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공동 대표의 횡령과 도주로 폐업한 개그맨 매니지먼트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 김준호(40)가 최근 자신과 관련해 쏟아졌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이번 일이 또 한 번의 위기임을 느낀다"며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은 끝까지 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인 김준호는 연기자 재계약 과정에서 회계상의 문제점을 발견, 감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해 12월18일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코코엔터 김 모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미국으로 도주한 김 모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를 내렸다.김준호 등 회사 임원들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지만, 지난달 24일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며 폐업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연기자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김준호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김준호는 자비를 들여 이들 연기자의 출연료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코코엔터 초기에 투자한 주주라고 주장한 이들이 그동안 코코엔터가 발표한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그들은 "김준호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것은 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조재현(50)이 대표인 공연제작사 '수현재 컴퍼니'와 복합공연장 '수현재씨어터'가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3월 개관작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선보인 이래 '미스 프랑스' '더 로스트' '황금연못' '리타' '민들레 바람되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5편은 444회 공연해 총 10만5700명을 끌어모았다. 이순재·신구의 '황금연못', 조재현·이광기·임호가 출연한 '민들레 바람되어'는 중년 관객을 대학로로 끌어들이는데 한몫했다.조재현은 24일 오후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릴 때부터 공연장을 짓는 것은 꿈이었다. 막연했던 꿈을 이뤘지만, 더 중요한 가꾸어 나가는 일이 남았다"고 눈을 빛냈다.수현재는 조재현이 형의 이름인 '조수현'과 자신의 이름을 합쳐 지었다. 대학로는 조재현의 어린 시절 추억이 배어 있는 곳이다. 1990년대 중반 갑자기 사망한 드라마 촬영감독인 형과 함께 이곳에서 태어났다.최근 일각에서 '2015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에서 조재현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이어 3위로 언급하면서 최근 인터넷에 '수현재 시어터'가 '조재현 빌딩'으로 실시간 장식되기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소속 연습생 소진(23)이 2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해 방송된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소진이 24일 대전 대덕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프로그램에서 연습생들이 결성한 '베이비카라'로 얼굴을 알린 소진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가족들이 있는 대전으로 내려가 생활했다. DSP와의 계약은 지난달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DSP미디어는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소진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전했다."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DSP미디어 소속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재경은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 준 친구"라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세븐(31·최동욱)이 10여 년간 몸담았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과 YG는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세븐이 2013년 3월 입대하기 전 이미 전속 계약이 끝난 상태였다. 그럼에도 YG는 전역식 현장에 직원을 보내는 등 세븐의 일을 도왔다. 제대 후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세븐과 YG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는 설은 지난해부터 돌았다. 여러 매니지먼트사가 세븐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븐은 2013년 1집 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했다. '와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27·대한항공)이 동계체전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승훈은 2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일반부 5000m에서 6분31초77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동계체전 남자일반부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은 이 종목 2연패에 성공했다.남자일반부 5000m에서 6분대 기록을 낸 선수는 이승훈과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대표팀으로 활약 중인 고병욱(25·의정부시청) 뿐이었다. 이승훈은 6분43초81을 기록한 고병욱도 크게 제치며 국내 장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남자대학부 5000m에서는 장거리 대표팀에 속해 있는 김철민(23·한국체대)이 6분44초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서정수(21·단국대)가 6분45초84로 2위에 오른 가운데 2014소치동계올림픽 대표팀이었던 주형준(24·한국체대)이 6분46초75로 뒤를 이었다.앞서 열린 여자 500m에서는 백전노장 이보라(29·동두천시청)가 40초34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여민지(22)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여민지는 25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FIFA 여자월드컵 2015 리브 유어 골(Live Your Goals)' 트로피 투어 행사에 참석해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직접 보니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고 했다. 무슨 일이든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잘 한다는 뜻이다.여민지는 누구보다 월드컵 우승의 짜릿한 맛을 잘 안다.그는 지난 2010년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발탁돼 FIFA U-17 여자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당시 6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대회 최우수선수와 득점왕을 휩쓸었다.5년이 흐른 2015년, 여민지는 성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여민지는 "17살 때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들어봤다. 이번에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눈앞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더 욕심이 난다"며 "성인 대회인 만큼 대회를 앞둔 기분은 많이 다르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그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199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아이콘이었던 최용수가 43세의 나이에 링에 복귀한다.