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최재성(남양주 갑)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평생교육법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교과부와 국토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종교관계자를 비롯해 변호사, 교수 등이 참석한다.토론회에서는 종교단체의 평생교육시설 설립과 그 운영에 관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또 이와 관련된 평생교육법과 관계 법령의 개선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비박계 대권 주자인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전 대표가 9일 당 경선 불참 선언을 하자 여당 지도부는 심란한 마음을 표출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을 나누며 개선할 점이 잇으면 고치겠다”면서 “초심대로 참여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해 경선 불출마 선언을 거둬주기를 요청했다.황 대표는 “한국 정치의 틀을 바꾸기 위한 완전국민경선제 주장의 충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주자 간의 합의를 하기 어렵고 최고위조차 의견이 다양해 국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입법과정에 맡겨달라”고 언급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황우여 대표가 대표직을 걸고 배수진을 쳤다면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심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경선시기 연기, 국민참여 비율을 높이자는 등
새누리당 비박계 대권 주자인 이재오 의원이 9일 당 경선 불참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들꽃처럼 강인하고 당당하게 이재오의 길을 갈 것”이라면서 당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이 의원은 “그동안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면서 “완전국민경선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대의 흐름이자 정치개혁의 핵심이며, 정권재창출의 필수요건임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불참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이 의원은 “경선불참을 선언해야 하는 지금의 심정은 참담하기 짝이 없다”면서 “그러나 나는 어떤 것을 문제 삼아 누구를 탓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개인보다는 당을 먼저 생
민주통합당 대권 주자인 정동영 상임고문이 9일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정 고문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길을 가려 한다”면서 불출마 선언을 했다.정 고문은 “저의 새로운 길은 용산으로 나 있다”면서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 사태는 저에게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비정규직과 무분별한 정리해고 없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 또한 저의 새로운 길”이라고 언급했다.정 고문은 “나는 3년 전 용산참사를 보면서 새로운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도미사 가운데 문정현 신부님이 ‘저기 앉아 있는 정동영 의원이 조금 더 잘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던 말씀은 아직도 제 귀에 쟁쟁거린다”고 언급했다. 정 고문은 “내가 가고자 하는 새로운 길은 그동안 추구해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9일 국가관리연안항에 내국인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는 ‘항만법’,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가 내국인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가관리연안항이 있는 도서지역에 내국인 면세점을 설치하여 도서지역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우리나라 도서지역은 제주도 등 몇몇 도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주여건이 좋지 않아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입법발의를 근간으로 내국인 면세점의 운영수익금을 도서지역의 관광산업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법 개정과 제도정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개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고희선 의원(화성시 갑)은 9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근로기회 확대를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즉, 고 의원은‘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개정안을 각 각 대표발의 하였다고 밝혔다.‘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토해양부장관으로 하여금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편의시설을 설치 · 운영하는 시설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실시하고, 인증시설의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한다는 것이다.
7월 임시국회가 9일 본격화를 예고하는 가운데 여야는 긴장감이 팽팽하다. 이번 본회의에서 16개 상임위 및 2개 상설특위 등 총 18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종 이슈를 9일부터 다루기로 예정되면서 여야는 기싸움에 들어간 것이다.당장 야당인 민주통합당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해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관련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상임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및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문제는 새누리당이 현재 149석으로 과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만약 새누리당 의원들의 출석률이 저조하게 된다면 상임위원장 선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이밖에도 10일부터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 굼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P.I(Presidential Identity)를 ‘ㅂㄱㅎ’으로 선택했다.박근혜 경선 캠프 변추석 미디어홍보본부장은 8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슬로건과 P.I(Presidential Identity)를 발표했다.변 본부장에 따르면 시대적 과제인 ‘변화’와 박 전 비대위원장의 정치철학을 상징하는 ‘민생’ 유권자가 원하는 ‘개인화’ 등을 슬로건에 담았다.또한 박 전 위원장을 상징하는 이모티콘은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의 말풍선 안에 ‘박근혜’ 이름의 초성인 ‘ㅂㄱㅎ’과 함께 ‘스마일’을 한데 모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변 본부장은 “한글, 단순화, 친숙함을 전제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변 본부장은 “YS(김영삼 전 대통령), DJ(김대중 전 대통령), MB(이명박 대통령) 등 대통
민주통합당 민간사찰 국정조사특위 간사인 이석현 의원은 8일 “이명박 대통령은 반드시 청문회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오지 않으면 민간사찰의 진상이 밝혀질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것은 결코 정치선전이나 협상용의 주장이 아니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은 이번 기회에 이땅에서 불법 사찰을 뿌리 뽑기를 염원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와야 하는 이유로 ▲민간인 불법사찰 몸통은 대통령이란 의혹 ▲이영호 비서관의 사찰 보고를 대통령에게 했다는 의혹 ▲민정수석실의 입막음은 대통령을 위한 것이라는 의혹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작성한 업무추진 지휘체제 문건에 공직윤리지원관이 VIP께 일심으로 충성하는 �
(사)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이광재)는 9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주최 하는 ‘IEF2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2012)’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기자간담회는 남경필, 이광재 공동조직위원장과 여야의원, 중국IEF조직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한국e스포츠협회장 및 언론사 담당기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대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다.청소년들의 국제 교류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축제인 ‘IEF2012’는 작년 용인시에서 개최된 것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국 무한시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IEF2012는 여타의 국제 e-스포츠 경기와는 달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후원하는 정�
4월 총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새누리당은 9일 자정부터 48시간 투혼 유세에 돌입했다.이혜훈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일일현안회의에서 “새벽 시장과 골목길 노인정 대학가 등 민생현장 곳곳에서 국민들을 찾아뵙고 우리 당의 진심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2010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을 보면 언론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투표결과에 많은 차이가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보도된 수치에서 8%, 어떤 지역은 10%까지 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일부 여론조사 수치가 좋다고 해서 이게 선거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에 대해 “말로만 사과할 뿐 상습적인 언어 성폭�
새누리당은 무상보육 시행 여부를 놓고 5일 다른 시각을 보였다.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과 국가 재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정부가 진행하는 무상 보육 대책이 현장과 다른 모습으로 가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며 “상황까지 간 것에 대해 정부가 반성할 필요가 있고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영 정책위의장도 “0~2세의 무상보육 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서 금년도는 차질없이 하겠다고 합의했다”며 “3~4세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있지만 총선 공약인 만큼 당정협의를 거쳐 공약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심재철 최고위원은 무상보육 적용 대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작년에는 정부가 �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남양주을)는 5일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 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관련자 엄중 문책과 협정 중단 공식 선언을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명박정부의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 시도로 우려했던 중국의 반발이 현실로 나타나자, “한반도 정세의 불안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미래마저 위태로워 질 것”이라 지적했다.이어 “중화권은 우리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제1의 시장으로 이번 외교참사가 국익과 경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일개 외교부 국장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은 일개 청와대 비서관이 몸통, 이번 외교참사는 일개 국장이 몸통”이라 지적하며 “이는 또 다시 꼬리자르기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치졸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