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조(울산시 문화예술과장)씨 빙모상 = 11일 오후, 진주 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10-8521-1915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중구 플라자호텔 4층 오키드홀에서 시와 수돗물네트워크가 체결하는 '공공기관, 수돗물만 먹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다.박 시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국제도시계획과협회가 시청 다목적홀에서 주최하는 'BBP(Beyond Big Plans)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인사를 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이 새 앨범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가인이 12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이 이날 오전 8시 현재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하와'의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이번 앨범은 성경속 '하와'를 스토리텔링의 기반으로 삼았다.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풀어냈다"면서 "모티브는 성경 속 인물에 착안했으나 이야기 전개엔 상상력을 더했다"고 알렸다.'파라다이스 로스트' 안무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끈다.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4)가 프로골퍼 전상우(32)와 열애 중이다.박정아의 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2일 "박정아와 전상우가 약 세달 전부터 친구 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연인 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그럼해도 "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박정아는 2001년 데뷔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다. 2009년 팀을 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당신뿐이야' '내딸서영이' 등에 나왔다.우리골프 소속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로 데뷔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 기대주 이상호(20·한국체대)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이상호는 11일 중국 야불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카뷔제 다리오(20·스위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9년 남자 평행회전의 김용현 이후 6년 만이다.지난해 3월말 이 대회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호는 1년만에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서는데 성공했다.전날 벌어진 남자 평행회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확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품에 안게 됐다.예선에서 1·2차 합계 전체 2위로 16강에 오른 이상호는 결승까지 순항했고, 결승에서 다리오를 0.26초차로 제쳐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이상호는 "전날 아쉽게 4강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지만 오늘 레이스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손 부상도 안고 있었던 이상호는 "어제보다 훨씬 더 추운 날씨 속에서 대회가 치러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집중했다"며 "마지막 세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퇴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첼시를 넘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PSG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연장 120분 동안 2-2 무승부를 거뒀다.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긴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8강에서 첼시에 무너진 아픔을 1년 만에 설욕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팀인 첼시는 유럽 정벌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연장전 포함 90분이 넘는 시간을 11-10으로 싸웠지만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고배를 마셨다.양팀은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해 서로를 상대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를 필두로 공격진을 꾸렸고 첼시도 디에고 코스타와 에당 아자르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중반 첼시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31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스카를 향해 태클을 시도하다가 퇴장 판정을 받았다. PSG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이 높았다고 판단, 지체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첼시는 수적 우위를 통해 PSG를 압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1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6일 다목적 위성 '아리랑 3A호' 발사를 앞두고 가입한 보험금액은 1000억원대 가량으로, 보험료는 가입금액의 약 12%인 170억~180억원에 달한다. 보험사가 제시하는 위성 보험요율은 인공위성 개발국 위성기술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척도. 우리나라 위성개발 역량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아리랑 1호부터 5호까지 발사에 성공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았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위성 보험요율이 기존 20%대 수준에서 10% 중반대로 낮아졌다"며 "최근 이스라엘의 위성 보험요율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확인했다. 우리나라가 우주기술 개발의 또 다른 결과물인 발사체(로켓) '나로호'를 첫 발사한 2009년 기술력을 검증받지 못해 보험 자체에 가입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우주개발국으로서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셈이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우주강국이다. 팔레스타인과 분쟁 등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으면서 군사강국으로 거듭났다. 