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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2020년 혁신 우수시책 선정' 구민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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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혁신 우수사례 선정은 한해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우수시책을 평가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남구청은 『2020년 혁신 우수시책 선정』에 있어 구민신뢰를 제고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 선정을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를 포함, 1월 중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우수시책 구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혁신 우수시책 선정’은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우수시책을 심사·평가하여 혁신의 참신한 시책을 재조명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정시책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가 포함됐다.

 

우수시책 심사는 ▴주민평가 40%와 직원평가 60%를 합산한 1차평가(서면심사)와 ▴구민투표로 진행하는 2차평가, ▴시책 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심사하는 3차평가(발표심사)로 이루어진다.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시책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이 이번 구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구민투표 대상 시책은 ▴행복이 불어오는 곳, “앞산 해넘이전망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덕분에” 극복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교환 사업 ▴스타들이 찾는 TV프로그램·영화촬영 명소 남구! ▴평생학습도시 남구 학습 길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먹방 유튜브 공모전 ▴희망 품은 『공공일자리창출사업』추진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이다.

 

구민투표는 1월 말까지 스티커 패널을 이용해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구청 민원실 : 11일 ~ 15일 / 동 행정복지센터 : 25일까지 기간 중 동별 이틀간

 

한편, 발표심사인 3차평가는 2차 구민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6개 시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3차에 걸친 우수시책 최종 심사 결과 합산점수가 동점인 경우에는 구민투표 순위를 우선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시책에 대한 심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주민을 위한 혁신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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