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서면은 사전 연락을 통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신청서 접수 및 재난기본 소득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철 신서면장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대리신청이 불가능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좀 더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은 찾아가는 서비스 이외에도 국민지원금 미신청자에게 신청 독려 우편을 보내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 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최숭태 의장, 유상호 도의원, 10개 읍면 주민 등 총 500여명이 화상회의에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다. 연천군은 화상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3차까지 지급된 재난기본소득과 전군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등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사업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전철역 공사현장을 동영상으로 직접 보여주며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에 직접 답변함으로써 열린 군정과 투명한 행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비대면 행사가 생소한 주민들도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협력해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재선, 여성회장 채옥순)의 회원들이 지난 5일과 6일에 청운면, 옥천면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진행된 집수리 작업은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환풍구 설치, 화장실 천장 보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 봉사도 회원들의 전문적인 재능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를 비롯한 11개의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27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이 누추한 곳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편하고 깨끗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양평군청 본관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아동보호대상자(학대, 가정위탁 등) 및 가구구성원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심리평가 지원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활동 ▲군 사례관리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자문 지원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상호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면밀한 지원으로 보다 안전한 양평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화 시행에 따라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면밀한 지원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군민이 안전한 양평군이 될 수 있는 토대가 세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 병원장은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심리평가 지원과 자문 등 양평군민들을 위한 보호에 국립교통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포천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겸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장영규 포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 김태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이기학·이무용(육상), 정광준(볼링), 여익현(사격), 이성호(사이클) 선수에게 출전지원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빛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포천시 장애인 체육회 및 포천시체육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코로나19로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이동면 소재의 5군단 항공지원 작전본부는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상품권)을 이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와 질병으로 급격히 어려운 생활에 직면한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군단 항공지원 작전본부 주임원사는 “이동면민의 지역 특성이나 욕구에 맞추어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이동면의 취약 계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어 감사드린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군단 항공지원 작전본부는 매년 이동면 주민을 위한 대민지원과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5,742명(해외유입 14,7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139건(확진자 4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711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6,6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총 302,066명(89.9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시사뉴스 한창희 주필] 대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의 정권쟁탈전이다. 민주당은 호남, 과거 삼국시대 백제가 뿌리다. 국힘당은 영남, 신라가 뿌리다. 신라가 외세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통일을 한 것이 역사의 비극이다. 고구려가 지배하던 만주땅만 중국에 빼앗겼다. 삼국통일이 역사의 한으로 남는다. 안타까운 일이다. 통일이 무조건 좋은 것만이 아니다. 외세를 끌어들인 통일이라 백제는 패배를 인정치 않는다. 영호남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뿌리 깊은 이유다. 여하튼 삼국통일 이후 우리나라는 신라, 영남세력이 집권해 왔다. 민주시대를 맞이하여 호남은 김대중 대통령이 DJP연합으로 처음으로 집권했다. 호남사람들의 한을 풀어 주었다. 호남은 독자세력으로 집권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 이후 노무현, 문재인 다시 말해 부산 출신을 후보로 내세워 재집권에 성공했다. 한마디로 양자(養子)를 들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당내경선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50.29%의 과반득표로 10월 10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이번에는 경북 안동 출신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양자(養子)로 선택한 것이다. 호남출신의 이낙연 전 대표로는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고 본 것이다. 아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기가 막힐 일이 벌어졌다. 결국, 몇억을 넣었는데 몇천억짜리 잭팟이 터졌다. 몇 년 일을 한 대가로 퇴직금이 50억이란다. 명성을 지닌 법조인들의 이름이 계속 나온다. 대선후보가 무죄 받은 것에 정말 관련이 있을까 하는 의혹이 자연스레 따라붙고, 저분은 또 어떤 역할을 한 것인가 의문이 생겨난다. 하도 많은 이들이 꼬이고 꼬이며, 수천억에 달하는 거액의 돈이 이야기되기에 머릿속에 잘 와닿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사건 자체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내년의 대선과 섞이고 자연스레 정치적 책략과 좌우 진영논리에 빠지게 됨으로써 이 사건이 정말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인지 최대의 비리인지 모른 채, 극과 극의 전선을 형성했다. 상대로부터 몸통이라 공격당하는 대선후보는 오히려 진영 내에 강력한 결속의 힘으로 고공비행을 하다가 막판 투표함에선 더블스코어 이상의 참패를 당했다. 그러나 워낙 얻어둔 표가 많아 턱걸이로 1차 고비를 넘었지만, 이 참패의 의미가 향후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다. 한치의 예측도 불허하는 정국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듯하다. 그러는 동안 대한민국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수라장(阿修羅場)은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민원실 내에 채태병 화백 '백두산 호랑이와 소나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 소나무 등을 소재로 자연과 동물의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일상 속 자연을 통하여 얻는 행복을 선보이고자 한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다양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중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은 지난 8일 마을복지 의제발굴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개리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마을 리더들이 모여 그동안의 마을복지계획단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은 이웃돌봄, 주민복지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으로, 행정의 계획과 마을의 활동, 사회단체의 활동, 복지자원이 융합된 개념을 뜻한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지난 6개월간 마을복지계획단의 교육과정을 보며 주민리더로서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개군면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같은 비전과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군면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모든 면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세부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내년도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확보는 양평군 주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소통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한 성과라 할수 있다. 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2차 구간의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통신사와 지난 5월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2022년 소요사업비 36억원 중 18억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소통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지난 5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개최한 포천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 ‘포문’이 성료되었다. 이번 ‘포문’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이창기 중앙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등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내외빈과 시민이 패널로 참여해 뉴노멀 시대의 지역 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담회 자체에 집중했으며, 이날 도출된 내용들은 향후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문화정책 기조와 현황, 문화도시 포천을 향한 전망과 과제, 문화 연결고리로서 포천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발제에 이어 시민 집담회를 통해 포천시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과 바램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문화재단이 지난 6월 말 창립된 이후 관내 문화예술 환경에 대한 기초연구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사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