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8월21일까지 여름철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키로 했다. 이 기간 열리는 물놀이장은 모두 3곳으로, 범서읍 가온공원, 언양읍 언양어린이공원, 온산읍 덕신공원 등이다. 공원물놀이시설은 7월25일까지는 매주 주말에만 운영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8월21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에 따라 자율적 이용으로 전면 무료 개방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 물놀이시설마다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을 5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용주면(면장 박영준)은 6월 9일(목) 14시 용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댐주변지역에 해당하는 15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합천댐지사 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사업 내용 선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기준에 적합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실제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 내용을 해당 마을 대표들에게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 댐주변지역에 해당하는 지자체별 최고 득점 사업 1개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에는 지역경제 활성화(40%), 사업의 필요성・지원사업의 목적(주민복지) 부합 여부(30%), 공익성・사업가능성(30%) 등이 있다. 박영준 용주면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주민복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용주면민이 원하는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원 물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60㎡ 이하 소규모 외식업소 300개소로 영업 형태가 식사 위주인 업소에 우선 지원되며, 편의점, 간이주점 등의 영업 형태와 최근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꾸러미는 쓰레기종량제봉투, 물비누, 위생수저집, 음식물납부필증 등 20만원 상당의 위생물품과 방역 및 위생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을 ‘코로나19 극복!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희망 메시지가 인쇄된 재활용 시장바구니에 담아 업소별로 배부한다. 희망꾸러미는 위생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업소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냥이랑 아지랑 마음 톡톡’ 사업을 실시한다. ‘냥이랑 아지랑 마음 톡톡’ 사업은 동물과의 상호작용 및 교감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펫빌리지 애견카페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사업비 90만 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원하는 날짜에 펫빌리지 애견카페를 방문하면 강아지·고양이 안아주기, 먹이주기 등 다양한 동물교감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물과 교감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6월 9일 유림면 화촌마을에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과 함양군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보관방법,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 부착 등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했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료 봉사하고, 부품 교체 시 3만원 이하 무상수리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함양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부터 함양군 오지마을 위주로 순회 방문하여 중소형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인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신원면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기 힘든 고령층 인증농가 15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시행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최근 건강한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친환경농어업법」개정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의무사항이며,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 인증을 신청하려면 2년에 1회, 2시간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법 시행 후 9차례에 거쳐 5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추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비용은 물론 교육 및 영농기반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62,057건, 496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중 상반기 연납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하고 전자송달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간편납부, 가상(전용)계좌납부, 모바일 납부, 위택스(인터넷)로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세액공제액도 확대되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제2기분(12월 납부)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악취 중점관리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곡‧유하동과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중점관리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저감시설 개선 진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악취저감 자구노력과 시설개선 의지가 뚜렷한 사업장은 기술 지원과 함께 방지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악취영향권 지역에서 실시간 운영하고 있는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9대와 이동측정장비 차량,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공장밀집지역 내 악취배출원을 추적 감시하고 주‧야간 환경감시원 순찰 등을 통해 악취 감시체계를 공고히 한다. 시는 악취배출원 밀집지역의 효과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020년 10월 부곡ˑ유하동 공업지역(75만7천㎡)과 2021년 7월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100만1천㎡)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창문 개방으로 인해 악취 민원이 증가하므로 사업장에서 악취 발생 최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승철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0일 출범 후 13일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12명 이내로 구성돼 새 군정의 주춧돌을 놓기위해 △기획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군정현안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토론한다. 인수위는 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찾아가는 인수위’로 운영된다. 담당직원을 불러서 보고받는 형식이 아니라 각 분과 인수위원이 해당 부서를 찾아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게 된다. 특히, ‘소통·변화·활력’을 강조하는 하승철 당선인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동군수 인수활동에 군민의 참여를 부탁하며 주민 인수위원을 모집했다. 인원은 2명 이내로 12일까지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자유롭게 작성해 인수위사무실(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인수위 활동기간 중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군민제안을 받는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우편(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 이메일, 하동군 홈페이지 군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하승철 당선인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36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저체중 및 비만 대상자 운동 지원)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심리전문가 심리케어) ▲가사지원서비스로, 소득기준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과 연령 기준에 따라 순차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지역(청년)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 북구청 노인장애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마음토닥 지원사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9월에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는 1, 2학기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심리 치료 및 상담을 받고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전 유치원에 2022년 1학기 지원사업이 안내되어 69명의 유아가 심리 치료 및 상담 지원을 신청하였으며, 지원 신청한 유아들에게 1회 5만원, 최대 10회의 심리 치료 및 상담 지원비를 지원한다. 2학기 지원 대상자는 10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토닥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유아들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토닥 지원사업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해서 실시해 우리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0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여하여 청정에너지 선도 도시로서의 울산을 소개한다. 중국 시안시가 6월 9일 ~ 10일 ‘견고하고 친환경적이며 균형 잡힌 미래 도시를 설계하기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허태완 국제관계대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울산의 산업과 생태, 특히 수소산업 등 친환경·저탄소 녹색 전환정책을 소개한다. 허 국제관계대사는 “기후변화, 전염병 등 새로운 유형의 국제(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간, 지역간 협력 및 연대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국제기구·회의에서 회원단체 간 활발한 의견교환 기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UCLG)은 세계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 증진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총 140개국의 24만 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부(A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호국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동해의 일출, 독도에 대한 애정, 울산을 표현한 임주섭 작곡가의 교향곡 제1번 ‘동해’를 메인으로 한 공연을 통하여 호국의 달 맞이 내 나라·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곡은 울산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장생포 고래’와 암각화‘에 이은 세 번째 위촉 작품이며, 앞서 선보인 두 곡에 비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도록 훨씬 쉬운 어법으로 작곡됐다. 1악장 ‘일출’은 장엄하게 펼쳐진 동해에서 해 뜨는 장면을 회화적으로 구사했고, 2악장 ‘독도’는 테너 나레이션과 더불어 섬의 아름다움과 외로움 그리고 환경적인 요소 등을 표현했다. 마지막 3악장 ‘울뫼’는 울산을 표현한 악장이며,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산업화된 도시의 변모, 급격하고 끊임없이 발전되는 모습들의 대비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구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하여 공연장 내 1좌석 띄워 앉기를 실시해오다가 1층 전 객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