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서 前임원, 흉기로 찔러 직원 2명 사망..현행범 체포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대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前) 임원이 근무하고 있던 직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동구 신암동 소재 새마을금고로 전 임원 60대 ㄱ씨가 침입해 40대 남성 ㄴ씨와 30대 여성 ㄷ씨 등 직원 2명을 흉기로 찔렀다. 새마을금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태에 빠진 ㄴ씨와 ㄷ(39 여)씨를 병원에 긴급 이송했지만 숨졌다. 새마을금고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공식입장..'저널리즘토크쇼J' PD "‘노동자정신’ 전태일 열사 방송해놓고 부당해고”[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KBS가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정주현 프리랜서 PD의 반발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 PD는 KBS로부터 일방적인 계약종료 통보를 받았다며 반발했다. 정주현 PD는 지난 23일 '저널리즘 토크쇼 J'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20명 남짓의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사실상 해고 통보)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고 토로했다. 정 PD는 "노동자 정신의 근간인 전태일 열사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며 그 방송을 만드는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하는 구조적 모순이 아무렇지 않게 존재하는 곳이 지금의 KBS다"고 비판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돼 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19일 개편에 대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보다 유용한 역할을 하기 위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인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오는 12월 13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을 할 계획이다. 정주현 PD 반발 글과 관련해 KBS는 이날
설강화 촬영중단, 정해인 지수는?..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 "결과 기다려"[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설강화'가 촬영중단 조치됐다.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으로 인한 조치다. JTBC는 24일 “‘설강화’에 출연하고 있는 보조출연자가 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23일 촬영중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보조출연자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만일을 대비해 밀접접촉자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출연자, 스태프를 포함한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내년 방송될 정해인 지수(블랙핑크) 주연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온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한 여대생 영초(지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드라마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설강화’ 촬영중단뿐 아니라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SBS ‘조선구마사’, JTBC ‘시지프스’ '달이 뜨
박신혜 음성판정, '시지프스' 출연자 확진→코로나 검사.."'콜' 인터뷰 예정대로"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박신혜 음성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2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박신혜는 이날 넷플릭스에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영화 '콜' 온라인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앞서 박신혜는 촬영하고 있던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진 않았으나 대비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감우성 자가격리, '조선구마사' 보조출연자 확진에 박성훈 장동윤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감우성이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WIP는 지난 23일 "감우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지침이 내려오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이다"며 "(조선구마사) 전 배우들이 자가격리 중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이날 1명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실을 인지한 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출연진 및 스태프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감우성뿐 아니라 배우 박성훈, 장동윤 등 '조선구마사' 다른 출연 배우들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삼키려는 악령에 맞서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사극이다. 내년 방송된다.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오전 현재 기준..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또 확진자 2명 나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 ㄱ씨에 이은 추가 확진자다. 두 확진자는 ㄱ씨와 R5 건물의 같은 층에서 근무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해당 층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3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의 해당 층은 오는 25일까지 폐쇄된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에 3조6000억여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해 경제 위기를 맞는 택시와 실내체육관, 학원, PC방 등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위해 3조6000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필요한 곳에 적시 지급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도현 사과 "코로나 확진 팬분 쾌유 빈다"..소속사 "억측 안 퍼지게 법적대응"[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윤도현이 최근 대구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에 대해 "대구시민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도현은 지난 23일 SNS에 사과 공식입장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소속사 디컴퍼니는 윤도현 대구 공연과 관련해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약 500명의 관객이 코로나19 검사 통보를 받았다는 허위 주장이 퍼졌다. 이에 디컴퍼니는 "무분별한 기사와 악플 등을 확인했으며 정정해야 할 것들과 악플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등 공식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며 "더이상 잘못된 내용으로 인한 오해와 억측이 퍼져나가지 않도록 정정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윤도현 사과 공식입장 전문. 윤도현 입니다. 우선 대구시민 여러분.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셨듯이 지난 11/13-15 삼일간의 대구 공연 중 마지막 날인 11/15일 공연에 오셨던 팬한분이 그로부터 5일후인 11/20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시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349명 '다시 300명대'..지역발생 320명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0시 기준, 다시 300명대..정부 "23일 300명 이상 확진자 나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에게 정권 인수 개시를 통보한 미 연방총무청과 참모진에게 정권이양을 협력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이날 CNN에 따르면 미 연방총무청이 바이든에게 정권 인수 개시를 통보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연방총무청이 조 바이든에게 정권 인수 개시를 통보했다.
윤도현 사과 "잠복기였던 관객 1명 코로나 확진..대구시민께 죄송"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윤도현이 대구 공연 관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윤도현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사과 공식입장을 올려 "대구 시민 여러분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접하셨 듯이 지난 지난 13~15일 3일간의 대구 공연 중 마지막 날인 15일 공연에 오셨던 팬 한 분이 그로부터 5일 후인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며 "당시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때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학 조사팀이 CCTV 확인 결과 관객 모두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확진 판정 받은 주변 10분에게 검사를 권고했고 현재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이래저래 불편함을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이번 공연은 혹시 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을 했다"며 "제작비로 들어가는 대관, 무대, 조명, 음향, 진행비 등이 티켓 판매액과 대비한다면 무조건 손해 보는 공연이 이번 거리두기 좌석제 공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