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이종주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박형일 ▲통일정책실 이산가족과장 윤현중 ▲통일정책실정착지원과장 박상돈 ▲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장 남종우 ▲정세분석국 정보관리과장 서두현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황정주 ▲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김시운 ▲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김석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김병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기획팀장 우계근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윤승일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하태만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과장 신혜성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김진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획과장 조재섭▲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한건섭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기획총괄과장(직무파견) 정소운
▲황문주(전주완산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씨 모친상 = 2일 오후 1시35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자 장례식장 특실, 발인 4일 오전 10시, 장지 임실 선영, 010-7289-3237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민족 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소수민족·한족 간 통혼에 대해 '통 큰' 장려책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2일 중국 관차저왕(觀察者網)은 현지 언론 톈산왕(天山網)을 인용해 최근 신장자치구 체모어(且末)현에서 '소수민족과 한족 간 통혼가정 장려 방안(제도)'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면서 통혼 가족에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당국은 이 제도에 따라 통혼을 한 신혼부부에게 매년 1만 위안(약 165만원)씩 최장 5년 동안 장려금을 지급하고, 부부 가운데 고정적인 직장이 없는 사람에게는 정부에서 직장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아울러 통혼 가정 자녀들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비 등 모든 비용을 면제해 주고, 이런 가정 자녀들이 중등전문학교(직업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매년 3000위안의 장려금을, 전문대 이상 학교에 진학한 경우에는 매년 5000위안의 장려금을 주기로 했다.신장자치구 평균 생활 수준으로 볼 때 이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이밖에 통혼 가정마다 매년 2만 위안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의료비 지원 등 특혜를 주기로 했다.이 현의 당서기인 주신(朱新)은 "우리는 소수민족과 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수 차례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겔레테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가 비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의)저항이 계속되면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수 차례 위협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용병과 유격대원을 활용해 비정규전과 사이버전 등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방법이 여의치 않자 전면적인 전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거대한 전쟁이 우리 곁으로 닥쳐오고 있고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보지 못했던 대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겔레테이 장관은 "동부 지역을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해방하는 작전은 종료됐다"며 "다른 지역으로 공격을 계속하려는 러시아에 대항할 방어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같은 전쟁에서는 희생자가 수백, 수천이 아니라 수만 명이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수만 명에 달하는 희생자를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이번 주장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둘러싸고 양국 간에 치열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중앙정부가 지난달 31일 오는 2017년 열릴 예정인 홍콩의 첫 직선제 행정장관 입후보자를 친중국 성향으로 제한한다고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반대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인 리페이(李飛) 주임은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연설을 통해 전날 중앙정부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리 주임은 홍콩 행정장관 후보가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애국인이어야 한다는 중국 측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이 가운데 일부 민주주의 진영 인사 100여명은 경찰의 포위 속에서도 영국 국기와 홍콩특별구 깃발을 흔들면서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리 주임의 연설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이런 사태는 보안 요원들이 이들을 끌어내면서 일단락됐다. 월 스트리트 저널 등 일부 외신은 홍콩 경찰이 중국 당국의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뿌려 진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홍콩 민주 진영은 중국 측의 이 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정부청사 앞 공원에서 항의 시위를 열고 정부 결정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14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문우식 금통위원만 홀로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위원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도 홀로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4년 제15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문 위원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금리를 그 당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문 위원은 "우리 경제는 세월호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성장률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은 경기흐름에 영향을 주는 영구적 충격이라기 보다는 '세월호 사건'이라는 일시적 충격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 경기부양의 필요성은 약하다"고 언급했다.그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3.8%)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3%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현재의 잠재성장률 수준과 비교해 결코 불만족스러운 수준으로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금리 인하의 효과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역기능을 동반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문 위원은 "현재와 같이 유동성 함정이 있는 상황에서는 금리인하가 기업들의 이익만 높이고 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스마트폰 경쟁 심화 및 3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2년 만에 120만원밑으로 떨어졌다.삼성전자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2.61%) 하락한 119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삼성전자의 주가가 12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2년 9월6일 이후 약 2년만에 처음이다.