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금융당국이 금융공기업에 대한 성과주의 도입을 천명한 가운데 민간 금융회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개혁이 위에서부터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어, 민간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성과주의 도입에 대한 압박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임금과 관련된 부분은 기본적으로 노사 합의 사안이기 때문에 사측이 독단적으로 입장을 정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9개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과중심 문화 확산방향'을 발표했다. 발표안의 골자는 현재 2급 이상 간부직에만 정착 돼 있는 성과연봉제를 앞으로 최하위 직급(5급)과 기능직을 제외한 전직원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1327명(전체의 7.6%)뿐인 성과연봉제 적용대상이 1만1821명(68.1%)으로 9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위는 전체 연봉에서 성과연봉 비중을 올해는 20%, 내년 말까지는 30%까지 끌어올리고 전체 연봉의 최고에서 최저 간 차등은 20~30% 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성과연봉제가 시행되면 1억원을 똑같이 받던 간부의 연봉이 최대 3000만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첫 해 3급 직원의 전체연봉 최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설 연휴 나흘째인 9일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천안나들목(IC)부근과 인보 부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나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금호분기점 부근 5km, 도동분기점~북대구 부근 5km, 천안~입장 휴게소 부근 17km,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2km 등에서도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강릉분기점, 대관령1터널~강릉 휴게소 부근 등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인천방향 강릉 휴게소~대관령1터널, 대관령~진부3터널, 평창~둔내터널, 여주분기점~이천 부근 등에서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영광~선운산 부근 20km, 당진~서평택 부근 28km, 서김제~군산 부근 13km 등에서도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으로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승용차의 예상 소요시간은 울산에서 6시간26분, 부산에서 6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50분, 대구에서 5시간39분이다. 9일 하루 약 50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일본 정상과 연쇄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양국 정상은 통화에서 국제 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와 별도로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다양하고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서 미국 뿐 아니라 동맹국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흔들림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대응에 있어 기본적인 토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확고한 유지"라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반도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의 탑재체가 궤도 진입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물체가 '위성'으로서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9일 약식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광명성 4호에 대한 전문기관 기술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광명성 4호는 1단 추진체, 페어링, 2단 추진체가 순차적으로 분리된 후 탑재체까지 궤도에 진입했다. 모든 과정이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진행된 것이다. 지난번 2012년의 은하 3호 때와 달라진 점은 1단 추진체가 폭파됐다는 것이다. 1단 추진체는 발사 2분여 만에 서해상에서 분리된 후 폭파, 270여개 파편으로 분산 낙하됐다. 군 당국은 지난 2012년에 회수한 은하 3호의 1단 추진체에서 5㎝×30㎝ 크기의 폭약이 발견됐던 점에 비춰볼 때 기술 노출을 우려한 북한이 추진체가 회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폭장치로 폭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제주도 서남방 해상에서 페어링(로켓연결 덮개)이 분리된 후 필리핀 루손섬 동측 해상, 동창리 발사대에서 2380㎞ 지점에 2단 추진체가 낙하된 것으로 분석됐다. 모든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수출입 등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이관섭 산업부 1차관 주체로 산업, 무역, 통상, 에너지 담당 간부들이 참석해 수출입, 해외바이어와 외국인 투자 동향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또 연휴기간 중 주요 산업단지와 에너지시설에 대한 보안관리를 강화했다.전날 주형환 장관이 인천 LNG 기지를 긴급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우태희 2차관은 서울지역 가스안전종합상황실과 코원에너지 도시가스상황실의 안전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는 등 설 연휴기간 중 주요 산업현장과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기업 사장단 현장 점검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우 차관은 "설연휴기간 전력, 가스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하고 안전·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나타난 귀경정체가 점차 줄면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을 출발, 서울까지 4시간50분이 소요된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목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45분 ▲대구~서울 3시간52분 ▲강릉~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20분 등이다.하행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25분 ▲서울~대구 3시간27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전국 주요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총 281㎞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6㎞ 구간과 목천나들목~오산나들목 45.7㎞ 구간,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과 건천휴게소~경주화물휴게소 17.1㎞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과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둔내나들목~횡성휴게소 8.7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외통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위원회 안 형식으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외통위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를 위시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은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뿐으로 이로 인해 겪게 될 대가는 전적으로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북한이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중단하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외통위는 또 "국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대처하기 위한 강력하고 확고한 안보태세를 강구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북한이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해 비핵화로 향하게 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안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홍 장관은 ‘개성공단이 북한에 대한 시혜라고 생각하느냐’ ‘개성공단을 폐쇄하려는 게 아니냐’등 질문에 “지금 초점을 모으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북한이 변화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압박하는 것이지, 시혜냐 아니냐 이런 문제는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남북협력을 위해 개성공단 사업을 했으나 북한의 계속된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국민 신변안전이 위험한 상태”라며“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제재 차원의 고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이 있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국측의 우려와 표명 외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들은 게 없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이날 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북한이 제4차 핵실험에 이어 7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까지 감행하면서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과 함께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증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 태세를 향상시키는 조치로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 협의의 시작을 한미 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위권 차원에서라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한미 정부 안팎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특히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미국까지 사정권에 포함한 북한 미사일의 위협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탄두 운반수단인 미사일 능력을 점차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의 공식 발표를 앞두고 "북한은 미국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주력해 왔고, 실제 그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는 게 사실"이라며 "오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한·미 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벌인 시점에 대해 “지난 2일부터”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참석,“공식적으로 사드 배치의 협의를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배치위치 등에 대한 논의는 과거부터 해왔다는 합리적인 추론을 해본다”라는 지적에 대해 “지난 2월2일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달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 한 뒤 대응조치 검토과정에서 제게 (사드 배치) 건의를 해왔다”고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은 “지난 2일에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사드 배치 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보고드렸다”며 “또 안보실장이 대통령에 보고를 드려 이날 한미간 사드 배치의 공식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 장관은 또 “사드가 한반도 내에서만 운용할 것이라고 하는 것을 중국 러시아 납득시킬 수 있느냐”라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질문에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한 장관은 “사드는 요격용으로 중국이나 러시아의 미사일이 한국을 겨냥하지 않는 한 요격할 일 없는 것”이라며 “레이더를 의식하는데, 북한 미사일의 요격용만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북한이 7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들은 규탄 입장을 밝혔다.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도발 이후 정부의 대응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을 실효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민회의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4차 핵실험 후 정부가 말하던 '강력하고 엄중한 조치'가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북한이 명백하고 철저한 대가를 치르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아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북한은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는 자신감이 결국 국제 사회와 단절의 벽을 더 높이고 이것이 결국 인민을 도탄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자멸 행위"라며 "핵·미사일을 포기하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음을 보여줘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자행됐다는데 주목해야한다"며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경제계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날 "지난달 제4차 핵실험에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경제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번 미사일 발사는 경색된 남북관계 및 동북아 지역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북한은 반복되는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경련은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긴장 국면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경영 활동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연초 핵실험에 이어 한달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행위는 국제평화를 위협하고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극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와 동떨어진 북한의 현실인식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번 행위에 무모함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무역협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설 연휴 둘째날인 7일 오후, 귀성객이 줄어들면서 고속도로 정체 역시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을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는 4시간20분이 소요된다.지역별로는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22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정체가 빚어지는 전국 고속도로 구간은 총 22.3㎞다. 오후 한때 정체구간이 200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혼잡 상황은 상당히 풀린 셈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4㎞ 구간과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마산방향 괴산나들목~장연터널남단 9.9㎞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도로공사는 이날 총 35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 설 연휴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