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농민회(회장 오창규)는 지난 4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20kg) 35포를 기탁했다. 전국 농민회 총연맹 주최로 연천군 농민회에서 왕징면 강내리의 군남댐 홍수조절지 내에 조성된 평화경작지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여 미산면, 왕징면, 군남면, 연천읍에 읍면별 백미(20kg) 각 35포씩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140포를 기탁하였다. 오창규 연천군 농민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어려운 농촌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연천군 농민회(회장 오창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20kg) 35포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들을 직접 가가호호 방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6일 종자와시인박물관 복합커뮤니티관에서 제1회 한탄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한탄강문학상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2관왕도시인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종자와시인박물관장이자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은 신광순 관장, 이돈희 시인 등 운영위원 11명,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기택 시인과 공광규 시인 그리고 수상자들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했되었다. 한탄강문학상은 종자와시인박물관이 주최하고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8월 16일 12명의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이 ‘제1회 한탄강문학상 공모안’을 최종 확정하며 9월 한달간 공모기간을 거쳐 총 456명 4,500여편의 시가 응모된 바 있다. 이후 10월 9일 예심으로 본선진출자 30명이 선정되었고, 10월 16일 본심을 거쳐 최종수상자 4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김영욱 시인의 호사비오리 외 9편, 우수상은 정정례 시인의 ‘겹, 이라는 말’외 9편, 가작은 노창수, 유영희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이하 ‘군수’)는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지난 10월말 양평읍 등 2021년 하반기 공약 및 주요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용문면 등 6개소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일에는 ▲용문면의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 ▲지평면의 송현1리 마을쉼터 조성 현장을, 2일은 ▲서종면의 서종 탁구장 신충공사 ▲양서면의 몽양기념관 리모델링 및 부속시설 신축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5일에는 옥천면의 ▲옥천-용천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공약사업의 하나인 지난 7월 초 개관한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한 군수는 군 곳곳에 청소년 공간을 조성중이라며 각 사업의 목적이 변질되지 않도록 청소년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내 자재 및 인력을 사용할 것과 안전교육을 필히 할 것을 요청하며, 공사 진행 중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민원 최소화, 주민불편 최소화, 주민안전도 제고 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각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는 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김장채소 포장(지평면 송현리)에서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 날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확 작업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직원 20여명이 동참했는데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나눔 행사를 추진해 농업현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번에 수확한 토종김장채소(구억배추, 곡성무)를 활용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며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김삼현 과장은 “모두가 힘든 이시기에 농업현장 일손돕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5일 포천시,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을 진행했다. ‘싱글(single)벙글 밥심(心)’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아로마·명상·원예·컬러 테라피), 푸드테라피(요리 교육), 반찬 지원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 자신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 음식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송용규, 최계남)는 지난 5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50여가구에 전달됐다. 최계남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열심히 봉사해 주신 부녀회, 지도자협의회, 봉사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봉사가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고 소통하는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김장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김장 김치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나눔의 온기로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취업역량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습 위주의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진행, 공공기관 청년 구직자 특성을 반영한 NCS채용 교육 등을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 구직자는 “취업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라며 “앞으로의 취업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천시 청년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가 지난 4일과 5일에 오포읍, 쌍령동, 광남1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은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일혁 의장,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는 광주시에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해당 읍·동장과 통·리장 등이 참석하여 놀이시설의 규모, 위치, 설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은채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상당한 것을 확인했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의미를 가진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신 시장은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생활 속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신 시장은 후발주자로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충주시를 관통하는 ‘충북선 고속화사업’을 둘러싼 주민과 시청 간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조치원↔제천 봉양 129.2㎞ 충북선 철도 중 ▲청주 오송↔충주↔제천 봉양 구간 78㎞를 시속 230㎞로 고속화한다는 계획으로 국토부는 이를 위해 1조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충주 시내인 칠금 · 금릉↔인등터널 구간으로 국토부는 이를 직선화하는 것으로 입안했다. 이에 주민들은 이 안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시가지가 두동강으로 분할되어 이후 도심 발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장한다. 철도가 새로이 관통하게 되는 칠금 · 금릉동 주민 800여명 등은 ‘충북선 충주 범시민비상대책위’를 구성 충주시와 국토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반대 투쟁에 나서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사업명칭은 ‘충북선 고속화사업’ 임에도 실제로 충북선은 일반철도” 라며 일부구간을 120km/h → 150km/h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저속이라 예타면제를 받은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이를 230km/h로 달리는 고속철인양 호도하고 있다" 꼬집었다. 비대위는 “목행역 까지 기존노선을 활용하고 목행↔인등터널 구간을 직선
꿈자리가 뒤숭숭하니 정신이 산란하고 입맛이 없어 되는 일이 없는 주기로다.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차라리 만사 제쳐놓고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빨리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는 길. 새 사업의 투자보다는 현상유지에 힘쓰고 일단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미뤄라. 자신의 인생을 사유하면서 실력을 기르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도록….양력 9월, 10월과 여름 생 한눈 팔지 말고 세우 뜻대로 일해보라. 한 가지 소원 이루어지겠다. 메마른 대지를 비가 적시는 격이다. 승진 및 재물의 플러스 요인이 많은 상승운기가 지속된다. 쓸데없는 충동구매로 과한 돈이 지출될 수 있으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을 듯. 단순하고 도박성 있는 게임 등에 관심을 갖지 말고 본분을 지킨다면 승승장구하나 이익에 현혹돼서 이것저것 손대면 낭패 본다.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 생 환절기 탓인가. 컨디션이 저조하니 건강에 신경 쓰도록. 일이 마음에 있지 않으니 하는 일마다 일보후퇴의 국면.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면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이 어떠할지. 남의 말을 잘못 들어 계약을 하거나 이전할 계획을 세우면 손재 따르니 정도를 통해서 경제계획을 세우는 게 상책이다. 잔재주 부리고 자존심 내세우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네 멋대로 해라>로 스타덤에 오른 누벨바그의 아이콘 진 세버그의 치열하고 미스터리한 실제 삶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2020 아메리칸 필름 어워드 등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FBI의 정치공작과 의문의 사망 1957년 <성 잔 다르크>의 주인공으로 1만8,000여 명의 지원자 사이에서 발탁되면서 데뷔한 진 세버그는 1960년 <네 멋대로 해라>의 패트리샤 역으로 신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할리우드와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한 진 세버그는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의 뮤즈로 각종 패션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세계적 스타였다.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 세상의 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동참했다. 14세부터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에 가입해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했고, 스타가 된 뒤에도 공개적으로 흑인 인권 운동 단체를 후원했다. 하지만, 그녀의 정치적 활동은 미연방수사국 FBI의 집요한 감시와 정치공작의 원인이 되고, 결국 조작된 루머의 치명적 희생자가 된다. 영화 <세버그>는 바로 그 시기인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