한국권투위원회(KBC)는 25일 최용수가 이번주 안으로 선수등록을 하고 복싱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최용수의 복싱 복귀는 2003년 세계권투평의회(WBC) 타이틀전에서 태국의 시리몽콜 싱마나삭에게 패한 후 12년만이다. 격투기까지 포함하면 2007년 은퇴 후 8년만이다.최용수는 “40~50대 중년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내 나이 때의 중년도 아직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또 "여러 사정으로 복서가 아닌 K-1파이터로 링을 떠났다. 링의 주인은 복서이며 복서로 은퇴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최용수는 이달 초 건강진단을 받아 복귀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홍수환 KBC 회장은 “최용수는 선수 시절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없고 체육관을 운영하며 운동도 쉬지 않았다. 충분히 재기할 가능성이 있고 스타가 없는 한국 복싱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의 뜻을 밝혔다.최용수는 오는 8월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로는 함께 경기를 치렀던 일본 선수나 20살 정도 어린 한국챔피언 등이 거론된다.최용수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오는 6월 열리는 캐나다 여자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한국을 찾았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FIFA 여자월드컵 2015 리브 유어 골(Live Your Goals)' 트로피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FIFA가 주관하는 트로피 투어는 지난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 때 처음으로 시작됐다.여자월드컵 24개 본선 참가국을 돌아가며 월드컵 트로피가 방문한다. 한국은 12번째다.김호곤(64)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월드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트로피의 기운을 받아 선전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그는 "여자축구에 물음표를 붙이던 사람들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도 2018 U-20 여자월드컵과 2019여자월드컵 개최 신청 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54) 감독도 자리에 함께했다.여자대표팀은 지난 2003년에 이어 두번째로 2015 캐나다월드컵에 출전한다.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 2010년 FIFA U-17 대회에서 우승했다. 7년 차에 접어든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 스타 르브론 제임스(31)가 미국프로농구(NBA) 포워드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웠다.제임스는 25일(한국시간)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2014~2015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39분03초를 뛰며 19득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제임스는 개인통산 어시스트 개수를 6142개로 늘려 스카티 피펜(6135개)이 갖고 있던 NBA 포워드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웠다.제임스는 포워드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선수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제임스가 뜻깊은 기록을 세운 가운데 클리블랜드는 102-93으로 승리했다.케빈 러브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그는 14개의 3점슛을 시도해 8개를 적중시키는 등 24득점을 올리고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클리블랜드 승리에 앞장섰다.티모피 모즈고프(14득점 6리바운드)와 카이리 어빙(18득점 5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36승째(22패)를 올려 동부콘퍼런스 3위 시카고 불스(36승21패)를 바짝 뒤쫓았다.디트로이트는 최근 19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해적선에 올라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부터 현지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파이어리트 시티스 필드에서 시작된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훈련에서 강정호와 그의 경쟁자로 꼽히는 조디 머서(29)에 모아진 관심을 전했다.MLB.com은 "예리한 시선과 수십개의 카메라 렌즈, 한국에서 온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강정호와 머서가 팀의 첫 합동훈련을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이 매체는 머서를 유격수 재임자로, 강정호를 도전자로 각각 표현하면서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의 코멘트를 소개했다.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봐야 한다. 그는 한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며 "강정호가 피츠버그에 오게 돼 무척 기쁘다. 강정호도 피츠버그의 일원이 된 것이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스프링캠프가 시작된 파이어리트 시티스 필드는 강정호에게 추억이 담긴 장소이기도 하다. 강정호는 2007년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이곳에 와 훈련을 한 적이 있다.하지만 강정호는 "그때는 신인이었다. 정신 없이 선배들을 쫓아다니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5일 내달 15개 건설사가 총 21개 사업장에 1만94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년 같은 달(1만9493가구) 대비 47.9% 증가했다.공급물량은 경기가 1만16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029가구 ▲충남 1367가구 ▲경북 1138가구 ▲세종 1002가구 ▲전북 677가구 ▲인천 646가구 ▲경남 472가구 순이다.사업유형별로 보면 ▲단순도급 1만1684가구 ▲자체분양 5016가구 ▲재개발 2793가구다.주택협회 관계자는 "설 연휴를 지나며 봄철 분양 성수기을 맞은 데다 수도권 1순위 주택청약 자격요건 완화로 새 아파트 분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소장▲외과부장 서광욱 ▲내과부장 김흥수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진홍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민영기 ▲감염관리실장 최영화 ▲국제진료센터 소장 신규태 ▲국제진료센터 부소장 박주헌◇주임교수▲해부학교실 서해영 ▲생리학교실 강엽 ▲생화학교실 윤계순 ▲약리학교실 조은혜 ▲미생물학교실 박선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 ▲외과학교실 서광욱◇과장▲의학유전학과장 박문성◇주임교수 겸 임상과장▲병리학교실 이용희 ▲소화기내과학교실 이광재 ▲순환기내과학교실 신준한 ▲호흡기내과학교실 박광주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김대중 ▲신장내과학교실 신규태 ▲종양혈액내과학교실 박준성 ▲알레르기내과학교실 남동호 ▲류마티스내과학교실 서창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문성 ▲신경과학교실 홍지만 ▲정신건강의학교실 노재성 ▲피부과학교실 김유찬 ▲흉부외과학교실 임상현 ▲정형외과학교실 조재호 ▲신경외과학교실 김세혁 ▲성형외과학교실 박동하 ▲산부인과학교실 김행수 ▲안과학교실 양홍석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철호 ▲비뇨기과학교실 최종보 ▲재활의학교실 임신영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숙영 ▲영상의학교실 원제환 ▲방사선종양학교실 오영택 ▲핵의학과학교실 윤준기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영애 ▲응급의학과교실 민영기 ▲직업환
◇임원급▲경영지원실장 이명환◇처장급▲인재개발처장 김석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