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연출 김인수)가 시청률 11.6%(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와 SBS TV '영재발군단'은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7.6%, 6.6%를 보였다.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지난해 12월27일(410회)과 올해 1월3일(411회)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의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이 다큐멘터리는 약 세 달 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섭외 이야기부터 무대 뒷이야기까지 전 제작 과정과 '무한도전' 제작 현장을 담았다.특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준비 과정 중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방송인 노홍철에 대한 멤버들의 심경, 그룹 '터보'의 전 멤버인 김정남을 섭외하는 데 성공했던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12월27일 방송에서 시청률 19.8%(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1월3일 방송에서는 2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발랄하게 시작해서 청순해지거나 섹시해졌다. 용맹하게 출발해 친근해지거나 반항아가 됐다. 앞뒤 순서가 조금 다를 때는 있었지만, 아이돌그룹의 콘셉트 대부분이 이 틀에 있었다. 지금까지도 이 공식은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순, 발랄 콘셉트에 이어 섹시 콘셉트를 선보이지 않는 것이 독특하다고 회자될 정도다. 다만 그 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섹시돌' '짐승돌'로는 다 부를 수 없는 아이돌그룹이 균열을 비집고 나오고 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드라마나 영화의 소재가 아니다. 아이돌그룹 '빅스'가 데뷔 후 소화한 콘셉트들이다. '콘셉트돌'로 불리는 이들은 24일 새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음원 발표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이 '평범하게 잘생겨서' 주목받고 있다. ◇ 판타지의 강화, 우주로 뻗는 아이돌 판타지는 아이돌의 다른 이름이다. 아이돌은 그 이름의 탄생과 함께 대중이 원하는 판타지를 구현해 선택받아왔다. 이들의 성공을 목격한 이들이 다수의 아이돌그룹을 제작하면서 판타지는 끊임없이 소모됐다. 같은 기간 '전사' '요조숙녀' '반항아' 등은 더 이상 판타지가 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엘렌 존슨 셜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6개월 전 에볼라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내렸던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폐쇄됐던 국경을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셜리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러한 지시는 22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상 최악의 에볼라 발생의 중심지였던 라이베리아에서는 9000명이 넘는 에볼라 환자 또는 의삼환자가 발생해 3900여 명이 사망했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주 라이베리아에서의 에볼라 발생 건수는 단 2건으로 급격히 감소했다.미국은 이미 지난해 서 아프리카에서의 에볼라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파견했던 3000명 가까운 병력의 대부분을 철수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리비아 동부 쿠바에서 20일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45명으로 늘어났다고 리비아 관리들이 밝혔다.쿠바에서는 이날 3건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가장 치명적인 테러는 주유를 하려는 운전자들이 줄지어 있던 주유소에 폭탄을 가득 채운 앰블런스가 돌진해 폭탄을 터뜨린 사건이었다고 군 대변인 모함메드 헤가지는 전했다.이밖에도 리비아 국회의장과 경찰총장의 자택 인근에서 두 건의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났다.다르나에서 약 30㎞ 떨어진 쿠바는 리비아 내 이슬람국가(IS) 세력의 거점이다.익명을 요구한 치안 관계자 2명은 사망자 수가 최소 45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대변인 모함메드 바자자는 사망자 수는 42명이지만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영국의 정보 기관들이 모바일 도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심(SIM) 카드의 세계적 제조사를 해킹했다고 미국 뉴스 웹사이트 인터셉트가 주장했다.20일 BBC는 인터셉트를 인용해 미 정보 기관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유출 문건으로부터 이 같은 정보가 나왔다고 보도했다.해킹 타깃이었다는 제조사 제말토(Gemalto)는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는 심 카드는 모발일용 개인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흔히 유심 카드로 알려져 있다.미국과 영국 정보 감시 기관들이 이 심 카드 '절도'로 전 세계 휴대폰 통신의 대부분 음성 및 데이터 내용을 비밀리에 모니터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고 인토셉트는 주장했다.제말토는 네덜란드에 소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심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가운데는 ATT, T-모바일, 버라이존, 스프린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모두 450개 정도의 이동통신사들이 사용한다.이 해킹은 영국의 GCHQ과 미국의 국가안보국(NSA)이 2010년 실행했다고 인터셉트는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수도로 삼은 이라크 모술을 탈환하기 위해 최대 2만5000명에 달하는 병력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중부사령부 관계자는 이날 "현재 모술 내 IS 병력은 최대 2000명 규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작전을 수행하려면 최대 2만5000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라크군 8개 여단과 쿠르드자치정부군 '페슈메르가' 3개 여단 등이 탈환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각 20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5개 여단이 초반 공격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시작 전인 오는 4~5월 모술 탈환작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그 이후가 되면 라마단과 뜨거운 여름의 열기 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미국도 전투기 공습을 통해 모술 탈환 작전에 참여한다. 하지만 지상군 병력이 작전에 직접 참가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한편 IS는 지난해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점령한 후 수도로 삼았다. 