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가 직원들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부 직원 배려 시책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지난 8일 임신부 배려 시책사업의 첫 수혜자인 교통행정과 직원 A 주무관에게 최영조 경산시장이 직접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격려를 했다. 경산시의 임신부 직원 배려 시책사업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 및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 사항의 이행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10만원 상당의 임신 축하선물인 ‘마망꾸러미’(전자파차단담요, 임신부용 안전밸트) 제공, 임신부 직원임을 알리는 ‘알림 팻말’ 설치와 ‘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등이 있다. “담당직원은 배려가 필요한 임신부입니다”는 문구가 적힌 분홍색 알림 팻말은 모니터 부착형으로 제작돼 민원인은 물론 내부 직원들에게도 임신부 배려를 유도한다. 임신부 직원 행정전화에 설치되는 ‘통화연결음’은 전화를 걸면 “지금 전화받는 직원은 임신부입니다. 전화예절은 배려의 시작입니다”는 안내 멘트가 나와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임신부임을 알려 전화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출산장려가 정부정책의 중심에 있는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IST는 대구상공회의소와 인공지능(AI)기술연구를 위한 고급 인재 양성과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IC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대학원 설립과 연계한 기술 연구 협력 ▲산업 현장의 기술적 난제 공유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극복 방안 협력 ▲지역기업 협력 프로젝트 기반 연구 및 사업화 기술 개발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고급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대구지역 인공지능 산업 육성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산업 기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경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전공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분야 고급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설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0억 원을 구매 약정하는 이날 행사를 통해 DGB대구은행은 1억 원을 기부했는데,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온누리상품권이 활성화돼 전통시장이 미소를 되찾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지만 마음은 가까이 하는 따듯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 떠오르는 트렌드인 혼운(혼자운동)과 챌린지 문화를 결합해 온라인 스포츠 이벤트로 '컬러풀 혼운 챌린지'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스포츠콘텐츠인 '컬러풀 혼운 챌린지'를 기획했다. '혼운 챌린지'는 대구시와 시체육회에서 2020년 온라인 생활체육 콘텐츠로 제작한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활용한 이벤트다. 참여 희망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공개계정에 1분 정도의 체조 따라하기 또는 패러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고, 참가신청서(영상 및 계정주소)를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체육회에 전자우편(ksy5176@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기간이 대구 시민 주간(2월21~28일)까지 이어짐에 따라 대구 시민의 날(2월 21일)을 기념해 참여자 선착순 221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혼운 챌린지 완료 후 3월 중 인기영상 28편을 선정(유튜브 채널 활용)해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및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총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대구교육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감사관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 99건, 물품 288건, 용역 53건 등 총 440건, 2,147억 원을 심사해 전년도 18억 원 대비 53% 증가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는데, 절감률은 신청금액의 1.3%에 달한다. 공사분야는 신청금액 1,233억 원 대비 감액 36억 원, 증액 16억 원으로 무분별한 감액 위주 심사보다는 도급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관행적 공법을 변경해 공사품질 향상과 예산절감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예방감사 체계를 강화해 낭비요인과 비리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품질을 향상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설 연휴, 인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주제로 한 무료 상영회 ‘오페라 온 스크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고향을 찾지 않고 ‘집콕 설’을 보낸 시민들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별히 준비한 행사이다. 설 당일인 오는 12~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 온 스크린’의 주제 작품은 베르디의 최고 인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다. 화려한 사교계의 주인공 비올레타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사랑을 위해 희생하지만 결국 버림받아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비극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많은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라 트라비아타>의 수많은 프로덕션 중 특징적인 두 편을 엄선해 각각 하루씩 상영할 예정이다. 똑같은 연출이라도 가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오페라의 특성상, 관객들은 가수‧연출‧배경 등이 상이한 두 편의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며 전혀 다른 두 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첫날(12일) 상영되는 작품은 2019년 1월 안토넬라 만나코르다가 지휘하고 로열 오페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해 일명 ‘코로나 장발장’을 예방하고, 방문자 상담과 조사로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구시민을 위해 10여 년간 묵묵히 익명기부를 해온 ‘키다리 아저씨’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으로 이름을 지었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대구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복지관이 서로 힘을 합치고, 대구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도 함께한다. ‘키다리 점빵’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3억 5000만 원으로 대구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총괄하며, 푸드마켓(사회복지관)·푸드뱅크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생계위기가구(약 1만 1,000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월 성금 소진 시까지며, 설치장소는 푸드마켓 8개소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이행성과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구청은 3단계(우수·보통·미흡)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실제 동구청은 적극행정 동아리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적극행정 선도자치단체로서 타 자치단체에 다양한 사례를 확산했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24명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배기철 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이동 자제 권고 서한문과 전 군민 1인당 마스크 5매씩 총 21만 2,000장을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고향·친지 방문 자제, 벌초·성묘 시 방역강화, 모임·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군민 모두에게 방역 강화와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마스크(KF94)를 구입해 4만 5000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매씩 전달한다. 특히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설 연휴까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직계가족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점과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설 연휴 중 타지역 방문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승율 군수는 “설 명절 동안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청정 청도를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가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삼원종합건축사 사무소의 윤철준 소장이 보고하는 지식놀이터 설계 초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번지에 연면적 약 4451㎡,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는 도서관과 체육센터를 한 공간에 조성하는 생활복합형 문화체육시설로,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반영하고 경산시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향후 청년도시 경산의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 청년지식놀이터가 청년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과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쯤 건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설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지난 5일 오후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DGB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한국가스공사 5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6억 원을 구매 약정했다. 또 DGB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시는 지역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 1주간을 집중 홍보·판매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지난해 2200억 원보다 200억 원 상향된 2400억 원으로 설정하고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지난 4일 설을 맞아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KF94)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고, 사회적 지원이 축소되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총 4만 5000장의 마스크를 쪽방 거주자, 결연세대(노인, 아동, 이주민 등) 등 소외 계층에 각 세대별 30장씩 설 연휴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민 방역에 보탬이 되고자 전달하는 마스크로 설 명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전이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 공대를 설립한다. 최근 에너지 산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과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에서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가 도래해 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대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한 글로벌 컨설팅사인 AT커니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에너지공대와 전력그룹사간 긴밀한 R&D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전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으로 대학 설립을 주도하되, 정부·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으로 국가·지역에 대한 성과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적으로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투자로 R&D 투자편익,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1만 5000명 가량의 고용과 1조 9000억 원 수준의 소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았다. 그 외에도 에너지 난제 해결 연구를 통한 인류의 삶의 질 제고, 국가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점, 한전의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혁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