자국 발사체(로켓)로 첫 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무인정찰기, 미사일, 첩보위성 등 날아다니는 거의 모든 것을 생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한 내에 신고 하는 것만으로도 절세가 가능합니다" "법인카드 지출이 아니더라도 부가세 공제가 가능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대기업 위주로 운영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절세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전경련 중기협력센터는 11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올해 세법 개정내용과 절세전략을 소개하는 '2015 세법 개정내용과 중소기업 절세전략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주용철 세무사(세무법인 지율 대표)는 올해 개정세법 중에서 '2015년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개정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주 세무사는 특히 중소기업들이 관심 깊게 들여다봐야 할 것으로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신규 상장법인에 대한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우대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적용기한 연장 및 적용대상 추가 ▲특수관계 주주 간 차등배당에 대한 증여세 과세 ▲근로소득증대 세제 신설 등 5가지를 꼽았다. 그는 "가업승계를 목적으로 주식 또는 출자지분을 증여받는 경우 해당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한도가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조정됐고, 수증자의 의무규정인 사후관리(휴·폐업
▲박승일(㈜누림건축 대표)씨 빙부상, 김혜민씨 부친상 = 11일, 빈소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삼신전문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10-5521-0011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극우파 일본인들이 뉴욕 한복판에서 위안부를 매춘부로 비하하는 등의 역사왜곡 집회를 버젓이 벌여 한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른바 '나데시코 액션'이라는 극우일본인 단체가 10일 뉴욕 맨해튼에서 위안부 역사가 날조라는 취지의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욕 중심에서 일본인들이 위안부 문제 등 과거 역사를 날조하는 세미나 등 집회를 연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특히 이날 집회엔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텍사스 출신의 토니 마라노(65)와 나데시코 액션 회장 유미코 야마모토(山本優美子) 등 7명의 패널이 나와 토론을 벌였다.집회 정보는 일본의 진보단체인 SANS(Sloths Against Nuclear State)가 한인들에게 긴급 협조 요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월 홉스트라 대학에서 위안부문제 세미나를 주도한 양심적인 지식인 테라자와 유키 교수도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 등 지인들에게도 사발통문식의 이메일을 전하며 한인사회에 알렸다.나데시코 액션(なでしこアクション)은 일본에 최근 수년간 폭력적인 혐한시위를 주도해온 재특회(在特会 ざいとくかい)와 사실상 한 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외교부는 11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 신봉길 소장과 인남식 교수 등 대표단 5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16~17일 사우디 외교연구원과 리야드에서 비공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리야드 소재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젯다 소재 이슬람 협력기구(OIC)의 사무총장을 만난다.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이슬람권 지역협력 방안과 한반도와 동북아 협력에 주는 시사점 ▲최근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알카에다 등 폭력적 극단주의의 확산에 관한 범 이슬람권의 입장 및 구체적 전략 ▲한국 이슬람 중앙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외교부는 "대표단은 이번 사우디 방문을 통해 폭력적 극단주의를 포함한 중동정세 관련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사우디 방문 이후 조성된 양국 협력 분위기를 공고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7년 만에 돌아온 친정팀이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서울맨'으로 변신한 박주영(30)의 첫 훈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박주영은 11일 오후 2시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오전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박주영은 부랴부랴 발걸음을 옮겨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훈련장에는 박주영을 향한 관심을 대변이라도 하듯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감지한 정조국은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주영이만 찍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가볍게 몸을 푼 박주영은 차두리와 정조국, 김치우, 김용대, 김진규, 윤일록과 함께 공 뺏기 게임에 임했다.옆에서 훈련을 지켜보던 최용수 감독은 윤일록을 향한 박주영의 패스가 빗나가자 "왜 그래 아스날"이라고 외쳐 분위기를 띄웠다. 박주영은 2011년 8월 큰 기대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인 아스날에 둥지를 틀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설움을 겪은 바 있다. 예상치 못했던 농담에 선수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박주영은 1시간30여분의 훈련을 끝으로 서울에서의 첫 일정을 마쳤다. 훈련은 시작했지만 박주영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중동 시장을 전담하는 국장급 공무원을 지정해서 우리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산업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밝힌 뒤 "중동에서 앞으로 할 일이 굉장히 많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개의 과에서 중동을 전담하기에는 힘이 들 것"이라며 "국장급 인사가 중동을 전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통상협력국의 심의관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이번 중동 순방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장관은 전담 심의관 지정을 통해 해당 국가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향후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넓힐 계획임을 시사키도 했다. 아울러 "중동은 원전이라든가 또 보건의료, ICT, 신재생에너지, 식품 등 굉장히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관계부처와의 협업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슬람권 식품 시장이 6000억 달러 규모라고 하는데 이번 순방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우리나라의 할랄식품이 MOU를 체결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