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주택·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정된 주차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대형건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노외주차장을 건물주가 이용하지 않는 한적한 시간대에 개방,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64곳이 참여해 271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38개소 1000면 이상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건물 소유주가 이 사업에 참여해 주차장을 최소 2년 동안 10면 이상을 개방하면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해당시설에 주차차단기, CCTV, 바닥포장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물주와 주차장 이용자 모두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가 개방기간 만료 후 연장 개방(2년)을 할 경우 연장개방시설유지비를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나 종교단체, 대형점포 등 소유자가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개방된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로디(Ro.D)’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의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로디(Ro.D)’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투자 성향과 시장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펀드 서비스다. 인공지능 로디의 AI포트폴리오 설계 대상 고객은 개인 일반투자자로, 공모펀드가 대상 상품이다. 신규금액은 적립식 10만 원 이상, 거치식 100만 원 이상이며 대구은행 전 영업점과 IM뱅크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투자성향을 세분화하고 글로벌·해외 중심·국내 중심의 투자지역 다변화와 펀드 개수 선택, 기존 보유 펀드를 포함한 설계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로디(Ro.D)’는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업체 ‘㈜파운트’의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동일 자산군 내에서 AI가 꼽은 1순위 펀드 외에 2, 3순위 펀드까지 추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글로벌 시황 및 이슈 알림서비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전국 2번째, 특·광역시 중 최대인 국비 271억 원을 확보, 지방비 등을 더한 총 541억 원을 투입해 청년 2,620명 일자리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디지털, 신산업 분야로의 산업 구조 대전환 등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발 맞춰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사업 현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로 분류되는 새로운 사업 유형인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 19개를 비롯해 청년 1,332명이 참여하는 21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1,288명의 청년이 참여 중인 31개 사업과 함께 총 52개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2,620명의 청년 고용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디지털 청년 인재등용문’은 34세 이하 청년 146명에게 대구도시공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직무 일자리를 제공, 최대 10개월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과 상담 등도 지원한다. ▲‘고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남구청은 『2020년 혁신 우수시책 선정』에 있어 구민신뢰를 제고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 선정을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를 포함, 1월 중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우수시책 구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혁신 우수시책 선정’은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우수시책을 심사·평가하여 혁신의 참신한 시책을 재조명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정시책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가 포함됐다. 우수시책 심사는 ▴주민평가 40%와 직원평가 60%를 합산한 1차평가(서면심사)와 ▴구민투표로 진행하는 2차평가, ▴시책 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심사하는 3차평가(발표심사)로 이루어진다.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시책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이 이번 구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구민투표 대상 시책은 ▴행복이 불어오는 곳, “앞산 해넘이전망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덕분에” 극복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교환 사업 ▴스타들이 찾는 T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작년 한 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문화사업이 연기되고 취소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좌석 거리두기, 온라인 비대면 공연·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 연초에 계획된 공연과 전시 사업의 90% 이상을 약속대로 진행하였고 <예술인 희망인 달서> 프로젝트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등 침체된 지역 예술계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문화로 행복한 달서, 예술로 빛나는 대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창작하고 보급하여 대구 최대 규모 자치구인 달서구 위상에 걸맞은 극장으로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한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공연·전시 개최를 통한 고급 문화 향유, 장르별 전문 예술 축제 진행, 지역 예술계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달서구 문화 브랜드 정립,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 시행이라는 5가지 기본운영방향을 설정하여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최고 수준의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DSA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부터 2년 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노선 변경과 달성군 서재・세천역 및 달서구 성서공단역(일명 호림역) 2개 역 신설에 합의했다. 본 사업은 서대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km, 정거장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청했으며,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철도로써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산업선은 연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구 중구 블로그 및 유튜브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블로그기자 10명, 유튜브기자 5명으로 중구 정책과 이슈에 관심이 많으며 블로그 및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대구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중구 홈페이지나 중구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gjunggu)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ttaog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은 중구 곳곳의 축제·행사 및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구청 공식 SNS채널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중구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동영상에 대한 원고료와 영상제작보상금을 지급하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에 대해 시상하는 등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올해 블로그 및 유튜브 기자단 모집에 중구의 다양한 정책과 생생한 정보를 전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상생협력 사업비 1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 평가는 교통안전 등 4개 분야 정성평가와 교통사고 증감률 등 3개 분야 정량평가로 이루어진다. 달서구는 적극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15%감소 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특별한 상황에서도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내버스 생활방역 모의훈련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의식 함양 교육과 어르신 안전운전스티커 제작 및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 공모에 어린이 통학 안전확보를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이 선정 2021년 추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1년에도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 추진 및 교통 취약지 시설물 정비·확충 등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7일 돌봄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첫만남 꾸러미 80개(80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식을 했다. 첫만남 꾸러미에는 영유아 용품인 베개, 배냇저고리, 속싸개 등이 들어있다. 로즈아트 플리마켓 참여자와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수료자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가톨릭푸름터(미혼모시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분 관장은 “앞으로 소규모 여성기업과 여성공동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수성여성클럽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기술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신 비즈니스 발굴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1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출입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에 보관하는 구조로, 단일 기관이 개인 정보를 독점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생체인증 등의 본인인증 후 발급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되고, 실물 신분증 카드를 대신하는 만큼 편리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사용 등의 이력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 접근통제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 마련에 있어 자체 개발 역량 확보는 물론 기술 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제고를 한 것으로 뜻깊다”면서, “미래 금융에서 디지털 IT가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13일~2월 19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하여 분야별 지원사업 상세설명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책수요자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유튜브(www.youtube.com)에 접속한 후 ‘애로타파’를 검색하면 누구나 설명회 참여가 가능하고, 방송 세부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책자는 유관기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으로 필요 시 개별방문 또는 우편수령이 가능하고,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체육회가 지난 7일 시 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공헌한 대구시근대5종연맹 김흥수 회장과 달성군체육회 김승규 사무국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흥수 회장은 근대5종 생활체육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유능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달성군체육회 김승규 국장도 기관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의견수렴 및 협조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 해에 이번 문체부장관상은 지역 체육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올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8일 달서구 소재 공동주택을 방문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배출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파쇄한 후 녹여 원료(칩)를 만들고 이를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데,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을수록 의류 원료 등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플라스틱 등 수입대체 효과도 높아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환경청은 1월 중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마대 설치여부 및 수거체계 등 현장 상황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