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취임하면서 부동산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유 신임장관은 이날 취임 메시지를 통해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주거복지 강화를 강조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전월세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대책과 단기적인 보완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업계에서는 경제전문가인 유 장관이 취임과 동시에 전세난을 잡기 위한 묘안을 어떤 방식으로 내놓을지 기대하는 눈치다.당장 시급한 현안은 '전세난' 문제다. 지난해 중순 잠시 주춤하던 전세값이 8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고삐를 꺽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3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상승폭도 매주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 장관은 지난 9일 청문회 당시 "가계 부채 문제나 전월세난은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기는 직격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급히 좋은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따라서 이르면 다음달 초께 굵직한 전세 대책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된다.시장에서는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시민단체들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홈플러스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며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홈플러스 도성환 사장과 관련 임직원 6명 및 법인은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신고서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홈플러스 등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고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 제공 사실을 통지해 개인정보 열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홈플러스가 피해 당사자에 대한 유출통지 의무를 회피해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개인정보가 보험회사에 건당 1980원이나 2800원에 판매됐는지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피해배상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부당한 침해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10일 행정자치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서 사실 확인 후 처리하도록 의뢰했다'는 답변을 보낸 후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자치부와 같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2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물량(8만8000가구)보다 36% 증가한 수치다.국토부가 연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민들의 입주 계획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다.국토부는 올해 공공건설임대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 5만가구 등 총 12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60%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인해 전세가격 불안이 우려되는 수도권지역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우선 공공건설임대 7만 가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이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5만9000가구로 확정됐다. 7만 가구 중 민간건설 공공임대는 입주자 모집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수치에서 제외했다.이 가운데 전세난을 겪고 있는 수도권에 전체 공공물량 중 59.4%(4만4757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2만9743가구, 서울 3784가구, 인천 1230가구 등이다. 지방은 충청 9703가구, 경상 8430가구, 강원 2691가구, 전라 2018가구, 제주 91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유형별로는 영구임대 4000가구, 국민임대 3000가구, 5·10년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요 대기업들이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반면 신규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또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산 상위 30대그룹(2014년 4월 공정위 기준,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5년 투자·고용계획'을 조사해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들은 136조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작년 실적 117조1000억원 보다 16.5% 증가한 수치다.◇"덜 뽑지만, 덜 나간다"…신규채용 줄지만, 총근로자수는 그대로신규채용은 작년 실적 12만 9,989명보다 6.3% 감소한 12만 1,801명을 채용키로 했다. 신규채용은 줄어들 예정이지만 총근로자수는 작년 실적 116만 8,543명 대비 1% 증가한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신규채용은 2년 연속 감소세다. 국내 30대 그룹은 지난 2013년 14만4501명을 새로 채용했지만 지난해 12만9989명으로 규모를 10.0% 줄였다. 올해까지 신규채용인원을 줄이면 3년 새 15.7%가 감소하는 상황이다.반면 총근로자수(비정규직 제외)는 최근 3년간 현상유지 중이다. ▲2013년 115만5583명 ▲2014년 116만8543명(전년比 1.1%↑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도어 업종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의류업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차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총 11개 아웃도어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대금 불공정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정위는 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늦게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미지급하거나 ▲하도급 대금을 어음이나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관련 할인료나 수수료를 미지급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또 ▲발주자로부터 대금을 현금으로 받았음에도 수급사업자에게는 어음 등으로 지급(현금결제비율 유지 위반)하는 행위 ▲발주자로부터 선급금 등을 수령하고도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하는 행위 등도 들여다볼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이른바 '윗 물꼬 트기'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중에는 1~2차 협력업체를 우선 조사해 대금 미지급 문제를 시정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조사 결과 대금 미지급 등의 원인이 상위업체에 있는 경우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윗 물꼬 트기 방식을 통해 못 받아서 못 주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원자력 시설 해체 선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과 손을 잡는다.미래부와 영국 공학·자연과학 연구위원회(EPSRC)는 10일 영국 스윈든에서 전문가 평가·사업운영위원회를 열고 원자력 시설 제염·해체 분야 연구과제 5개를 선정·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3년 11월 미래부와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가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양국은 다음달부터 해당 과제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며, 3년간 총 67억원(한국 30억원·영국 220만파운드)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미래부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오염물질 회수용 로봇 제작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과제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이 방사능 지역에서 해당 로봇을 활용해 원전을 해체한 경험 등을 우리나라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최근 원자력 선진국들은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원전해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원전 548기 중 149기 원전이 영구 정지됐으며 이 중 19기 만이 시설해체가 완료됐다.미래부는 "우리나라의 원전 해체 기반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약 70% 수준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민간 전문가, 원전 공기업과 함께 원자력발전소 현장의 비정상 관행 등 문제점을 점검한 결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계약 이외의 추가 요구, 계약단가 과소 책정, 불필요한 계약·입찰 요건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계약·입찰 관련된 불합리한 사례로는 ▲계약 대비 실투입 인력 과다(공사 설계 8.8명, 실투입 11명) ▲돌발상황·휴일 근무, 시간외 근무 등에 대한 미정산 ▲높은 현장상주율 요구(90%)에 따른 휴가 활용 곤란 등이 포함됐다.