범 선제골·손흥민 결승골…'캡틴' 손흥민, 2년 만에 A매치 필드골 12일 오후 10시30분 중동 최강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지옥의 2연전' 첫판인 시리아전에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황인범(루빈카잔)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시리아를 잡은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동 최강 이란과 4차전을 치른다. 지난 9월 이라크(0-0 무), 레바논(1-0 승)과 1승1무를 기록했던 한국은 시리아를 꺾고 2연승 포함 3경기 무패(2승1무 승점 7)를 달리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를 앞둔 이란(승점 6)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또 시리아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5승3무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1984년 12월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0-1 패배 이후
아프리카계 흑인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35년만 "이번 수상은 난민 위기와 식민주의 문제가 논의될 거란 의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노벨 문학상을 거머쥔 '난민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자신의 수상은 난민 위기와 식민주의가 논의해야 할 문제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르나는 7일(현지시간) 영국 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해 "매우 놀라우면서 겸손해진다"면서 "글을 쓸 때는 어떤 기여를 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길 희망하기 마련인데 나보다 앞서간 이들을 바라보며 그저 겸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발표가 나기 10분 전 누군가 전화를 걸어왔는데 솔직히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상 이후 이메일과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르나는 노벨 문학상을 시상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자신의 작품에 들어 있는 주제를 강조했다는 데 주목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그가 직접 겪은 난민 위기와 식민주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문제는 우리와 매일매일 같이 있다.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상처받고 있다. 가장 다정한 방식으로 이 문제들을 다루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보수 진영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 의원은 TK에서 37%를 기록했다. 지난 번 조사 23%보다 무려 14%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반면 윤 전 총장은 TK에서 26%에 그쳤다. 지난 번 조사 26%와 동일했다. 홍 의원이 TK에서 윤 전 총장에 역전한 것이다. 홍 의원이 8일 2차 컷오프를 앞두고 TK지역을 누비며 표심 훑기에 주력한 데다 윤 전 총장이 주술 논란에 위장 당원 논란, 고발사주 본격 수사 등으로 악재가 겹친 것도 홍 의원의 TK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홍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윤 전 총장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6%를 기록한 반면 윤 전 총장은 48%를 차지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