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책임에 기반…백신·치료제 더해 일상회복 앞당길 것" "IMF 후 가장 심각한 고용 위기…모든 수단 동원·총력대응" "온전한 고용 회복은 민간서 이뤄져야…정부, 적극 지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 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 것을 두고 "생업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라는 절박한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자율성을 확대하여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낙연 "이전 피해지원금보다 더 넓고 더 두텁게 지급" "2·3차는 위로금 수준"…4차 지원금 규모 10조~15조 전망 연매출 기준 완화해 '넓게'…영업제한 추가 지원 '두텁게'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원 대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을 우선키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4차 재난지원금의 기조를 '더 넓고 더 투텁게'로 정한 민주당은 지난 2·3차 재난지원금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예고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은 이전 피해 지원금보다 더 넓고 더 두텁게 지급돼야 한다"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피해 계층의 고통이 커진 만큼 지원도 두터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98만명 줄고 실업자가 41만명 늘어 심각한 고용위기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민간 고용을 유지하고 늘리고 공공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각지대 최소화와 충분한 손실보상을 위한 '넓고 두터운' 재난지원금에 더해 일자리 예산까지 반영한 대규모 추경을 시사한 것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고발 등 모든 수단 다해 책임 물을 것" "거짓·불공정 DNA가 文정권의 정체성" "野후보 단일화, 개인기 아닌 팀플레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심판은 사법부와 삼권분립 회복의 시작"이라며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김 대법원장을 고발함은 물론 모든 수단을 통해 무거운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법부 최고 수장이라는 사람의 행태를 보면 대법원장임을 포기하고 정권의 충견이 되기로 작정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대법원장은 정치권 눈치를 보며 국민 앞에 거짓말 내놓는가 하면 법원장 및 법관 정기인사를 보면 인사권 남용에 보복 인사와 보은 인사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면서 "철저히 자신의 코드에 맞춘 인사로 사무 분담, 코드 판결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인사 또한 대법원장의 독자적 판단에 의한 건지, 누군가와 비정상적 소통한 것인지 결국 밝혀질 거라 본다"며 "양심이 무엇보다도 무서운 증인이라는 것을 대법원장은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청와대가 각
"경제적 이익 누린 사람들 공동체에 기여할 의무" "경제적 손실 본 사람들은 적절한 보상 받을권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양극화 현상과 관련해 "불평등한 'K자 회복'이 아니라 평등한 'K-회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평등을 함께 극복하는 K-회복 모델을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제 곧 시작될 백신 접종으로 우리나라는 K-방역, 치료제, 백신 3박자를 모두 갖춰 올해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보이면서 경제 전망도 낙관적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회복의 내용과 질"이라며 "경제지표가 개선되더라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더 궁핍해지고, 부유했던 사람은 더 풍족해질 가능성이 높다.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일컬어 'K자 회복'(K-shaped recovery)이라고 부른다"며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던 경제 불평등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더욱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
"선거 임박했다고 대규모 불법사찰 덮으란 것이냐" 잇딴 산재사망 포스코에 "분노 금할 수 없어" 직격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계 인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오래 전 일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덮어놓고 갈 수 없는 중대범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인 지난 2009년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시민단체 인사 등 1000명의 인사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 자료에는 돈 씀씀이 등 사생활까지 담겨 사찰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져 충격적"이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찰, 국세청, 경찰 등으로부터 정치인 관련 신원정보 등을 파악해 국정원이 관리토록 요청한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꺼내든 정치공세용 카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규모 불법사찰이 드러났어도 선거가 임박했으므로 덮으라는 것이라면 야당의 그런 태도야말로 선거를 의식한 정치공세가 아니고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며 "불법사찰은 개인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정치
"정치인·종교인·연예인·노조 간부 등 광범위 사찰" "세평 수준아냐…수집 방식·활용 등 진상규명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은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사찰 문건과 관련, "과연 어느 정도로 사찰이 진행됐는지 그 범위나 규모를 지금은 추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목록들을 취합해서 제출하라고 지금 요구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마 거기에 대한 답변을 내일(16일) 정보위원회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찰 대상이 900명 이상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숫자가 확정돼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론한 뒤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을 보면 이게 그냥 소수 몇 분의 진보적 인사의 뒷조사가 아니라 정치인 전체, 종교인, 연예인, 예술가, 노동조합 간부 등등해서 아주 광범위하게 불법사찰이 이뤄졌다라고 하는 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8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전체, 특히 내용 중에는 친박계 의원들에 대해서 아주 낱낱이 조사하라는 지시, 야당과 친박계 의원에 집중된 것으로 보이고,
오후 수보회의 주재…코로나 방역, 민생 메시지 '화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신임 국무위원들과 짧은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청와대 초대 '안보실장'에서 '장관'으로 이름표를 바꾼 정의용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당부 메시지다. 임기 후반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문 대통령의 새 구상을 엿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황희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황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본회의 불출석 후 해외 가족여행 논란, 한 달 생활비 60만원 논란, 자녀 편법 조기유학 논란 등에 대해 야당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