또 협력업체들이 불합리한 계약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더라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수원 본사가 협력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변경은 현장 담당부서에 위임돼 있으나, 담당 부서에서는 당초 계약을 변경할 경우 내부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계약 조건을 잘 변경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부 공사·용역의 경우 원-하청 직원이 함께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파견법 위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파견법 위반을 이유로 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취임했다. 이주영 전 장관이 사퇴하며 공석이 된 지 81일 만에 해수부 수장(首長) 자리를 메우게 된 것이다.해수부 내부에서는 유 신임 장관이 정무적 감각을 발휘해 해수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해수부가 부활한 지 2년밖에 안된 신생부처라 조직체계가 아직 완성되지 못한 데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라는 대형사고까지 터지면서 1년째 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해수부 관계자는 "부처가 부활한지 2년이 지났는 데도 아직까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신임 장관이 취임했으니 조직 재정비는 물론 얽혀 있던 해수부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했다.해양수산전문 변호사 출신인 유 장관은 3선 중진의원으로서 새누리당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거치는 등 경륜과 조직관리가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청와대는 유 의원을 해수부 장관으로 내정할 당시 해양수산 관련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고, "해수부의 당면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시켰다.일각에서는 4선 중진의원이었던 이주영 전 장관과 '격(格)'을 맞추다 보니 유 장관을 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국의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 의료진 네트워크 그룹인 CSN(Cell Surgical Network; www.stemcellrevolution.com)이 한국에 진출한다.CSN은 미국 전역과 해외 의사 100여명으로 조직됐다. 국내에서는 서울 청담동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 의원이 유일하게 CSN에 가입돼 있다.이들 의료진의 전문영역은 다양하다. 정형외과, 신경내과, 신경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다.CSN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하는 기질혈관분획과 혈소판 풍부혈장(PRP)을 함께 관절강에 주사해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파열, 슬개골연골연화증,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질환 등을 임상실험적 목적으로 치료해 왔다.CSN 통증클리닉 전문의들 또한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하는 기질혈관분획을 허리 통증, 디스크 치료 등에 사용해 왔다. CSN 내과 전문의들은 당뇨,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치료해 왔다.최근에는 CSN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하는 기질혈관분획를 척추강에 주사하는 임상 허가를 받았다.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의 환자들이 주 대상이다.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포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제유가가 10% 하락하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약 0.1% 하락하고, 원자재가격이 10% 떨어질 경우 소비자물가는 약 1.7%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산업연구원(KIET)은 16일 발표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보고서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이 국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는 0.78% 오르는 반면 10% 하락하면 0.1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원자재가격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2.42% 상승하고, 10% 떨어지면 1.68%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이 상승할 때보다 하락할 때의 국내 물가 변동 폭이 작은 것은 물가의 하방경직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때는 대부분 가격인상을 통해 물가에 반영되지만 하락할 때는 일부만을 소비자물가에 전가된다는 것이다.하지만 보고서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의 강세는 국내 물가의 불안요인이 되겠지만 지금과 같은 약세에 따른 소비자물가 하락폭은 다소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문 판매 당시 시연한 진공청소기를 구입했더라도 반품이 가능하다는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6일 "방문판매로 구입한 진공청소기를 한 번 사용했다고 해서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제한하는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신모씨(45·여)는 지난해 8월 포장이사업체의 협력회사라며 방문한 판매원에게 220만원을 주고 진공청소기를 구입했다. 당시 판매원은 직접 박스를 개봉하고 사용법을 시연했다.다음날 신씨는 충동구매라고 판단돼 반품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이미 사용됐으니 진공청소기를 재판매할 수 없다"며 환불을 거절했다.분쟁조정위는 "구입 당일 청소기를 한 번 사용했다고 제품의 가치가 현저히 낮아졌다거나 재판매가 어렵게 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방문판매법상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정위는 또 "사전에 사업자가 해당 사실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곳에 표시하거나 별도의 시연용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청약철회권 행사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치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정위는 "이번 조정결정은 무료 청소서비스를 빙자해 방문 후 고가의 청소기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포장을 개봉해 청약철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인정된 식용타르색소 16개 품목의 사용량 기준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타르색소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사용량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다음 달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에 사용량 기준 도입 ▲산화철 등 2품목의 사용범위 확대 등이다.우리나라 국민의 식용타르색소류 평균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0.28% 수준(2013년 기준)으로 안전한 수준이나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어 사용이 가능한 최대량 기준을 도입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개정안은 또 철 강화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환원철은 조제분유나 조제우유 등 조제유류 영·유아식에, 금박은 아이스크림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산업체가 식품첨가물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품첨가물 남용 우려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식품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에서 확인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충남도가 경관작물 재배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한다.도는 도내 경관작물 재배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경관보전 직접지불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경관작물은 구절초와 갓, 국화류, 꽃양귀비, 달맞이꽃, 라벤더, 메밀, 유채, 자운영, 코스모스, 해바라기, 헤어리베치 등이다. 준경관작물은 밀, 보리, 연꽃,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으로 경관을 형성·유지·개선하기 위한 작물이다.경관보전 직접지불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토록 해 농어촌의 풍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이를 지역축제나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경관작물 2㏊ 이상, 준경관작물은 10㏊ 이상 식재하면 된다.작물은 또 혼작이나 간작, 여러 작물을 혼합하는 ‘색동재배’, 디자인 재배도 가능하며, 초화류라도 사업 목적에 맞는 경우 승인을 받은 후 재배가 가능하다.다만 농지가 지역축제나 체험, 관광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과 연계 가능하거나, 경관작물 식재 면적이 마을단위 및 필지별로 집단화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