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지원건수가 전년 대비 수도권 6,222건 증가하였고, 지방권 이 3,593건 감소하여 수도권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이 의대를 진학해 수도권 소재 소위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2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대학 정시 지원 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202개교에서 50만506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5.17대 1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2629명, 0.5% 늘었고 경쟁률은 4.71대 1에서 5.17대 1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은 3만2255명 모집에 19만41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02대 1이었고 경인권은 1만6953명 모집에 10만7709명이 지원해 6.35대 1, 비수도권은 4만8443명 모집에 20만3188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수도권이 5164명(2.7%), 경인권이 1058명(1%)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3593명(1.7%) 감소했다. 지원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충남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고 서울 2.7%, 경기 2
▲서행자(83)씨 별세. 박용현(한국산업단지공단 기획팀 전문위원)씨 모친상 = 13일, 광주 송정장례식장(광주시 광산구 상무대로 364) 2호,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62-941-44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정이 머리 맞댄 국정협의회 가동 임박하면서 경제4법 논의가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회에서 반도체 산업 특별법과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법 등 에너지 3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경제 4법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 중 일부는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했지만 계엄·탄핵 정국에 휘말리며 뒷전으로 밀려 논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 측에선 경제 4법 통과가 시급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통상 불확실성과 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나라 주력 수출 산업을 보호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에너지 안보를 지켜내기 위해 관련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국회·관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경제와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해 여야정이 국정협의회를 가동하자고 제안했고 여야는 지난 9일 첫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실무협의에서는 논의된 의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식 출범 이후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 '팻-페밀리(PET FAMILY)'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다. 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일반 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다.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 그 결과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건인증 완료,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고 리모넨 성분은 배제했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조 클리너는 1회 사용먄으로 세탁조에 남아있는 동물 털의 99%를 제고할 수 있다. 물때와 다른 오염 물질도 함께 청소하기 때문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15개 공항 활주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모금기관들과 협의해 설 명절 전에 유가족들에게 국민들이 모금한 성금 일부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 지원 사항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지난 11~12일 배포했으며 추가 지원 사항이 있으면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18일로 예정된 합동 추모제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조사하는 항동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가 난 비행기 동체를 조사 장소로 옮길 예정이다. 공항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도 병행한다. 또 항공기 이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1개 국적사의 안전체계 전반과 전국 15개 공항의 활주로, 터미널 등에 대한 합동 점검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주 마무리 된 전국
◇국장급 전보 ▲인재정보기획관 이은영 ▲인사관리국장 오영렬 ▲윤리복무국장 천지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지윤경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혁신담당관 임영환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고유성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 장선정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장 정호윤 ▲인사관리국 인재개발과장 유지만 ▲인사관리국 연금복지과장 송지연 ▲윤리복무국 윤리정책과장 안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기획협력과장 홍원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전문역량교육과장 류한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관리자교육과장 양기선 ▲소청심사위원회 행정과장 유선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인 13일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주 최강 한파가 지나가면서 이날 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차차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서울·인천·경기서부, 늦은 오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 적설은 ▲경기동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서부 1㎝ 미만 ▲강원내륙·산지 1~5㎝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 내외 ▲전북동부 1㎝ 내외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울릉도·독도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 내외 ▲전북동부 1㎜ 내외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낮부터 차
▲우병렬씨 별세, 김태영(경보제약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발인 1월15일, 연락처 02-860-35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5.78)보다 7.63포인트(0.30%) 내린 2508.1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89)보다 3.91포인트(0.54%) 하락한 713.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5.0원)보다 8.2원 오른 1473.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S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7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의 판매분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정상 지급 예정일인 오는 31일보다 7일 앞당긴 오는 24일에 진행된다. 11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이번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NS홈쇼핑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환율과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는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NS홈쇼핑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와 상생무이자 대출제도를 통해 협력사에게 저금리 및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며,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토요일에도 한파가 이어지겠고 충남 등 일부 지역을 위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예상 적설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 1㎝ 내외 ▲전북 서해안 3~10㎝ ▲전남 서해안 1~5㎝ ▲전북 남부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전남 서부 남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해안 1㎝ 내외다. 동일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 미만 ▲충남 내륙 1㎜ 내외 ▲전북 서해안 5㎜ 내외 ▲전남 서해안 5㎜ 미만 ▲전북 남부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전남 서부 남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가 되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다만 다음날 일부 지역의 한파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도, 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1.90)보다 6.12포인트(0.24%) 내린 2515.78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365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과 395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4.23%), 의료·정밀기기(2.83%), 운송장비·부품(2.34%) 등이 상승했고, 금속(-1.84%), 전기·전자(-1.45%), 화학(-0.7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6.10%), 기아(2.23%), KB금융(1.27%)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0.73%), LG에너지솔루션(-2.79%)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의 휴장 영향으로 재료 부재 속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며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를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후 이날에는 소폭 순매도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가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둔 대기 심리도 반영됐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로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되었던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하기 전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해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박 처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의 중재의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앞서 경찰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다 이날 자진 출석했다.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