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의회와 지역 유관단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운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안동시의회는 18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지역 15개 유관단체 대표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유관단체는 앞으로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 발표, 궐기대회 개최, 읍면동 현수막 게첩, SNS 홍보활동 등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반대 확산운동을 안동시의회와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참석 유관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안동지역 범시민연대’(이하 범시민연대)를 출범, 안동시새마을회 한성규 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범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무너지는 시점에 도민들의 무관심을 틈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날치기로 추진하려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당장 행정통합 논의를 중단하라”며, “이후 행정통합 반대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운동을 시민사회와 민간단체로까지 확산하는 한편, 이러한 여세를 몰아 행정통합 반대 분위기를 인근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호석 의장은 “주민들이 살아갈 지역의 형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8일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수현),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총 10억 원 규모의‘2021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의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울진군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 교통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13년에 시작되어 8년간 울진군민 총 12,620명의 무료검진을 지원했으며, 작년에만 각종 암 관련 유소견자 200여 명을 발견하는 등 ‘울진군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9년 차인 올해는 지역주민 2,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박범수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8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우현 의장이 제안한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 확대 촉구 건의문’을 전국 17개 시도 의장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지 않은 국민은 없을 것이지만 농어업인의 피해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제한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교 급식중단 등은 농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농어업분야의 피해가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결혼식, 입학·졸업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의 축소 및 금지는 화훼농가에게 직격탄으로 다가왔다. 이에 더해 지난해 일 년 내내 이어진 이상기후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등으로 농어촌지역은 그야말로 생계절벽에 내몰려 있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고우현 의장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농어업과 농어촌을 포기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고, “이는 재정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농어촌과 농어업인에게 무관심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응대 평가단 활동을 신청한 7인의 군민이 참석하여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제1기 영양군 민원응대 평가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8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민원응대 평가단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군 본청 13개 부서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민원인으로 가장 방문하여 내부환경, 맞이인사, 업무처리, 마무리 인사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위촉식에서 “민원응대 군민평가위원에 지원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군정운영의 주체인 군민과 더 자주 공감·소통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청송영양지사와 함께 올해 한시적으로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신청 시 수수료의 30%를 절감해 주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과 농촌주택개량 사업 등이며,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과 장애인(1~3급)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국가유공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접수 창구로 하면 된다. 또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경계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50~90% (3개월 90%, 6개월 70%, 12개월 50%) 할인하여 적용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제102주년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18일 오전 10시 3.1의거탑(영해면 성내리 일원)에서 거행됐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진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18 문화제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및 의원, 조주홍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지회장, 역대 기념사업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헌화 및 분양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호국충절의 고장인 우리 영덕군의 3·18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 주머니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머니병은 핵과류에 발생하는 병으로 복숭아, 자두, 앵두 등에 발생하며 감염된 과일은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여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다. 이 병은 기온이 10℃ 내외에서 비가 오는 경우 발생이 잘 되는데 이런 기상조건과 꽃이 피는 시기가 일치하는 나무는 대부분 자두이며 자두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자두주머니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꽃이 피어 있는 상태에서 약제를 살포하였을때 방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주머니병의 방제는 어떤 약제를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약을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병이다. 이 병은 꽃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므로 꽃이 피었을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꽃이 피기전에 동계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겨울동안 월동하는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전 해에 주머니병이 발생한 과원은 반드시 꽃이 피었을 때 약제를 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선정된 '기성면 시니어 한계 극복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본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8억7천만원의 예산과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받아 지역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붙박이장 설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노인가구 63세대에 개인 맞춤으로 설계하여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만족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커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사회보장특별구역 지원사업을 계기로 기성면 지역의 낙후된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수요에 자체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지역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권오구 평생학습원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관계기관장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합여부와 더불어 각 기관별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9세 이상~만18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 등의 현금 급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심의·의결로 통과된 10명의 청소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인별 맞춤형 지원금을 받게 되며,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받게 된다. 또한,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9세~만24세의 청소년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산소나라 만들기(가칭)’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유형화시켜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과 유형적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 보고와 함께 산소캔 등 산소관련 제품 시장전망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청송군 발전 방향 모색에 관한 지정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산소나라 만들기’는 청송군 부남면 소재 자연휴양림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시설들을 활용한 산소충전 및 산소활력 체험공간 조성, 지역공동체 중심의 산소제품 생산시설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종합적인 산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물을 기반으로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응모하는 등 ‘산소나라 만들기’ 사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계적인 여행 매체 ‘론니플래닛’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우리 청송군이야말로 뉴노멀 글로벌시대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산소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언택트 여행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딸기와 아스파라거스를 지난 16일부터 영덕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를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장을 통해 유망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등 농가 보급을 위해 직업 운영해 딸기, 아스파라거스, 한라봉 등을 수확했다. 기부한 수확물은 영덕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소외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전달된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물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영덕군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운영하는‘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코로나19로 지친 도시인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계절 최고의 캠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로 많은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각광을 받는 요인으로 캠핑장 데크사이트 증설, 샤워장 온수시설 설치, 북카페 운영 등 쾌적한 캠핑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이 각광 받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사계절 캠핑을 위한 개별사이트 전기 보급은 물론 개수대 온수 공급 등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캠핑객들의 예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캠핑장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이용객들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1년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지난 2월 임시총회 이후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8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교통환경 개선연구회(대표 오세혁 의원), 해양수산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재도 의원), 문화청년 경제정책연구회(대표 박태춘 의원), 경북형 교육개발연구회(대표 박미경 의원), 교육환경 개선연구회(대표 권광택 의원), 안전한 교육시설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 등 6건의 연구단체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와 건설소방위원회(박영환 의원), 농어촌 청년희망 특별위원회(남용대 의원)에서 제출된 2건의 연구과제를 포함 총 8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됐다. 이에 대해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질의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과정을 거쳐 8건에 대한 연구과제를 원안가결 했다. 연구용역 과제선정 심의를 맡은 오세혁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우선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선정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