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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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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 지원 상호 협력
면밀한 협력 바탕으로 군민이 안전한 보호 체계 마련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양평군청 본관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아동보호대상자(학대, 가정위탁 등) 및 가구구성원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심리평가 지원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활동 ▲군 사례관리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자문 지원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상호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면밀한 지원으로 보다 안전한 양평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화 시행에 따라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면밀한 지원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군민이 안전한 양평군이 될 수 있는 토대가 세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 병원장은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심리평가 지원과 자문 등 양평군민들을 위한 보호에 국립교통재활병원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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