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에너지전자재료연구실 임동찬 박사 연구팀 (김소연 박사, 자한다 박사)은 태양광 발전 모듈 연구업체인 ㈜솔라옵틱스와 함께 광섬유를 활용한 광학응용 신소재와 유기물 기반의 태양전지를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의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해당 기술의 극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태양광 발전은 평평한 형태의 패널에 태양광을 수직으로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 때문에 면적대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늘 경제성 문제가 화두가 되어왔다. 현재 태양광 패널이 가진 평평한 형태의 2차원 구조는 빛의 수용성과 최적 각도의 문제로 면적대비 약 24% 수준의 효율과 일평균 3시간 30분 이내에서 최대 효율을 내는 한계가 있었다. 본 공동 연구팀은 광섬유 표면에 나노 크기의 홀을 가공해 빛의 산란을 극대화하고, 산란된 빛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유기물 기반의 태양전지 구조를 재설계했다. 이를 통해 광섬유 및 수평 형태의 태양광 패널을 수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2021년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 평가에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및 ‘맑은 환경 청결 도시’ 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37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대구시에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시-구·군간 공동협력이 필 요한 5개 분야 9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측정하여 우수 구·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사업과 관련하여 2020년 2월 신천 지 대구교회에서 확산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상당한 어려 움을 겪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고위험시설 및 복지시설 자 가검진키트 배부, 생활방역QR코드 도입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을 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 운영, 안심식당 지정업소 수, 연간 중 점 및 일반관리시설 점검,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실적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맑은 환경 청결 도시’사업에서도 재활용 활성화, 1회용품 감축, 시가지 청결, 폐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양봉산업 활성화 중장기 대책 촉구 건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4월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32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의 휴회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한 총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4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공모에서 영남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솔루션을 확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달서구를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고, 달서구 사업에는 국비 15억 원과 구비 1억 원, 민간자본 1억 원으로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다. 달서구는 '블록체인 IoT 기반 지능형 도시 안전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구조물 안전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신뢰향상으로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여개의 건축물에 IoT 센서를 부착해 기울기 · 균열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를 사전 인지해 신속한 안전관리부터 데이터에 대한 신뢰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4월중 착수해 2023년 1월부터 4개월간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금번 서비스 실증을 결과로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고 중대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온라인 정신건강박람회 마음보따리를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심리검사, 정신건강 정보제공, 각종 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음보따리라는 부제로 들여다봄, 해봄, 써봄, 마음봄, 만나봄 다섯 가지의 보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보따리를 푸는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근심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필요시 정신건강전문의와의 전화상담 및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정신건강박람회는 연령, 지역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써봄보따리와 마음봄보따리에 참여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도 받을수 있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온라인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추고, 정신건강박람회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신암동 소재 대현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호)에서는 지난 15일, 부활절을 맞이해 관내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생필품 상자 50박스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대현장로교회에서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마다 성도들 가정마다 생필품 상자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쪽방거주자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으며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조동래)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컵라면 200박스를 함께 매칭 해 전달하고 있다. 이광호 대현장로교회 목사는 “삶의 고난으로 잠시 지쳐있는 쪽방촌 이웃들에게 부활절의 뜻깊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전해드리고 싶어 성도들과 정성껏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래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대현장로교회 성도분들의 꾸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민간사회안전망에서도 의미 깊은 나눔에 후원물품을 보탬으로써 민간 후원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관내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대구 북구에서 2019년부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은 북구 거주 네자녀 이상 가정에 차량(7인승 ~ 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지원하여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2년도는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0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정으로 확대한다. 그간 다둥이 100여 가정이 동 사업에 참여하여 가족 여행 등을 다녀왔고, 매년 참여하는 가정도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하였다는 결과와 후기를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용일 최소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고, 이용자로 선정되면, 렌트업체에서 최대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영숙 소장은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 확대로, 북구 다둥이 가족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업무보고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 공간에서 관·과·소 별로 주요 주간업무계획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병곤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팩스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수행 방식이 변화한 것처럼 이번 메타버스 회의는 기술발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보다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번 메타버스 회의가 단순히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맛보기 체험이 아니라 선도적인 대응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동력으로써 최근 우리 군은 영덕대게축제를 메타버스로 진행해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 15일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송경찰서, 청송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021년 센터 운영보고 및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제시, 적극적 사례 개입 등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 상담과 다각적인 접근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죽변수협 주최로 죽변항 위판장 내에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는 죽변항 시설 개선 및 산지 위판장, 직판장 등의 수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2023년 7월 경 준공예정인 유통복합센터는 연면적 6,125㎡(건축면적 2,862㎡),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위판장, 직판장, 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휴게실, 창고 등으로 꾸며지고, 3층에는 사무실, 식당, 카페 등이, 4층에는 사무실, 어업인 정보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250여명이 모여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의 성공적인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죽변항 개항 100주년 기념과 함께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고추 육묘 중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에서 5월에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을 통해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남는 농가의 정보를 연결해 주어 안정적인 고추재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4월 정식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만상을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일정을 조정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1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청송-영덕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근 지역에 위치하며 교류의 필요성을 느껴온 영양, 청송, 영덕의 첫 번째 합동 간담회로, 해당 지역의 생활공감정책(이하 생공감) 참여단 12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공감 참여단은 5시간의 간담회를 통해 각자 활동하고 있는 지역별 활동성과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 및 국민 행복증진 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정성자 영양군 생공감 참여단 대표는 “이번 합동 간담회로 인근 지역과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공감 참여단이 지역 발전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창태 기획예산실장은 “그동안 온라인 활동 등으로 각종 정책을 홍보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서 실천해온 생공감 참여단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 간담회가 서로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참여단 활동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운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하여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2년도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구정 발전 및 구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4월 29일까지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응모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구글폼 및 우편,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홍보소통실 정책협력팀(☎053-661-2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신중히 심사하여 중구의 정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