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 주요 고객사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메타 플랫폼 등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주문을 연기하고 있다고 IT 매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엔비디아 블랙웰 칩이 장착된 일부 첫번째 출하량에서, 과열이 발생하고 칩 간 서로 연결되는 방식에 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MS, 아마존, 구글, 메타 플랙폼 등이 주문을 일부 취소하고 연기했다. 특히 이들은 원래 각각 100억 달러(약 14조7000억 원) 이상의 블랙웰 랙을 주문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들 갇운데 일부는 블랙웰 랙의 차기 버전 랙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블랙웰 랙 이전 버전 구형 AI 칩을 구매할 계획이다. MS는 당초 애리조나 피닉스에 최소 5만 개의 블랙웰 칩이 탑재된 GB200 랙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MS 주요 파트너사인 오픈AI는, MS에게 엔비디아 이전 칩인 호퍼 칩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매체는 "결함이 있는" GB200 서버 랙 주문 감소가 엔비디아 매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대학교가 본교 서울캠퍼스에 엘리베이터 전용 사이니지를 전면 도입했다. 중앙대는 친환경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캠퍼스 18개 건물에 엘리베이터 전용 사이니지를 42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니지(Signage)는 지하철역의 광고스크린이나 병원의 진료순서 안내판 등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모니터다. 기존의 광고 모니터와 달리 실시간으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고, 여러 대의 기기에 콘텐츠를 동시전송할 수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대학구성원에게 학내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불필요한 교내 홍보물 폐기랑을 감축하기 위해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해 현수막 게시대를 LED 디스플레이로 대체해 연간 4000만원이 넘는 홍보물 제작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후변화대응 비영리단체인 기후변화센터가 발표한 '기후위기대응실천순위'의 1위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서울캠퍼스는 향후 학생식당 등의 공간에 스탠드형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설치해 ESG 캠퍼스 구축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은 "이번에 도입한 엘리베이터 사이니지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귀중한 매개체 역할과 친환경 대학
◇교수 승진 ▲윤정연 ◇1급 부서장 전보 ▲u-러닝부장 정은선 ▲감사실장 서동균 ▲경영지원부장 하정목 ◇2급(부부장) 승진 ▲디지털플랫폼사업부 구자우 ▲DT연수부 DT기획연수팀장 황미경 ▲디지털플랫폼사업부 디지털기획·개발팀장 정혜정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연수운영부 과정개발팀장 박정환 ◇팀장 전보 ▲연수운영부 과정운영팀장 박세근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김대철 ▲u-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박철현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3급(차장) 승진 ▲연수운영부 정혜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눈·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동부 1~5㎝ ▲강원내륙·산지 1~5㎝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 내외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 내외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14~16일 눈·비가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3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67포인트(0.86%) 오른 4만2297.12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8포인트(0.16%) 뛴 5836.22로 장을 닫았다. 이날 장중 약 4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53포인트(0.38%) 떨어진 1만9088.10에 장을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 상승, 강력한 고용 보고서 재료 등을 게속 소화했다.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가라앉은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은 하락했다. 애플은 1.03%, 엔비디아는 1.97% 내렸다. LPL파이내녈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CNBC에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금리가 안정될 때까지는 주식시장이 의미있는 견인력을 얻기 매우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이 약세장 영역으로 넘어갈 위험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기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오고 경찰과 경호처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자기 보장권을 보장해달라고 밝혔다. 정진석 실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자기 보장권을 보장해달라"며 제3의 장소 조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경찰에는 "냉정을 되찾으라"고 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 경찰과 경호처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 실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국가기관이 정면충돌해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으로, 그것 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겠다는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며 "지금 윤 대통령 처지는 고성낙일(孤城落日 도움을 못받는 외로운 처지)"이라고 했다. 이어 2차 영장집행을 시도하려는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 한다"며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해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9.56)보다 11.93포인트(0.48%) 상승한 2501.4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8.21)보다 3.82포인트(0.54%) 오른 712.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0.8원)보다 5.8원 내린 146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대표와 회동을 통해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지만 양측 극명한 입장차이만 확인했다. 최 대행이 13일 여야 대표를 찾아 '내란 특검법' 합의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잇따라 회동하고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위헌적 요소가 없는 법안을 여야가 함께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시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는 절대로 일어나선 안된다"며 "저도 관계 기관에 여러 차례 당부를 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최 권한대행의 조율 시도에도 여야의 입장차는 명확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시민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이날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13일,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라는 신(新)비전을 선포하고 5대 핵심경영을 통해 2025년 3천억원 이상의 안정적 손익을 달성하는 새로운 Sh수협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 독도홀에서 열린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의 새 비전인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는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학기 은행장은 “이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5대 핵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수협은행’을 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신 행장이 강조한 5대 핵심경영은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 등 다섯가지 핵심가치로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래가 저를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됐어요” 12일 ‘학생 새노래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3 학생의 말이다. 이 페스티벌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학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학생, 학부모 등 29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에 집계된 인원을 포함, 전국 온·오프라인서 총 60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입시 경쟁 등으로 지쳐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문화행사를 열었다”며 “직접 음악을 노래하고 들으며 일상의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1시,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헨델의 <대관식 행진곡>, 클래식 메들리 등 웅장한 관악기 연주로 행사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장내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84명씩 구성된 서울
▲장정임씨 별세, 나화엽(분당제생병원 원장)씨 모친상=13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031-708-4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과 가정용 개인 건강 관리 모니터링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하이카디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핵심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목받았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부스에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처(FDA) 인증을 획득한 ‘하이카디플러스 H100’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HiCardi Sleep)’, 소아 및 청소년, 노년 대상의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HiCardi Clip)’,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카디 코어(HiCardi Core)’를 새롭게 공개했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