국방부 "코로나19 등 제반상황 종합 고려해 협의 중" 1,2부로 나눠 진행…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 유력해 전작권 전환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여부 촉각 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상황서 진행 땐 도발 우려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한미 군 당국이 3월 둘째 주에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해 세부 일정은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다. 1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3월 둘째 주에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PX)을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고 훈련 일정과 규모,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훈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부 방어, 2부 반격으로 나눠 진행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미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아직 최종 합의는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이달 초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해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훈련"이라고 규정하면서 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전
박영선 "민주당다운 게 뭐냐…우리는 집권정당" 우상호 "박영선 공약, 민주당답지 않아" 직격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주자인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15일 첫 TV토론을 가진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서울시장, 당신의 선택은?'을 주제로 마주앉는다. 이 자리에서는 여권 단일화,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입장, 정책 공약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우 후보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가 발표한 공약들은 구체성이 결여된 추상적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본격적인 정책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박 후보의 핵심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를 겨냥해 "민주당다운 공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여론조사에서 뒤쳐지고 있는 우 후보가 박 후보를 향해 정면으로 견제구를 날린 모양새다. 이에 박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답다는 게 무슨 말인지 되묻고 싶다"면서 "우리는 집권 정당이라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맞받아쳤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부산시장 선거의 승부처는 TV토론"이라며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정복수 할머니 나눔의집 인근 병원서 별세 향년 99세…2013년부터 나눔의집에 머물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인 것으로 알려진 정복수(99) 할머니가 12일 별세했다.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15명으로 줄어들었다. 나눔의집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 정 할머니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정 할머니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 광주 소재 나눔의집에 머물러왔다. 정 할머니는 이날 오전 나눔의집 인근 병원에서 임종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할머니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장으로 진행된다. 장례 일정 등 기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 할머니는 올해 99세로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다. 정의연도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다 잊으시고 편안하시길 바란다"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이막달 할머니가 별세한 후 정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15명으로 감소했다.
"찡찡이 17살, 마루 15살…점점 활동 줄어들어 안쓰러워" "눈 뜨면 찡찡이 밥부터 챙겨주는 게 내 하루 일과 시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관저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별도의 가족 모임 없이 4마리의 반려 동물과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12일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는 설날 당일인 이날 오후 반려묘 찡찡이, 반려견 토리, 마루, 곰이 등 4마리의 반려묘·반려견과 함께 설연휴를 보내고 있는 문 대통령의 일상을 전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관저에서 국민과의 영상통화 촬영 후 참모진들에게 소개했던 반려동물의 근황을 전한 것. 찡찡이는 '퍼스트 캣', 토리는 '퍼스트 도그'로 취임 이후 줄곧 관저에서 생활하고 있다. 풍산개 마루는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다가 청와대로 들여왔고, 곰이는 2018년 9월 평양 방문 기념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이 선물한 풍산개다. 그 중에서 찡찡이와 마루는 문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대표적인 '노령묘', '노령견'이다. 문 대통령은 나이 들어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찡찡이와 마루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다들 나이들이 많다. 찡찡이가
2주동안 감염경로 조사 중 24.0% 병원·무도장·사우나에 접촉감염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늘어 누적 123명으로 증가했다. 직장이나 의료기관, 무도장,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지인모임, 가족간 전파 등 일상생활을 통한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12일 0시 기준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누적 수치는 123명이 됐다. 이날 추가된 22명 중 영생교 관련은 17명, 보습학원 관련은 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사우나와 요양시설, 직장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다수 확인됐다.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해서는 지난 8일 지표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3명이 파악됐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5명이고 이용자 7명, 가족 1명 등이다. 서울 중구 콜센터4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15명이 감염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콜센터 종사자 13명, 가족 2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 은평구 요양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 "이동·만남 최소화 매우 중요"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강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방역당국은 12일 설 연휴를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 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참고자료에서 "설 연휴 동안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3차 유행 지속, 변이바이러스 증가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외 방문·모임은 자제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며 요양병원·시설 면회는 영상 통화 활용, 밀집·밀폐·밀접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는다"고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또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추모해달라"며 "부득이하게 고향·친지 방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