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교육혁신원, ‘2021-2학기 진로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징 김형빈)은 ‘2021학년도 2학기 진로개발센터(소장 오지영)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김 원장을 비롯한 교육혁신원 관계자와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 ‘진로동아리’와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로동아리’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원하는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과 진로활동을 구성하고 만들며 각자 목표를 달성해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관심분야 및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전공관련 진로활동 등)과 진로설계(자격증·공모전·외국어 준비 등), 진로특성화(국가고시 준비반·교직임용 준비반) 등으로 나눠 모두 26개 팀(116명)이 활동한 결과 ‘기업두드림(Business Do Dream·팀장 경영학과 이동휘·팀원 김민석, 김선일, 장동혁)’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토마끝(토익마무리끝·팀장 영미학과 이예송)’과 ‘토우파(토익, 우먼, 파이터·팀장 영미학과 김수아)’, ‘치얼업(cheer up·팀장 경제학과 전서현)’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엔 ‘언론고시준비반 월요일분반(팀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영웅)’과 ‘커레이서(최종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린다·팀장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안태수)’, ‘이멤버리멤버(ROM·팀장 컴퓨터공학과 이민희)’, ‘고고하이(고고하게 높이 가자·팀장 경영학과 유여욱)’, ‘크루셜(팀장 화학공학과 박지현)’ 등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김강희·이준우(미래에너지공학부), 박소현·지유진(국제무역학과), 심송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나현(정치·사회학부), 손정빈(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문호정(공예학과), 이승익(기계공학과), 조민규(컴퓨터공학과) 학생 등 10명은 우수후기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두드림팀’ 이동휘(경영학과 3) 팀장은 “진로동아리 활동은 경영학과의 이론적인 지식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다양한 기업들을 분석, 취업전략을 수립하면서 자신만의 진로설정과 취업전략을 세우는 것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상담 준전문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진로멘토(리더)가 진로멘티(다움)와 진로상담 활동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해 나가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과 진로역량을 강화해나가는 활동이다.

 

이번 학기 상담 프로그램은 리더 26명과 다움 26명 등 모두 52명이 활동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구보경(의약생명공학과), 노재현(응용생물공학과), 박지윤(반도체학과), 조경서(교육학과) 학생 등 4명이 ‘우수 포트폴리오상’을 받았다.

 

김가은(리더)·신영서(다움), 이정재(리더)·김민진(다움), 이지민(리더)·김진선(다움) 등 3개 팀(6명)은 ‘베스트 커플상’에 선정됐다.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진로멘토 대표 김가은(정치외교학과 4) 학생은 “진로설정, 학교생활 등에 있어 고민한 경험이 있기에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고 멘토링은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나간다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돼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영서(정치·사회학부 2) 진로멘티는 “지난 6주 동안 리드다움은 내 삶의 원동력이 됐다”며 “내 고민에 공감해주고 함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선배 덕분에 나 자신을 더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체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 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하나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다”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의 미래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동아제약, 지역주민 대상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

정치

더보기
D-3 주말 대회전...이재명 수도·‘중원’ vs 김문수 강원·TK 공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D-3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충북과 세종·대전 등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인다. 경기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에서 유세를 한 후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 등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충청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한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6월 1일에는 경북 안동·포항, 울산 등 영남권을 찾아 부동층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강원과 경북 동부 지역 등 동해안 권역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끝날 때까지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등으로 이동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보수 텃밭’ 경북으로 이동해 울진, 포항, 경주를 찾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필립모리스,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여 원 성금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총 2억 169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주거 환경 개선,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필립모리스의 생산공장이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해 있어, 이번 기부는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다. 지난 한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부문 전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

문화

더보기
청소년동아리 ‘삶디동’ 축제 ‘노리터’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5월 청소년의 달 특별행사로 5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삶디 앞마당에서 삶디 동아리 축제 ‘노리터’를 연다. 본 행사는 삶디 청소년동아리 ‘삶디동’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공동 기획했다. 각종 체험과 공연이 있고,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 가능하다. 체험부스는 시각디자인, 피규어, 요리, 목공 등 다채로운 분야가 있다. △태블릿으로 스티커 제작하기 △푸어링 아트로 피규어 만들기 △비건 디저트 먹고 시식평 남기기 △초코펜으로 쿠키 꾸미기 △나무 소품 만들기 △뮤지컬 주인공 되어보기 △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스냅 사진 찍기 △오늘의 운세보기 △책갈피 만들기 △음악 추천받기 △북바인딩 노트 만들기 등 모두 15가지다.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5팀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를 들려줄 밴드 ‘크램블’, ‘고영희씌 밴드’, ‘멋쟁이03즈’, ‘지점토’는 저마다의 색깔로 관객들을 만나고, 댄스팀 ‘퍼즐’이 준비한 퍼포먼스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총괄을 맡은 삶디 커뮤니티팀 한승하 담당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그동안 자신의 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