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찾아...'재향군인의 날' 기념 "참전용사들 모두에 갚을 수 없는 큰 빚"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AP,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부인 질 여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 두 사람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내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모든 여성과 남성은 영웅이며 우리는 이들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
"당선인 정보 브리핑, 유용하지만 꼭 필요한 건 아냐"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약 2주 내에 2021년 출범할 자신 행정부 내각 인사 명단 일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유튜브 '조 바이든' 채널로 생중계된 델라웨어 윌밍턴 기자회견에서 향후 각료 인선에 관해 "최소한 2주 내, 추수감사절(26일) 전엔 알릴 수 있는 입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그는 또 향후 백악관의 협상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의 소통에 관해선 "나는 (선거 이후) 미치와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라면서도 "머지않은 미래에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비관주의자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진영과 공화당 일부의 대선 불복 움직임에도 향후 정권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연방총무청(GSA)의 당선인 미확정으로 자신이 국가정보국장(DNI)의 정보 브리핑(PDB)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 관해서는 "PDB는 분명 유용하다"라면서도 "꼭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어떤 것도 이를(인수인계 절차를) 늦출 수는
B씨,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받아 법원 "도망·증거인멸 염려 있다" 여아, 지난달 13일 병원서 숨져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된 여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법원이 여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엄마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사망한 A양의 엄마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법원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법원에 도착한 B씨는 '아이를 방임했느냐', '학대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빠르게 법정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 이후에도 B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입양아인 A양은 지난달 13일 온 몸에 멍이 든 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 실려왔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양의 복부와 머리에서는 큰 상처가 발견됐고,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한길리서치 윤석열 24.7%…이낙연·이재명 제쳐 여권주자 40%대, 야권주자 30%대…與 우위 여전 尹 부상은 추미애 탓? 野 "秋, 친문에 자기 장사“ '민주당·추미애 향한 반감→尹 지지' 대체적 분석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야 차기 대선주자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여야는 각각 상반된 분위기를 내놓고 있다. 1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윤 총장이 24.7%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2%, 이재명 경기지사가 18.4%로 뒤를 이었다. 야권 후보로 윤 총장이 1위를 기록한 적은 많지만 여야 차기 주자를 통틀어 윤 총장이 선두에 선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윤 총장의 부상은 보수 지지층의 결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선 정치 성향으로는 보수층의 34.7%, 지지 정당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62%, 국민의당 지지자의 31.9%가 윤 총장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평가절하하면서도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에서는 변변한 자
코바나컨텐츠 과세자료, 세무당국서 확보 "정치적 고려 없이 법·원칙에 따라 수사"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상대로 제기된 협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정용환)는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협찬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날 서초세무서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해당 기업의 과세자료를 확보했다. 김씨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며 수사 선상에 오른 회사들로부터 전시회 관련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행사에 기업들이 수사 및 재판 관련 편의를 위해 협찬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행사가 진행된 시기는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됐던 때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 세무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겠다는 내용 등으로 전날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날 발부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됐고 형사고발 된 사안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관계를 규명할 예정"이라고
文대통령, 2050 저탄소발전전략 비공개 보고 받아 "언제고 탄소 국경세, 무역 규제에 부딪칠 수밖에" "부처가 자신감과 확실한 의지 갖는 게 가장 중요"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피할 수 없는 일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 국제질서"라며 저탄소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45분 동안 '2050 저탄소발전전략'과 관련, 정부 부처로부터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뛰기 시작한 상태인데, 우리만 걸어갈 수 없다"며 "세계 조류와 동떨어져서 따로 가다가는, 언제고 탄소 국경세라든지 금융, 무역 등의 규제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뒤 열린 첫 번째 보고 자리다. 문 대통령은 "우리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면서 "어려움은 파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 규탄성명 "부정확한 가격 언급했다는 점 경솔…사과 촉구"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난 10일 "우리집 5억에 산다" 국회 발언에 김 장관 거주지 일산 아파트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는 김 장관이 지난 10일 야당과의 설전에서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는 발언과 관련, 규탄성명을 냈다. 연합회는 "그렇게 싼데 일산은 왜 조정지역 입니까"라면서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장관 본인의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 본인 소유 아파트의 정확한 시세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부정확한 가격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매우 경솔한 언행"이라며 "주민들의 마음에 적지 않은 상처를 줬기에 이 발언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연합회는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인용해 지난 9월25일 거래된 이
이낙연 "충청권 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에 기여할 것" 김종민 "분권발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전략" 양향자 "충청은 K뉴딜 축소판…충남은 수소 도시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충청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충청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전국을 잇는 교통망의 중심이자 환황해권 경제·물류의 허브다. 그런 특성을 살리며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서울의 매력적인 미래를 위해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의 경제·금융·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는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라며 "그 구체적인 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대전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며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대전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세종분원 설치 등을 돕겠다"고 했
'스가, 곧 바이든과 통화' 日 보도에 추진 사실 공개한 듯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청와대는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통화 성사를 목표로 현재 한미 당국 간 시점을 조율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통화 시점을 언제로 예상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오늘 통화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일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고 답했다. 그동안 청와대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연설 직후부터 문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 일정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의 정상통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청와대 관계자가 통화 계획을 언급하는 수준으로 대응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9일(현지시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국회 예결위서 검찰 탈원전 수사 저격 "대권후보 1위?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권력비리도 아닌데 청와대까지 겨냥" "편파·과잉수사로 정부를 공격하는 것"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치적 행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추 장간은 11일 야당이 고발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야망을 드러낸 이후 전광석화처럼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지검이 이렇게 전광석화처럼 (수사)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먼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했던 2018년과 2019년 사이 동일사안을 중앙지검이 3건 각하를 한 적이 있다. 중앙지검 이외 대구와 경주 등에서도 동일 사안이 제기됐는데 또 3건이 각하됐다"며 "경제성, 안정성을 고려한 정책판단과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임무위배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는 사유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 본인이 중앙지검 재직 때 각하처분한 것을 정
"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 위해 공조 유지" WTO 사무총장 선출 논의…지속 협의키로 美국무부 "인·태 전략에 한미동맹은 핵심축"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한미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한반도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10일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 외교당국간 각 급에서 소통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장관은 한미 동맹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와 지역·글로벌 이슈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것을 평가하고,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상호 국경 폐쇄 및 입국 제한 조치 없이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면
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 국난극복본부 2차 점검회의 "오바마케어 개선으로 우리 바이오헬스산업 호응 예상"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바이든 당선인의 여러 공약은 우리 당과 문재인 정부가 가려는 길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국난극복본부 2차 점검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약속했는데 그것은 우리 그린 뉴딜과 똑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은 전기차, 경량소재, 5G,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연구개발과 투자로 고부가가치 제조업 및 기술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우리의 디지털 뉴딜과 맞물린다"며 "오바마 케어도 개선한다고 했는데 조기진단 등 정밀의학, 원격진료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바이오헬스 산업과 일치된다"고 했다. 그는 "미국 차기 행정부의 정책은 우리에게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한국판 뉴딜 선도 기업으로 부상한 배터리, 바이오, K뉴딜 기술 종목은 미국 대선 투표 전날부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이
靑, 文대통령 외교 일정 발표…나흘간 5개 정상회의 한·아세안, 한·메콩, 아세안+3, EAS, RCEP 등 참석 靑 "한반도 평화 노력 설명…국제사회 지지 당부 예정"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등 관련된 5개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고 10일 청와대가 밝혔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문 대통령의 하반기 정상외교 일정을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 및 방역 협력과 조속한 역내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두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