이후 조직의 점령 지역을 아우르는 이슬람 칼리프제(신정일치) 국가 설립을 선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일(현지시간) 일본 동북부 연안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NDTV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지진으로 인해 조류에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앞서 지난 17일 일본 혼슈 북동부 연안에서 6.9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이와테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된 바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네수엘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반정부 활동 혐의로 야당지도자인 카라카스 시의 안토니오 레데즈마 시장실에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은 국립전투경찰대를 투입, 요란스러운 체포작전을 벌였다.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레데즈마시장이 평화를 교란한 반정부 행위로 체포됐다고 선언했다.체포소식이 전해지자 카라카스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항의 시위에 나서 퇴근길 러시아워에서 자동차 경적을 박자에 맞춰 누르거나 거리의 건물 창밖으로 냄비를 두들기며 저항 의사를 표했다. 밤이 되자 경찰 정보국 앞에는 군중이 모여 항의 시위를 했다.마두로 대통령은 19일 밤 전국 TV와 라디오 방송의 연설을 통해 카라카스 시장이 체포됐으며 재판을 통해 모든 범죄행위를 밝혀낼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주 마두로 대통령은 그가 2013년 권좌에 오른 이후 10여 번째로 쿠데타 음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으며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서구 강국과 결탁한 숙청자 명단 중 레데즈마 시장도 거론했다.레데즈마 시장은 그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여러 군데 인터뷰를 통해 베네수엘라를 끌어내리고 있는 진정한 쿠데타 세력은 바로 부패한 현 정권이라고 했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가 설 연휴도 잊고 구제역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주시는 지난 17일 주덕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신니면 양돈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연휴도 잊은 채 긴급대책회의를 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추가 확산 방지에 애쓰고 있다.시는 주덕읍 돼지농장 구제역 확진에 따라 농장 앞 통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전 실과소에 거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대소원면과 산척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설 연휴에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애쓰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충주시 관계자는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지체없는 매몰처분 후 사후관리에 들어갔고, 현재는 다른 농장으로 전파를 방지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제천시도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구제역 방역활동을 더 강화했다.시는 현재 거점소독소로 박달재LPC와 명지동 가축시장 2곳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금성면 사곡리 진입도로 군도 21호선 3곳과 단양 어상천 구제역 발생 지역 연결도로인 지방도 522호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방공기업들의 방만 경영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재정 약 11조원이 쓰인 것으로 20일 나타났다.국회 예산정책처는 이날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97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지자체 지원 금액이 10조9000억원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상·하수도의 요금 현실화율은 2013년 기준 상수도는 82.6%, 하수도는 35.5%다. 이에 따라 설비투자와 결손 보전을 위한 지원액은 한 해에만 1조1138억원에 달한다.예산정책처는 "특히 하수도의 요금 현실화율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시설(BTL) 관련 부채 증가로 손실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역 낙후도 등을 고려한 상·하수도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도시철도공사의 경우에는 2013년 77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도시철도공사에 한 해 6732억원을 지원했다. 지하철 운영으로 인해 발생한 적자를 지원하는 금액은 2009년 2856억원에서 2013년 3412억원으로 급증했다.예산정책처는 적자 증가 원인으로 무임승차 혜택에 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 내 직원 14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0만명의 임금을 인상한다.ABC뉴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날 지난 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올 회계연도에 근로자 임금 인상 및 교육에 10억 달러(약 1조1052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월마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정규직의 경우 12.85달러에서 13달러, 시간제 비정규직은 9.48달러에서 10달러로 오르게 된다.더그 맥밀론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있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한편 월마트의 이번 임금 인상은 미국 정부가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의 레노버가 지난해 9~12월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노트북에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레보너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 판매된 일부 노트북에서 슈퍼피시(Superfish) 프로그램이 발견됐다"며 "얼마나 큰 피해 사례가 있는지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판매된 노트북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이 심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슈퍼피시는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e-메일을 확인할 때 해커가 비밀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갈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이다.IBM의 PC 부문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컴퓨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레노버는 지난해 4분기 노트북을 포함해 1700만대의 컴퓨터를 판매했다.
▲김종윤(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팀장)씨 모친상 =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연세병원장례식장 302호 발인 22일 055-22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