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도 경제 개혁의 선구자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가 별세했다.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가 26일 92세로 별세했다고 뉴델리 전(全)인도 의학연구소가 발표했다. 연구소측은 싱 전 총리가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경제학자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재무장관을 지낸 싱 전 총리는 인도를 외국 무역과 민간 투자에 더욱 개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싱 전 총리는 인도 경제를 자유화하고 강력한 경제 성장기를 거치며 인도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FT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그가 총리로 재임한 10년은 거의 7%에 이르는 높은 경제성장을 한 시기이자 당 지도부는 광범위한 부패 혐의로 얼룩졌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시크교도인 그는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한 뒤 처음으로 흰두교가 아닌 총리였다며 인도를 경제 강국으로 만든 자유시장 개혁을 도입하였고 파키스탄과의 화해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NYT는 그의 재임 시절 인도는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했다. 싱 전 총리 재임 시기인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기관들이 적은 거래량을 보인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7포인트(0.07%) 오른 4만332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04%) 하락한 6037.5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7포인트(0.05%) 내린 2만20.36에 장을 닫았다. 이달 들어 S&P500지수는 0.1%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테슬라·애플·알파벳의 강세에 힘입어 4.2%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3.5% 하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에 보통 나타나는 소위 '산타랠리'를 기대했으나, 시장은 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날은 산타랠리의 두 번째 날이다. UBS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진은 산타랠리에 대해 "지켜봐야 하겠지만, 힘든 썰매 타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지금은 잠잠한 시기다. 기관은 실제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개인이 좀 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민당정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가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경제부총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내년엔 그동안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수출이 둔화되는 등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 예산 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 투자, 정책 금융 등 공공부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보강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계연도 개시전 배정, 집행규정 완화, 절차 단축 등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비, 관광, 건설 등 내수 부문별 활성화 방안을 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9.67)보다 10.21포인트(0.42%) 하락한 2419.4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64)보다 1.34포인트(0.20%) 내린 674.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4.8원)보다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사동정 □ 보임 ▲전략본부장 안중길 ▲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 ▲건설본부장 이정실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시설이용처장 김무현 ▲LNG사업처장 김태언 ▲법무실장 심규헌 ▲재무처장 배경석 ▲상생협력처장 안준영 ▲인천기지본부장 윤상현 ▲수소신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오기석 ▲공급운영처장 김상기 ▲전북지역본부장 조강철 ▲전략기획처 예산부장 고경민 ▲경영관리처 조직경영부장 오세인 ▲디지털혁신처 디지털정책부장 오태식 ▲영업처 개별요금운영부장 이승준 ▲영업처 도시가스영업부장 최성재 ▲LNG구매처 계약이행통관부장 양기철 ▲시설이용처 시설이용사업부장 이경준 ▲해외사업기획처 해외사업기획부장 이선제 ▲LNG사업처 아프리카사업부장 이우진 ▲LNG사업처 LNG마케팅부장 심은정 ▲법무실 국내법무부장 한용운 ▲법무실 해외법무부장 박철웅 ▲KC대책실 KC대책부장 이범락 ▲경영지원처 사옥안전관리부장 김지석 ▲재무처 자산관리부장 주현철 ▲상생협력처 상생기획부장 이과형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장 신승섭 ▲상생협력처 공사용역계약부장 김홍대 ▲상생협력처 공정거래심사부장 이정진 ▲정보보안실 보안운영부장 임정환 ▲가스연구원 연구기획운영부장 김재홍 ▲평택기지본부 기지장 한동욱 ▲인천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크리스마스의 이른 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상대로 일련의 미사일·드론(무인기) 공격을 가했다"라며 이런 기조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25일 남겨뒀다. 러시아가 한겨울 우크라이나 주민의 난방·전기 접근을 차단하려 이런 공격을 행했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지적이다. 아울러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전력 안전망을 위태롭게 했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주민은 평화와 안전을 누리며 살 자격이 있다"라며 "미국과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승리할 때까지 계속 함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달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수백 기를 제공했다"라며 "더 많은 미사일이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에 우크라이나 무기 이전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도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 병력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방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리스
◇4급 승진 ▲일자리환경국장 강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대 ◇4급 전보 ▲기획행정실장 김유연 ▲복지문화국장 김은미 ◇5급 승진 ▲청소행정과장 장석출 ▲건축과장 정지문 ▲농촌자원과장 최윤정 ▲양주1동장 최미영 ▲양주2동장 백기철 ▲회천3동장 조전희 ◇5급 전보 ▲회계과장 조명희 ▲세정과장 이경란 ▲민원여권과장 배용숙 ▲일자리경제과장 정미순 ▲기후에너지과장 이두영 ▲대중교통과장 김지현 ▲도로과장 차순범 ▲도시과장 이상덕 ▲허가과장 정승남 ▲도시재생과장 이동섭 ▲기술지원과장 정연아 ▲회천1동장 이성철 ▲회천2동장 지상민
