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양보론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세론이 새누리당으로부터 나오자 안 후보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한라디오방송에 출연, “안 후보께서 이렇게 민주당에 이용당하지 말고 용퇴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말 순수한 뜻이 있는 분이니까 지금 용퇴하는 게 본인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더 큰 결단을 내리는 것이고 그게 아름다운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안 후보 양보론과 문 후보 대세론은 전날인 19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20일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철수 죽이기의 결정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유 대변인은 “박 후보 측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단일 후보가 문 후보로 정
새누리당 유승우 국회의원(경기 이천)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평가한 2012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유 의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12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경찰청, 선관위,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제주도, 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현실적 대안 제시로 국정감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의 정체성 확립 ▲재정낭비근절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 범죄척결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 여성인권향상 ▲농민이 행복한 나라 등으로 나누어 감사를 진행함으로써 정책 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를 두었다.�
민중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이른바 ‘박근혜 출산 그림’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에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과 싸잡아 비난한 반면 홍성담씨는 박근혜 후보의 신격화를 표현한 것일뿐이라고 일축했다.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딸이 아버지를 낳는다는 식의 풍자는 인륜을 넘어 천륜까지 거스른 것으로, 이렇게 상대 후보를 폄하해서라도 정권을 잡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라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위해 네거티브를 대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장은 “이 그림은 민주당과 공통점이 있다. 이 그림은 폭력성·가학성·잔인함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의 본래 속성도 급진성·과격성·모험성인데 전혀 다르지 않고 일맥상통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선거를 떠나 거의 인간성이 파괴되는, 숨이 막히는 행태”라며 “�
야권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선 후보의 단독 토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야권에서 반발하고 나섰다.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단독 토론은 ‘혼자 하는 대화’만큼이나 형용모순”이라며 “박 후보는 국민을 상대로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대변인은 “세 후보가 함께 출연하는 방송토론은 거부하고 혼자 출연하는 것만 용인하는 태도는 알권리가 있는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국민이 박 후보를 화면으로 일방적으로 보고, 혼자 하는 말을 그냥 들으라는 말이다”라고 언급했다.한편, 새누리당은 박 후보 단독토론을 2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23일 밤 이에 상응하는 TV토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송사�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20일 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건을 외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국내 거주 외국인과 3년 이상 해외에 체류했던 주재원 자녀의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외국인학교가 불법이 판치는 ‘무늬만 외국인학교, 귀족학교’로 전락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실제 운영중인 49곳 외국인학교 중 9곳이 내국인 제한비율 30%를 넘기면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기고 있었으며, 외국인학생 보다 한국인학생이 더 많은 '무늬만 외국인학교'도 12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입학문제도 심각하다. 최근 인천지검은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을 위해 브로커에게 건당 5,000만원~1억원을 주고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년 동안 살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현직 부장검사가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한상대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를 20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어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며 “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회에서 탄핵 등 응분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겠다”고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비리를 용서할 수 없다”며 “검찰이 뼈를 깎는 아픔으로 참다운 개혁의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야 한다”고 일갈했다.또한 최근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들이 뒷전으로 물러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의 창업공신인 비상대책위원장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에게는 ‘빨간 야구복’이 어울리지 않는다. 이상돈, 이준석 전 비대위원 모�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0일 인천공항 민영화 저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문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 청사 1층 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노동조합(위원장 강용규)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조합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강용규 위원장은 “문 의원은 국민의 뜻과 국익에 반하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인천공항 민영화 정책에 맞서, 혼신의 힘을 다한 정의로운 의정활동으로 인천공항 민영화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민영화 저지와 공공성을 지키는데 헌신하셨다”며 “전체 조합원의 감사와 사랑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답사를 통해 “인천공항 민영화는 7조원의 자산과 연 3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는 알찌배기 공기업의 수익을 재벌과 외국자본에 넘기려는 음모”라며 “이명박 정부의 국부유출, 국익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에게 사퇴하라고 종요한 것은 사실상 문재인 후보의 사퇴를 종요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라디오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안 후보가 이해찬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노무현 정권을 구태정치로 치부하며 사퇴케 한 것으로 문 후보가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었으니 실은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우리 정치사의 시계를 1997년으로 돌려서 정치쇄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정치공학적 궁여지책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어 “그분들에게는 밀실 협상에서 주고받은 ‘권력 배분’ 약속이 얼마나 잘 지켜질지가 관심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황 대표는 “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을)은 270여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인 ‘국감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2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기준이 초과된 부적합 원료를 사용한 라면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 사실을 적발하고, 인육캡슐의 유해성을 확인하였으며, 사망률 80%에 이르는 로봇수술의 실태조사를 이끌어 냈다. 또한 묻지마 흉기난동을 막으려다 칼에 찔린 시민에 대해 의상자 재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 등 날카로운 지적과 문제제기로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중심의 국정감사를 실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시설 확충,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확충노력,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문제,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등 복지분야에서도 문제제기
야권 단일화 TV토론을 하루 남긴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영화 관람을 했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을 상대로 TV토론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날 전국기초광역의원 결의대회에 참석, 축사를 했으며, 저녁에는 성폭행을 주제로 한 영화 Don't cry mommy 시사회에 참석했다.문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TV토론을 앞둔 가운데 열띤 토론을 보여줬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노동계의 지지선언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한국기자협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TV토론에 대한 담금질을 했다. 아울러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결혼]△박기춘 국회의원(민주통합당·남양주을) 장남 대명군△박기춘 국회의원(민주통합당·남양주을) 장남 대명군= 20일(화)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구:하림각) ☎(02)558-7000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이 19일 대형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자가 건물 내 상근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부산 해운대 우신골드 화재, 포항 인덕요양센터 화재 등 일련의 대형 화재 사건을 계기로 2012년 2월 종전의 방화관리자제도를 보완한 소방안전관리자제도가 시행됐다. 하지만 소방안전관리자제도 도입 이후에도 부산 노래방 화재사건(2012.5.5), 울산 LG하우시스 공장 화재(2012.11.16) 사건 등 대형 화재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행 소방안전관리자제도에서도 대형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이유는 건물주에 대한 종속 정도가 심한 업무 환경과 비상근, 긴 선임기간 등으로 인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한�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19일 부산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 북항 재개발 상황과 부산항 발전계획을 보고 들어보니, 인천항의 열악한 상황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인천항에 대한 투자와 미래지향적인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미래의 항만은 단순히 물류 이동만이 아니라 해양레포츠가 포함된 복합 마리나항으로 발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부산의 북항 재개발은 이런 의미에서 상징성이 크며, 주변 지역 재개발과 연계된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항 관계자들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의 개발사업인 부산 북항 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고, 문 의원은 “부산항도 발전해야 하지만, 정부가 인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