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관내 부산·울산·경남지역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해 2022년 한 해 동안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철강업 등 2021년 신규 통합허가사업장 62개소를 추가하여 총 75개소(부산 17, 울산 28, 경남 30)에 대한 정기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기검사 이외에도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피해 민원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되는 사업장에 대해 수시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허가사업장을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과 관련된 6개 법률 소관 10개의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에서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도이며, 통합환경관리 대상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으로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 ㎥ 이상인 1종과 2종 사업장이다. 대상업종은 폐기물 처리업, 증기 공급업 등 총 21개 업종이며, 2017년 1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기존 사업장에 대해 매년 업종별 유예기간(4년)을 적용해 연차별로 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2021년 한 해 동안 낙동강청은 폐기물 처리업, 발전업, 증기 공급업 등 43개소 통합허가사업장을 정기검사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다양한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군은 과중한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건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650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에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업 여성농업인에게 건강‧문화생활비용을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전국의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카드금액 소진 시(2022. 12. 31.) 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1대당 50만원한도(자부담 50%)를 원칙으로 충전식 운반차·이동분무기·예초기 구입 시 지원하며, 연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산농가 영농도우미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시설 운영지원 등의 사업도 실시해 여성농업인들의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이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2. 13. ∼ 2. 15.)을 운영해 선제적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증세로 인한 행사 자제 및 비대면 개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위험성이 적으나,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 가동을 기존 18시에서 20시로 확대 시행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하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배치하여 달집태우기, 무속 행위, 풍등 날리기 등 야간산불 예방 활동에 힘쓴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 담당관·과·소별 담당 읍·면 현지점검을 실시하여 홍보·계도 방송 실시 여부, 위험지역 산불감시원 배치 현장을 확인하며 혹시 모를 불법 소각행위 단절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초동진화태세 확립과 산불 발생 피해 최소화에도 철저를 기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에서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나 화기, 인화물질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가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60박스(120kg)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농업기술센터의 토마토 기부는 1차 수확된 60박스(120kg)를 전달한 것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호숙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특히 아이들이 감염 시 합병증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산된 수확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는 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자동차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는 등 산업·경제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주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올해 11월 준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올해 6월 착공) 구축이 본격화된다. 두 곳이 완공되면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 생산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더해 시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2단계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R&D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성장 촉진과 외부 우량기업 유치 노력도 계속된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한도금액 100억원 상한선 폐지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경주지역 내 증설 투자와 이전 투자에 대해 최고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확행 기업 지원도 있다. 기업과의 24시간 소통을 위해 ‘경주시 기업투자·지원 종합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경북도 최초로 개통·운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국가균형발전 역행과 지방소멸 방치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방소멸 방치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포스코지주사·기술연구원 서울설치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포스코의 지주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며 대책 마련을 간절히 호소했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에 앞장서는 포스코의 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위 이후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사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요청하는 ‘대통령님께 포항시민이 드리는 건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그리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회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국민기업인 포스코 지주회사와 연구원이 포항에 설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수도권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비수도권은 현행 세율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신규공무원간의 감성나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감성나눔토크 행사는 동구청의 신규공무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젊은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행정에 반영하고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살맛나고 표정이 살아 있는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신규공무원들은 그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배들이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정 업무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으며, 주요 직무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 교육도 수강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성나눔토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출렁다리도 건너고 해안산책로를 트래킹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동구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장관·이진애 인제대학교 명예교수)는 오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유역주민과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이하 유역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의 개최목적은 그간 추진된 유역계획(안)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의 의견을 들어 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공청회는 이진애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역계획(안) 소개, 좌장 및 토론자로 구성된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청회 참여는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하여 사전 참여신청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참여 이외에도 누구든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020년 12월부터 유역계획 수립을 위해 물관련 전문기관 컨소시엄(경남연구원, 한국유역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농어촌공사, ㈜삼안)을 구성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역계획은 낙동강유역 물관련 계획의 최상위 계획이며, 유역 물관리 전분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 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와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대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우울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영희)가 9일 오후 3시 30분 경희 솔 한의원(원장 성주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주원 경희 솔 한의원 원장, 정광식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착한기업, 천사구민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경희 솔 한의원은 앞으로 매월 후원금 3만 원을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성주원 경희 솔 한의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경희 솔 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제2기 언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하우)는 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1월 위원 위촉식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및 분과위원회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개 분과(기획, 경제활성화, 지역환경복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교육)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각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펼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수사진 촬영, 우리마을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마을해설사 사업,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음악회, 헌양길 지상변압기 꾸미기, 마을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전 직원‘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정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였고, 사장과 2021년도 신규 임용 직원 2인을 대표로 한 인권경영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은 다함께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을 지향하기 위해 공사의 대내외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2019년 최초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이후, 지난해 일부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의 내용을 반영한 선포식이다. 개정된 헌장 내용에는 최초 제정된 헌장의 대외 이해관계자의 범위를 협력회사, 관광사업장 이용객, 지역주민으로 확대하고, 각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실천내용을 추가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인권경영헌장과 인권경영 이행지침의 현행화를 위한 개정 뿐만 아니라 △인권영향평가 실시 △전 직원 대상 1:1 정서지원상담 △주기적 내부 갑질실태조사 △‘인권주간’프로그램 시행 △ 인권교육 이수 의무화 제도 마련 등 대내외 인권보호 및 존중 의식 확산을 통해 신뢰와 존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은 지난 8일, 동구청을 방문해 2021년 대구청년고용증진대상 기관부분에 수상한 상금(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동구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전달했다. 김윤집 원장은 “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