◇부사장 ▲감사본부장 김동성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방극봉 ▲준법감시인 이광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성경제연구소는 ‘2022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현황 자료는 지난 10월 발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와 전국사업체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여성 중소기업 수는 325만 9,211개로 전년 대비 12만 2,668개(3.9%, 남성 4.5%) 증가하였으나, 2인 종사자 수 감소 등으로 증가 폭은 전년 대비 2.4%p 축소되었다. * 연도별 기업 수(증감율) : (‘20)2,951,244(6.4%) → (’21)3,136,543(6.3%) → (‘22)3,259,211(3.9%) 종사자 수는 541만 9,156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6,143명(2.6%, 남성 2.5%) 증가하였으며, 매출액도 626조 2,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조 6,024억원(10.9%, 남성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여성 중소기업은 도소매업,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이 64.7%(남성 동일업종 비중 43.8%)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년 연평균 증감율을 보면 기술기반업종인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이 9.6%로 남성 7.1%보
◇3급 전보 ▲함연정 대구시선관위 총무과장 ◇4급 전보 ▲서동민 대구시선관위 지도과장 ▲강선복 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우창호 서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종민 북구선관위 사무국장 ▲김현석 수성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상훈 달성군선관위 사무국장 ◇5급 전보 ▲전현숙 대구시선관위 홍보담당관 ▲서지유 동구선관위 선거담당관 ▲표지연 북구선관위 선거담당관 ▲김문선 수성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서효진 달서구선관위 선거담당관 ◇6급 전보 ▲이수정 대구시선관위 총무과 ▲이현경 대구시선관위 선거과 ▲황현정·천성규 대구시선관위 지도과 ▲이은지 대구시선관위 홍보과 ▲김호열 중구선관위 ▲이해동·박성빈 동구선관위 ▲신현창 서구선관위 ▲우병길 남구선관위 ▲오세덕 북구선관위 ▲박성주 수성구선관위 ▲김도연 달서구선관위 ▲김지혜·고경민 달성군선관위 ◇7급 전보 ▲이상민·이효정 대구시선관위 총무과 ▲이남영 대구시선관위 지도과 ▲조원진·이정민 동구선관위 ▲이한솔 군위군선관위 ◇8급 전보 ▲이동찬 달성군선관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 등을 업데이트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는 아스달 세력의 땅이지만, 아고 연합이 공격해 국지전을 벌이는 장소로, 지형의 고저차를 강조해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외곽 사냥터는 동선을 다소 복잡하게 구성해 국지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앙 사냥터는 지형적 입체감을 통해 다대다 교전이 일어났을 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비나리 분지'에서는 신규 필드 보스 '크라본'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무기 외형'은 장착하면 기존 무기 외형이 변하고, 등급에 따라 능력치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캐릭터 직업에 매칭되는 무기 외형을 장착할 수 있고, 무기 외형마다 별도의 스킬을 소유할 수 있고, 캐릭터가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무기 외형 스킬이 추가적으로 발동돼 전투에 도움을 준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보스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 보스'에는 ‘산프나’가 등장한다. 전투는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프나'는 강력한 광역 공격이 특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선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채용 및 인사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인 쿠팡 포용경영팀은 지난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선수 9명(20대), 선수 관리직인 캡틴 1명(50대) 등 1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안면장애 등을 갖고 있다.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쿠팡은 2019년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훈련을 지원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 e스포츠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지자체부터 민간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이처럼 장애인 스포츠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통업체 중에서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만든 곳은 쿠팡이 처음이다. 이들은 쿠팡의 직원이자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주4일제로 하루 4시간씩 본인의 게임 주 종목(3시간)과 부종목(1시간)을 선정, 꾸준하게 기량을 연마한다. 출전 종목은 한국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활약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비롯해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은행업무에 적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해 직원들의 업무상담 뿐만 아니라 실제 영업현장 고객관리활동 등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지식상담 시스템’은 임직원을 위한 자연어 처리 기반의 업무 통합검색 및 상담 시스템이다. 규정, 공문 등을 학습한 생성형 AI가 임직원 문의사항에 대해 정확히 답변함으로써 고객 상담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왔다. 우리은행은 올해 6월부터 ‘AI 지식상담 시스템’고도화를 추진해 질문자의 의도에 맞는 설명 자료와 문서를 정확히 추려내 답변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위해 1,000만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새로 업데이트하고 최신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을 우리은행 업무에 특화된 형태로 학습시켰다. 더불어 고객 상담 내용에 대한 자동 분류와 요약 서비스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점 고객관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분석 리포트 자동생성 △고객센터 상담 어시스턴트 △민원 정보 연계 등 비지니스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기업 분석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