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명촌동과 양정동 일원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401개를 신규 설치해 무분별한 광고물 게시를 방지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촌동은 지난해 2월 주민참여예산으로 전신주와 가로등, 신호등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230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18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양정동은 아파트 및 상가 홍보 등 불법광고물 부착이 심각해 공공일자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거했지만 불법광고물 게시가 난립해 221개의 방지판을 설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패드로 제작해 부착방지 효과가 높고, 동마다 특색을 반영해 만들어 도시 홍보 효과도 더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 곳곳의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일 수 있다"며 "불법광고물 부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클린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4일(화) 구산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행복동아리(원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행복동아리(원예)’는 김해시 중장년 1인 가구 중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평일 저녁시간대 개설된 동아리이며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한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원예 활동을 하며 참가자들 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17명으로 구성되어있고 격주 화요일로 총 5회기 시행예정이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가자는 “원예 동아리를 통해 저녁시간이 즐거워졌으며 예쁜 작품을 완성시키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여가 생활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북구 중산동에 건립 예정인 약수초 이전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설계공모에 총 4개 건축사사무소가 공모작품을 제출했고,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지난 10일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공모작을 평가한 결과 공동으로 공모한 ING건축사사무소와 (주)엠피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우수작에는 공동공모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비율’과 건축사사무소 ‘진솔’이, 가작에는 웨이브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약수초 이전은 기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북구 중산지구 학생 배치시설 해소를 위하여 북구 중산동 191번지 일원(부지면적 13,280㎡)에 2025년 3월 이전설립을 목표로 신축한다. 27학급(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 에너지, 녹색건축물, BF인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등 첨단 건축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선작품을 바탕으로 약수초 이전 설립 TF팀(교사,학생,학부모)과 수시로 의견을 조율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여 사용자 위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지난 14일 합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실습교육은 합천소방서에서 파견된 정현식 소방경을 비롯한 3명의 교관이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론교육은 중대재해TF팀의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 법정교육, 관리요원의 안전관리, 보건관리,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매년 물놀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1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24명의 관리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오는 27일부터 4명의 관리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주관으로 지난 1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행사’ 최다 참여단체 유공으로 BNK경남은행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er Day)로 생명을 구하는 안전한 혈액 및 혈액 제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무보수 자발적인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 2021년 12월 21일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해를 맞은 올해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공공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하동군민 71명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올해 군청, 교육청, 고등학교, 청년회 등 혈액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6번이나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혈액은 오래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생명의 선물”이라며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군민의 생명보호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날 워크숍은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워크숍)에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과 실무위원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의장단체 역할, 초청장 발송 일정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 제13차 온라인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에는 ‘실무위원회’, 2023년에는 ‘총회’를 개최한다. 실무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에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회원도시 6개국 79개 단체 국장급 간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주요 협의 내용은 연합사무국 주요 현안 사항 심의, 회원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모색 등이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현재 회원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하여 창설한 동북아 지방협력기구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상습침수구역과 이면도로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우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남구는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정동, 달동, 삼산동 등 관내 상습침수구역 및 14개 동 준설 요청지를 조사하여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13km, 이면도로 우수받이 1,300곳 등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준설작업을 완료했고, 산업로 하부 대형 우수박스(BOX) 준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 원활한 배수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관내 우수박스 내부 빗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을 조사하여 관계 기관과의 협조로 철거를 추진하는 등 유수 흐름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정동, 달동, 삼산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내 하수관로 정비(개선) 6곳, 배수 펌프시설 설치(1곳)와 보수(4곳)를 추진했고 관내 71곳 우수토실 및 펌프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우수기에 대비한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하수도 홍보요원(2명)을 통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및 인명피해 우려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내 태양광발전소 194개소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한다. 1,000㎾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태양광 발전소 14개소는 도 및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소규모 산지 및 인명피해 우려 태양광발전소 180개소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모듈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 고압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현상 흔적 여부 등으로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하여 도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굴수협) 및 굴 양식어업인들과 함께 굴 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6월 초에 어미 굴의 산란장을 남해안 6개 해역*에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50여 명의 굴 양식어업인들이 해역별로 어미 굴 선별과 채롱망 수용 및 산란장 수하 작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산·연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근 몇 년간 남해안 양식어업인들은 어미 굴의 성숙이 지연되거나 산란이 일시에 되지 않는 등의 현상으로 종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2019년부터 굴수협과 건강한 어미 굴을 남해안 해역별 특성에 따라 채롱망*에 넣어 수하하거나, 바닥에 살포하는 등으로 산란장을 조성하였으며, 지난해까지 5개소이던 것을 올해는 전남권의 굴 종자 확보량을 늘리기 위하여 남해군 봉우 해역 1개소를 추가하였다. 굴 산란장 조성사업 이전에는 여러 번에 걸친 채묘 작업으로 종자를 확보하였으나, 해를 거듭한 산란장 조성사업 실시로 채묘에 효과적인 장소와 방법 등에 관한 기술이 축적되면서, 2021년에는 연간 필요 종자 물량*을 단번에 확보했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승강기 국민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승강기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승강기 이용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중소기업 또는 국민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아이디어 ▲제도․안전․기술․ESG 등 공단의 신규 안전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승강기 안전에 관심이 있으면 개인이나 단체(3인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개최되는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단의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승강기 안전과 관련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14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 분야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총회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회 우수현장 방문 견학 등에 대한 안내와 준비상황 점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실무자들과 소통과 공유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주민자치 교육형 워크숍,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 성과평가 및 사례 공유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4일 오전 울산항마린센터 사장실에서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이하 VSR) 우수 선사·대리점 시상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 및 협약식은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UPA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하고 있는 “울산항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의 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21년도 VSR 이행실적 및 공적을 평가하고 VSR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한 항만 탄소중립 및 대기질 개선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UPA는 '21년 울산항 VSR에 가장 많은 횟수를 참여하여 준수한 선사(장금상선)와 선사대리점(윌헴슨협운쉽스서비스·울산마리타임)을 VSR 우수 선사·대리점으로 선정·시상하고, 이어 울산항선사협회 및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와 울산항 VSR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은 현존하는 화석연료 기반 선박이 향후 수소 등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가장 효율적인 선박 배출 온실가스 감축 수단 중 하나”라며 “UPA는 선사·대리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VSR 활성화를 통한 항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14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마을지킴이단과 취약계층 매칭, 지킴이단 선언문 선서, 지킴이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단장 정재숙)은 13개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전점검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마을순찰활동 △폭력예방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올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지킴이단이 폭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지켜내고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