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국회의원, 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무원과 유관단체들이 소규모 4인 이하로 분산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장 관계자는 “예년 같았으면 설 명절은 상인들이 가장 고대하는 대목인데,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군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장보기 행사를 해주심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이번 신축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기가 좋아져 서민의 주름살이 활짝 펴지기를 소망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이번 설 명절은 서민경제가 더욱 어렵지만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겅산시는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신속집행 대책마련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경산시가 소비·투자 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통해 상반기 내 코로나 19 이전 경제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지역경제에 실질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 사업비 2908억 원을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1분기 중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1억 원 이상 투자사업 285건에 대해서는 매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령 부시장은 “재정집행률 제고는 각 부서의 공동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전년도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전 부서에서는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목표 대비 130%의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오전 범어네거리에서 ‘설맞이 교통사고 사망자30%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 보행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했다. 설 연휴기간에는 교통특별근무를 실시해, 주요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코로나19’ 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보건소 의료진의 심신 안정과 치유를 위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병원 및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에 조성해 이용자에게 휴식․치유․관상효과가 극대화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으로, 장소의 여건에 따라 박스 형태의 큐브형 또는 벽체를 활용한 벽면형으로 조성되는데, 서구 보건소에는 1층 민원실 벽면 전체를 이용한 벽면형으로 조성했다. 테이블야자, 휘토니아 등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한 8가지 식물 600여 그루로 벽을 가득채우고, 간간히 들리는 물흐르는 소리는 산속 개울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류한국 구청장은 “스마트가든이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직원,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구민들에게 녹색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11~14일, 4일 동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58개소, 약국 92개소 등 총 150개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 지정·운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09:00~18:00)를 운영하며 북구보건소 코로나 콜센터(665-2756, 2760)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또한, 연휴 기간 4개반 8명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 진료 상황을 점검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의 사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0달구벌콜센터(국번 없이 120), 북구보건소 상황실(665-3204), 북구청 당직실(665-2222)에서 안내 가능하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남구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설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밥상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온(ON)정(情)의 설맞이 밥상세트 지원 사업’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온(ON)정(情)의 설맞이 밥상세트 지원 사업’은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자원 발굴 및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와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시호)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2000배 같이의 가치 사업’의 일환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에 나눔실천의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창업실패자 재도약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을 전 업종으로 확대 지원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창업실패자 재도약 지원제도는 불가피한 부도로 신용이 악화됐으나, 사업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창업실패자에게 기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제조업,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산업 업종의 재창업 7년 이내 지역기업인으로 신용회복절차 진행 중인 성실변제자, 총 채무액 3000만 원 이하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업종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이 기간 대구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성실 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이수 의무도 한시적 폐지된다. 또한 대출금액 2000만 원 이하 신청업체는 사업계획 PT발표 생략, 3000만 원 이하 신청업체는 재도약심사위원회 심의를 완화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융자금은 총 30억 원 규모로 업체당 1억 원 한도,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 0.8%로 재기자금을 특례보증실시하며 융자기간은 최대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지난 8일 '가덕신공항 특별법 결사반대'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부·울·경과 정치권이 당장 눈앞의 선거만을 의식해 부당함과 불공정의 산물인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는 현실을 개탄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치명적인 오점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특별법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성명서에서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절차와 검증을 거치지 않고 국가와 미래 세대에 크나 큰 부담이 될 졸속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즉각 폐기할 것과 △영남권 5개 시·도간 합의됐고, 세계적 공항컨설팅 회사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으로부터 검증받은 김해신공항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 안경은 위원장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 발표 이후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침묵하는 사이 가덕도 신공항은 거침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국토부는 당장 입장을 표명하고 영남권 5개 시·도가 합의한 김해신공항을 원래 계획대로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도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설된 것으로,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총 35개 과제(1차 24개, 2차 11개)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유형의 과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①특정기업들의 현장수요에 기반하는 수요기업 매칭형 ②중소기업들이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공급기업 단독형 ③공급기업 간 협업 개발을 지원하는 컨소시엄형으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수요기업 매칭형에 대해서는 평가 시 우대(가점부여)하고,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간 융·복합을 필요로 하는 컨소시엄형은 최대 ’참여기업수×5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서비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대구시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제1차 경제방역대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굉장히 강력하고 고통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해 12월초부터 두 달 넘게 시행하면서 청년층, 자영업자를 비롯한 대구시민 모두 힘든 상황이다. 이번 제1차 경제방역대책은 정부의 제3차 재난지원금으로 해소될 수 없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대구시와 구·군의 재정으로 보완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권 시장은 이번 제1차 경제방역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는 공공 일자리로써 최소한 5~6개월 정도의 생계를 책임지고 지원하는 것이 주안점이며, 시비·구비 예산 500억원을 추경을 통해 편성한다. 둘째는 긴급생계복지지원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위기가정을 돌보기 위해 485억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하며, 1분기에 모두 집행토록 하겠다. 셋째는 여행업, 전세버스업계 등과 같이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자영업자 및 청년층에 대한 지원으로써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하게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지역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설치돼 이달 10일 개소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이 대구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중구 동산병원 별관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중순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백신 접종을 위해 전국적으로 중앙 1개소, 권역 3개소와 지역별로 250개소가 설치되며, 3월에 시·도별 1개소를 우선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도시철도 3호선, 버스 등의 접근성이 좋고, 의과대학 건물로 사용하던 유휴시설로 백신냉장고,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이달 중순 공급 예정인 화이자 백신 접종, 대구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재정비를 9일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오전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은 대기, 접종, 관찰 등 구역을 구분하고 접종 후 15~30여 분 정도의 관찰 시간을 감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형 코로나19 '경제방역'의 밑그림이 생생하게 나왔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올해 1차 대구형 코로나19 경제방역에 3조8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수혜 인원은 53만명에 이른다. 이번 긴급 피해 지원 확대 분야에 1409억원, 코로나19 방역 강화 분야에 158억원, 민생경제 회복지원 분야에 3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긴급 피해 지원 확대 분야와 코로나19 방역 강화 분야 1567억원의 경우, 기존 예산 343억원에 재정효율화 등을 통해 마련된 1051억원, 세금 감면 등 간접지원 173억원을 추가해 마련할 계획이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 대책은 생계·생존자금, 대구희망지원금에 이은 세번째 대규모 지원책”이라며, “특히 정부 지원 사각지대 보완과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군이 8일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주민 등이 참여해 마을안길, 경로당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10개리 전(全) 마을 동시 설맞이 대청소와 일제 방역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 날 추진한 대청소와 방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청정 청도 유지를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코로나19 대응 일제방역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명절을 맞이해 일제방역을 실시해 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만큼 코로나 19가 추가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5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