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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文대통령, 12일 바이든과 통화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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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곧 바이든과 통화' 日 보도에 추진 사실 공개한 듯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청와대는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통화 성사를 목표로 현재 한미 당국 간 시점을 조율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통화 시점을 언제로 예상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오늘 통화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일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고 답했다.

 

그동안 청와대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연설 직후부터 문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 일정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의 정상통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청와대 관계자가 통화 계획을 언급하는 수준으로 대응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9일(현지시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연쇄 통화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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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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