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지피(GP Co., Ltd.)가 교육부 소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성장예측 및 성장관리 혁신을 위한 ‘AI 코호트 생체 빅데이터 기반 성장 및 질환예측 시스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유일 AI 성장예측 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성장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선제적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AI 빅데이터 기반 성장 및 질환 예측 시스템 활용 ▲과학적 데이터 기반 영유아 성장 및 성장관리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피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내 어린이집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기반 성장 및 질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국 2만 7천여 개 어린이집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AI 성장검진 패러다임 확산과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 강화에 따라 영유아 개발 맞춤형 성장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지피의 혁신적 AI 기술 도입 시점이 매우 적절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 2종을 출시했다. 삼립은 지난 4월, 제로슈거(Zero Sugar) 닭가슴살 제품 ‘제로닭’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한입에 쏙 들어오는 볼 형태의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제로슈거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양념치킨 맛’과 진한 마늘 풍미와 간장 소스의 깊은 맛을 살린 ‘마늘간장 맛’ 2종이다.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식·반찬·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 맛있고 간편하게 고단백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육가공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식 정통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LINA’S)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브런치 메뉴를 특화한 매장으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더센터 4층에 163㎡, 85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리나스를 상징하는 초록색에 우드와 크림 톤을 더한 ‘테라스 가든’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도심 속 작은 정원에 들어온 듯한 아늑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 매장에서는 리나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 3종을 운영한다. 프랑스 빵과 트러플 풍미를 더한 알리고(Aligot, 프랑스 치즈감자요리), 신선한 당근 라페, 채소 샐러드가 어우러진 ‘프렌치 클래식 플래터’, 프랑스 빵의 바삭한 식감과 달걀 프라이,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크로크마담 플래터’, 프랑스 빵에 짭조름한 치즈와 베샤멜 소스가 담백하게 어우러진 ‘크로크무슈 플래터’ 등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산뜻한 바질 향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바질 토마토 에이드’와 달콤쌉쌀한 맛의 ‘유자 말차 에이드’도 출시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일까지 아이파크몰앱에서 전 메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나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북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 약 6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공검초등학교 복도와 급식소 등 노후 벽면에 밝고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에는 학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교를 따뜻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 운용의 실효성 및 수협 회원조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은 매월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제주지역 7개 수협 회원조합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전국 45개 회원조합을 찾아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안에 최소 25곳을 추가 방문해 70여 개 회원조합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수산해양지원본부 김문수 본부장은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은 전국 수협 회원조합 내 수산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들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산·어업인들에게 정책자금이 차질없이 지원되고 동시에 부실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8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유통 트렌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온라인 쇼핑업계 전반의 구조적 재편과 새로운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이미아 박사는 “온라인 거래액 성장 둔화 속에서도 발견형 쇼핑과 AI 기반 구매 경험 등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닐슨아이큐(NIQ) 코리아 김태현 부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비타민·유산균·오메가3 등 기초 영양제를 넘어 기능별 맞춤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심규철 시니어 매니저는 자사 플랫폼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트렌드를 소개하며, 유산균·비타민·콜라겐 등 주요 성분군 중심의 소비 패턴을 공유했다. CJ온스타일 성동훈 상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 IP 기반의 고객 경험 확장이 산업 전반에 새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9)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며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북부, 서해5도 지역에 5~60㎜, 서울·경기 남부 지역 5~40㎜, 강원 북부 내륙 5~60㎜,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지역 5~40㎜, 대전·세종·충남 지역과 충북 중·북부 지역에 각각 5~30㎜, 전남 동부 내륙과 전북 북동 내륙 지역 5~20㎜다. 제주도 역시 5~2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전에는 전북 동부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서는 서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해양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회의원으로서 가진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며, "그럼에도 저는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과거에도 내려놓았듯, 이번에도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제 저는 13시간 넘게 특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지만, 정작 드러난 것은 부실한 증거들과 실체 없는 진술뿐이었다"며 "저는 당당히 해명했고, 공여자들과의 대질 조사까지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때도 같은 방식으로 저를 기소했지만, 결국 대법원 무죄 판결로 결백을 입증했다"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권 의원은 회기 중 국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동반 증가했다. 새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는 지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6월에 이어 두달째 증가세다. 올해 들어 산업생산은 1월 -1.6%, 2월 0.7%, 3월 1.1%, 4월 -0.7%, 5월 -1.2%, 6월 1.5%, 7월 0.3%로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서비스업 생산은 0.2%씩 증가했고, 건설업 생산은 1.0% 감소했다. 공공행정이 2.8% 증가하며 생산을 견인했다. 제조업종에서는 전자부품(20.9%), 기계장비(6.5%), 기타운송장비(5.9%) 등 생산이 전월 대비 늘었고, 자동차(-7.3%), 반도체(-3.6%), 전기장비(-2.5%)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2023년 2월(6.1%)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소매판매는 3월(-1.0%)과 4월(-1.0%) 마이너스를, 5월(0.0%)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가 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내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전문대학은 호산대가 유일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요양보호 인력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호산대는 공식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법무부·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맞춤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학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현 총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체계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난 해소 기여는 물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8일 "시의회가 한류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스텝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류에 힘입어 세계 여러분들이 서울을 찾아오는데 매력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며 "한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있다. 시의회는 청소년 아이돌 보호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류를 위해 힘들게 애쓰는 학생들을 위해 시의회가 많은 신경을 쓰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힘내서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세청은 어려운 서민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30일)보다 한 달 앞당겨 8월 28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올해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가 대상이다. 총 3조 103억 원이 지급되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8만원이다. 근로장려금은 208만 가구에 2조3160억 원, 자녀장려금은 71만 가구에 6943억원을 지급한다. 장려금은 신청시 선택한 지급방법에 따라 계좌 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현금 수령을 신청한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된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7일, 공정하고 건전한 경매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협회장 권광세)와 함께 ‘공정한 경매거래 촉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경주마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 간의 정당한 판매 경쟁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을 비롯한 양 생산자협회회장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정 거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 불공정거래 관여·참여자의 경매유통장려금 회수 및 지급 중단, △ 불공정거래 ‘의심거래’ 모니터링 실시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생산자협회는 △ 불공정 행위 적발 시 판매 수수료 5배 징구 및 경매 참여 금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결의를 통해 경주마 구매 정보가 부족한 신규 마주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마 거래 활성화 및 국내 경주마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