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샤오미, 쿨패드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애플 아이폰 6 출시로 스마트폰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7.0% 증가한 8000만대로 예상하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 17.0% 감소한 51조5000억원, 5조97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부와 외국인들도 간편하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여신금융협회는 2일 카드발급 이용한도와 관련한 소비자 불편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업주부는 자신의 소득 외에도 배우자의 가처분소득의 일정 비율(50%)을 인정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외국인의 경우에는 지금은 재직증명서가 있어야 소득입증이 가능했지만, 소득세납부 증명서 등 공공성이 강한 외국기관에서 발행한 객관적인 자료 또는 재직증명서가 첨부된 급여통장 등을 통해 소득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또한 창업 초기(1년 미만) 개인사업자는 최근 매출액의 일부를 소득으로 인정해 신용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미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중의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신용카드 소지자가 추가로 카드를 발급 받을 때 신규 발급과 동일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앞으로는 중복 심사가 면제된다.연체없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월 가처분 소득이 미달될 경우 이용한도가 '0원' 등으로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불편도 해결된다.이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그룹 '쿨'의 리드보컬 이재훈(40)이 기념 미니 앨범 '20 이어스 오브 쿨(YEARS OF COOL)'을 발표했다.신곡 '안녕들 한가요?'는 오랜 세월 쿨과 함께 해온 작곡가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환영한 곡이다.매니지먼트사 스타덤EM컴퍼니는 "쿨의 밝은 색깔과 해피 바이러스가 넘치는 경쾌한 팝록"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쿨의 팬을 자처해 온 작사가 김이나씨가 가사를 썼다"고 전했다.이재훈은 "이번 앨범은 20년 동안 한 번도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다시 함께 하고픈 지난 멤버들과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준 팬들을 가슴에 품고 작업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추억과 더 많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재훈은 지난달 30일 JTBC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 새삼 재조명됐다. 자신을 모창한 도전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쿨은 1994년 이재훈과 래퍼 김성수, 유채영 등이 주축이 돼 4인 그룹으로 데뷔했다. 1995년 2집 때부터 유리가 합류하면서 3인 그룹으로 재편됐다. 이후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1군 진입을 앞두고 퓨처스리그에서 '예행연습'을 한 kt 위즈가 북부리그 3위로 창단 첫 시즌을 마쳤다.kt는 2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 경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이날까지 번외경기를 제외하고 총 88경기를 치른 kt는 41승10무37패(승률 0.526)를 기록, 북부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지난해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박세웅은 9승3패의 성적을 거둬 북부리그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했다. 123개의 탈삼진을 잡아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는 박세웅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다.황덕균도 8승(5패1세이브)을 따내 다승왕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타자들 중에서는 김사연이 가장 눈에 띄었다. 김사연은 타율 0.369 23홈런 72타점 36도루 9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김사연은 현재 홈런·최다안타(125개)·득점(94점)·도루·장타율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북부리그 타격 5관왕이 유력한 상황이다.kt의 조범현(54) 감독은 "내년 시즌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며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하고, 프로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 선수들이어서 걱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세계랭킹 1위)와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7·세계랭킹 9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격돌한다.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5위 필립 콜슈라이버(31·독일)를 3-0(6-1 7-5 6-4)으로 물리쳤다.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US오픈 8강 진출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2009년 윔블던부터 메이저대회 22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조코비치는 2009년 윔블던 직전 메이저대회였던 프랑스오픈에서 콜슈라이버에게 발목이 잡혀 3회전에서 탈락했다.US오픈을 앞두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는 순항하고 있다. 그는 8강에 오르기까지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조코비치의 상대는 머레이다.머레이는 이날 벌어진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조 윌프리드 총가(29·프랑스)를 3-0(7-5 7-5 6-4)으로 완파했다.2012년 이 대회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본 머레이는 지난해 이 대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주영(29)의 유럽 무대 잔류는 실패했다.2014~2015시즌을 시작한 유럽의 주요 프로축구 리그는 2일 오전 7시(한국시간)를 끝으로 여름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각 팀의 전력 보강은 모두 끝났다. 이제 겨울 이적시장까지 이적은 없다.지난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에서 계약만료 후 자유의 몸이 된 박주영은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했다.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팀들이 박주영 영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였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지만 박주영은 유럽리그의 팀들이 불러주기를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7월 세뇰 귀네슈 감독이 있는 터키 부르사스포스와 EPL 선더랜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끝내 성사되지는 않았다.그는 브라질월드컵 이후 국내에 들어와 친정팀 FC서울에서 몸을 만들며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러는 동안에 프랑스리그의 영입 제안도 있었지만 박주영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가해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결국 박주영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9월에도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중동리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 차례 시련을 겪었던 축구대표팀의 태극전사들이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국축구대표팀은 2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의 한 호텔에서 A매치 2연전을 위한 첫 소집을 했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베네수엘라(5일·부천종합운동장), 우루과이(8일·고양종합운동장)와 잇따라 친선경기를 벌인다.22명의 전체 소집 인원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5·마인츠)과 사우디 알힐랄에서 활약중인 곽태휘(33)를 제외한 20명이 첫 날 소집에 응했다.신태용(44) 코치 체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에는 브라질월드컵 멤버와 런던올림픽 멤버는 물론 그동안 중용하지 않았던 선수들도 고루 발탁됐다.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실망감을 안겨준 선수들은 한결같이 굳은 표정으로 이전과는 다른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손흥민(22·레버쿠젠)은 "냉정히 얘기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생각하면 아쉬운 순간이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남미의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브라질월드컵에서 다소 부진했던 이청용(26·볼턴)은 "월드컵 이후 첫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