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한다. 자녀들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학부모교육은 24일 예비초등학교 학부모를 시작으로 27일 예비중학교 학부모, 28일 예비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차례 더 열린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온라인(줌)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예비 학부모교육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량을 높이고자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학부모 이해를 돕고자 초·중·고로 나눠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3월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울산교육의 방향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중점 제공한다. 강의 첫날인 24일에는 노옥희 교육감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 강화를 위한 학교 방역과 울산교육 주요 정책, 예비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 초등학교 권덕희 교사가 ‘희망찬 발걸음!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는 27일에는 중학교 최진주 교사가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실생활 꿀팁!’을 안내하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징 김형빈)은 ‘2021학년도 2학기 진로개발센터(소장 오지영)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김 원장을 비롯한 교육혁신원 관계자와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 ‘진로동아리’와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로동아리’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원하는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과 진로활동을 구성하고 만들며 각자 목표를 달성해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관심분야 및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전공관련 진로활동 등)과 진로설계(자격증·공모전·외국어 준비 등), 진로특성화(국가고시 준비반·교직임용 준비반) 등으로 나눠 모두 26개 팀(116명)이 활동한 결과 ‘기업두드림(Business Do Dream·팀장 경영학과 이동휘·팀원 김민석, 김선일, 장동혁)’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토마끝(토익마무리끝·팀장 영미학과 이예송)’과 ‘토우파(토익, 우먼, 파이터·팀장 영미학과 김수아)’, ‘치얼업(cheer up·팀장 경제학과 전서현)’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엔 ‘언론고시준비반 월요일분반(팀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영웅)’과 ‘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무원 7백여 명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해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 간 울진사랑카드 구매 혜택을 확대해 월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물가안정점검반을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환경정비와 시장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가정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저하게 물가관리를 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신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신축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참석 주민들의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되는 보건지소는 현 위치 1,187㎡ 부지에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총사업비 18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660㎡ 규모의 지상 3층 건축물로 신축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존 일반 보건지소의 진료 및 예방접종 기능에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을 확대하여 농업인 재활센터 설치 및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건강상담실 설치 운영, 방문보건사업 등 확대된 보건사업 추진으로 폭 넓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급변하는 농촌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할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로 건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1일 이기태 의령읍 이장협의회장을 제33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인구감소 대응 대책, 요양목욕차 관리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관내 미전입 실거주자 현황을 알리고 인구증가 대책 마련을 당부하는 등 지역현안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산천 주변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과 의령하수처리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 명예군수는 “우리 지역에 추진되는 정책들을 군민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면서 “의령군의 1일 명예군수를 통해 군정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월 20일까지 겨울방학기간 체험프로그램 ‘대곡에서 호랑이 한 마리 몰고 가세 어~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울산 속 호랑이 이야기를 알아보고 호랑이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랑이 그림이 새겨진 반구대 호랑이와 조선시대 여행가 권섭이 만난 대곡천 호랑이 등 울산 대곡천 주변의 호랑이 관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2일까지는 까치호랑이 민화 스크래치 페이퍼 그림그리기와 연하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호랑이등 만들기와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 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체험용품 꾸러미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와 가까이에 있었던 울산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고, 민화와 소망등의 의미를 되새기며 2022년 한해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돼 전류가 흐르는 물질을 초전도체라고 한다. 이 초전도체는 대용량의 전류를 에너지 손실 없이 보낼 수 있어 MRI, 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비싼 액체헬륨을 사용하는 저온초전도체1)와 달리, 고온초전도체2)는 값이 싼 액체질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작동원리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두 조각의 초전도체를 비틀리게 쌓아 고온초전도체의 원리를 확인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 이후종 명예교수·이길호 교수, 통합과정 이종윤 씨 연구팀은 산화구리 기반 Bi2Sr2CaCu2O8+x(이하 Bi-2212) 조각의 각도를 비틀어 쌓음으로써 고온초전도체의 비등방 초전도성3)을 검증했다. 같은 물질이더라도 각도를 비틀어 쌓으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물성이 나타날 수 있다. 초전도체가 아닌 두 개의 그래핀을 약 1.1도 비틀어 쌓으면 초전도성을 띠는 현상이 그 예다. 그래핀은 결정 방향과 관계없이 물성이 동일한 등방성 결정층인데, 방향에 따라 물성이 달라지는 비등방성 결정층의 경우 비틀어 쌓는 각도에 따라 물성이 더 극적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3개 자생단체 20여명과 함께 보문단지 상가 주변과 신평천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설 명절 기간 보덕동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설 연휴 보문관광단지를 찾을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불법광고물과 생활쓰레기 등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또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결한 보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호리병 속의 별천지’ 지리산 화개골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공간 역할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1일 센터 앞마당에서 마을회관과 함께 개장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옛 화개농협 범왕출장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착공 4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화개면 범왕리·대성리 등 인근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장소를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는 8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44㎡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469.2㎡ 규모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다목적 강당과 헬스장, 소회의실로 이뤄져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주민과 함께 만들어진 시설인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월 24일 안덕시장을 시작으로 1월 28일 진보시장까지 공무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에도 신경 써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내 음식점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출입자 기록관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도모하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및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제수용 식품보관법 등을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노용석 교수(국제지역학부)가 글로벌지역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노 교수는 지난 20일 부경대에서 열린 글로벌지역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글로벌지역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학회의 명칭을 종전 국제지역연구학회에서 글로벌지역학회로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노 교수는 “글로벌 지역학의 발전을 위해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학 전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지역학회는 2008년 국제지역연구학회로 출범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JGA’를 발행하며 지역학 전문 연구학회로 성장해 왔으며,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종합적 학제 연구로 글로벌지역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학회 명칭을 변경, 출범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27~28일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합 도시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심볼마크·캐릭터·서체·아이콘·패턴 등에 대한 의미와 활용법을 이해하고, 부서별 업무 기획 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의 새로운 심볼마크는 농촌 생활권역, 산업단지, 관광 문화권역, 도시 생활권역 4개의 권역별로 나누어 디자인됐다. 함안의 자산과 특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통해 각 권역이 가지는 의미를 융합했으며 이는 함안군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아이콘과 서체는 군의 대표 관광코스 주제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패턴 디자인은 직원명함·명찰·뱃지·홍보물·수첩·봉투 등 상품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됐다. 군 관계자는 “함안의 문화, 역사적 가치, 군정 철학 등 미래 목표를 담아낸 고유 브랜드를 개발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통합 도시브랜드 관련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